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에 대한 좋고 싫음이 너무 널뛰기해요

ㅇㅇ 조회수 : 1,875
작성일 : 2024-02-16 22:34:11

유아적인거 같은데 성숙하려면 어찌해야할지..

좋아하는 사람이 눈 안마주치고 인사 안하면 진짜 너무 싫었다가

다시 살갑게 하면 다시 감정이 싹 풀리고..

다시 너무 싫었다가 다시 잘해주면 다시 좋아지고...

저도 제가 싫네요 ㅠㅠ 막 저주하고 엄청 싫었다가 좀만 잘해줘도 또 싹 풀려요...

미성숙한거 같은데 어떤걸 길러야 할지...

IP : 175.193.xxx.1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들죠
    '24.2.16 10:38 PM (123.199.xxx.114)

    내 존재가치를 타인의 행동에 두면 나만 힘들어요.
    님 존재가치는 님한테 있는거에요.

    누가 나를 평가하듯이 님도 누군가를 평가할수 위치에 있어요.
    남의 평가만 있는게 아니고 나도 평가할수 있는 힘이 있다구요.

    그러니 타인의 행동에 큰 의미를 두지 마세요.
    물론 쉽지 않겠지만
    너무 힘드실거 같아서 님도 꽤 괜찮은 사람이에요.
    누구를 좋아하는 마음이 올라오면
    나도 누군가가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면 타인의 행동에 마음이 널뛰지 않을꺼랍니다.

  • 2. ...
    '24.2.16 10:40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럼 사회생활이 가능한가요..ㅠㅠㅠ 사회생활 오랫동안 하면서 싫은 사람도 좋은사람도 딱히 없어지던데... 싫은 감정을 느끼면 내 스스로가 힘드니까 그런 감정을 잘 안만들려고 하는편이구요 .. 어차피 봐야 되는 사람들 . 싫어해봤자...스스로 스트레스 받는거니까요

  • 3. ...
    '24.2.16 10:42 PM (114.200.xxx.129)

    그럼 사회생활이 가능한가요..ㅠㅠㅠ 사회생활 오랫동안 하면서 싫은 사람도 좋은사람도 딱히 없어지던데... 싫은 감정을 느끼면 내 스스로가 힘드니까 그런 감정을 잘 안만들려고 하는편이구요 .. 어차피 봐야 되는 사람들 . 싫어해봤자...스스로 스트레스 받는거니까요
    그냥 원글님한테만 중점을 두세요 .... 타인들이 하는 행동들 하나하나 그렇게까지 관심을 두지 않으면 널뛰기도 많이 자제 되지 않을까 싶네요

  • 4. ..
    '24.2.16 11:09 PM (121.163.xxx.14)

    전 속으로는 경멸하면서
    겉으로는 좋게 지내는 제 자신이 ….
    그리고 일 끝나면 차단해버려요 ㅋㅋㅋㅋ
    웬간해야 말이죠
    잘 하건 못하건 아무 감정도 못 느껴요
    경멸이 너무 커서

  • 5. say7856
    '24.2.17 7:15 AM (118.235.xxx.38)

    저도요. 저도 원글님이랑 같아 공감 갑니다

  • 6. 이해해요
    '24.2.17 9:40 AM (116.32.xxx.155)

    타인의 행동에 큰 의미를 두지 마세요.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5241 이건 대체 무슨 증세인가요? 미치겠어요 3주째에요 2 ㅇㅇ 2024/02/18 2,749
1555240 보일러 온수로 식재료 씻으면 안되나요? 13 질문좀 2024/02/18 3,930
1555239 미용분야 의료를 간호사에게 무한 개방해주길 32 미용분야 의.. 2024/02/18 2,401
1555238 남편이 전여친 사진을 폰케에 넣고 다녀요 8 ........ 2024/02/18 5,833
1555237 공식 대한민국 패션 암흑기는 2000년대 중반입니다 8 ..... 2024/02/18 2,523
1555236 체력이 장사인 몽골사람 19 2024/02/18 5,805
1555235 머리 길이 1 ㅇㅇ 2024/02/18 645
1555234 정신과약 먹기 시작했는데요. 7 ... 2024/02/18 3,906
1555233 ai가 영상을 번역하는데 목소리까지 베끼네요 2 ㅇㅇ 2024/02/18 1,405
1555232 세계사 인문학 너무 재미있어요 13 2024/02/18 3,150
1555231 부모 전문직 강남키즈에 유학파 4 .. 2024/02/18 4,020
1555230 사주게시판에 왜 묻냐면요 8 사주 2024/02/18 1,831
1555229 무의식 중에 찍힌 사진... 8 ... 2024/02/18 4,869
1555228 전공의 파업 사태가 속히 해결되길 원합니다. 14 ㆍㆍ 2024/02/18 1,238
1555227 90학번 고등학교와 대학시절 추억소환 해볼까요 38 90학번모여.. 2024/02/18 3,490
1555226 연세대 졸업식 궁금합니다 6 ㅇㅇ 2024/02/18 1,879
1555225 육아 가사일을 쉽게 보는 남자 지인 있어요 10 ........ 2024/02/18 2,195
1555224 감기기운있어요 꿀차마시면좋나요 5 ..... 2024/02/18 1,169
1555223 중2 아들이 독립하고 싶다고 합니다 19 엄마와 2024/02/18 5,541
1555222 일주일에 고깃값 7 .... 2024/02/18 2,095
1555221 남편과의 대화가 행복하지 않아요 8 딸기 2024/02/18 4,332
1555220 한동훈 짠 등장했나요??? 10 ㄱㄴ 2024/02/18 2,059
1555219 아라치 치킨, 이강인 광고 내렸다 4 .... 2024/02/18 3,164
1555218 제주 렌트카 전기차 7 현소 2024/02/18 1,239
1555217 텐트밖 유럽이요. 28 ... 2024/02/18 13,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