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간보호센터 옮겨도 되나요?

모모 조회수 : 1,604
작성일 : 2024-02-16 22:02:03

저희 어머니 87세인데요

그동안 노인정 다니시다

넘어지시고 난뒤

집에만계셨더니

갑자기 다리에 힘이 없어지고

많이 위축되셨어요

인지 기능은 정상입니다

동네 주간보호센터에 알아보고 

다니시게 되었는데

너무 우악스럽고 거친 할머니때문에

스트레스받고 계십니다

갔다오셔서

저에게 조근조근 말씀하시는데

다른 사람과 대화를 좀 할라치면

와서는 그사람을 확 데리고 가버린답니다

게임하다 누가 실수라도 할라치면

온갖 거친욕을하고  얌전한 어머니가

적응을 못하고 마지못해 가시는듯합니다

저도직장 나가야해서 

케어잘 못해드리는뎌

뭐라하고 옮겨야할까요?

 

 

 

IP : 223.62.xxx.2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였더라
    '24.2.16 10:04 PM (211.49.xxx.20)

    일단 데이케어센터에 상황 이야기 하시고 어떻게 되는지 보시다가 바뀌는게 없으면 옮기시면 되죠

  • 2. 상담
    '24.2.16 10:05 PM (124.53.xxx.88) - 삭제된댓글

    센터를 옮기는 방법도 있겠지만
    일단 센터장과 상담을 해보세요.
    문제의 어르신의 원글님의 어머님께만 그러시진 않을 거에요.
    현 상황을 센터장이 인지한다면 어머님께서 좀더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는 방안을 내놓지 않을까요? 센터의 수익을 위해서라도..

  • 3.
    '24.2.16 10:13 PM (119.193.xxx.110)

    저희엄마도 예전 센터가 너무 인원많고 시끄러운 시간이 많다고 거의 안 가시려고 해서 다른 조용하고 아담한 곳으로 옮겼어요
    지금은 잘 다니세요

  • 4. 옮겨도 됩니다
    '24.2.16 10:14 PM (121.165.xxx.112)

    그리고 옮기실때 다른 센터에서 1일체험 문의해보세요.
    저희엄마가 사람사귀는게 쉽지않아
    센터에 보내면 길어야 3일 다니고 안가겠다 하셔서
    체험수업 여쭤보고 가겠다고 하는데로 보냈어요.
    시설은 다 거기서 거기이고
    마음에 맞는 할머니 한분이라도 생기면
    신나게 다니시는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5629 상인의 길 이라는 책 아시나요? 2 혹시 2024/02/19 764
1555628 가스라이팅하는 남편 이혼생각 굳어지네요 3 . 2024/02/19 4,404
1555627 저 도청 당하고 있나봐요 54 무서워 2024/02/19 22,541
1555626 제주도 비 많이오나요, 3 제주도제 2024/02/19 1,543
1555625 다이소(1000원샵) 유래를 지금 봤어요 돌아가심 2024/02/19 2,201
1555624 건면 이제서야 처음 먹어봤는데 9 ..... 2024/02/19 2,832
1555623 핵심은 실비 장사고 의사들은 테러리스트들 맞구요 5 블라인드 2024/02/19 1,117
1555622 안하던 트림이 나오고 소화가 잘 안되요 1 갑자기 2024/02/19 1,425
1555621 베트남산 새우 먹어도 되나요? 14 2024/02/19 2,888
1555620 2023년 한국 김치 수출 국가별 현황 3 ㅇㅇ 2024/02/19 1,605
1555619 결국의사파업은 14 ㅇㅇ 2024/02/19 2,910
1555618 40대가 많이 보는 구직 앱은 뭔가요? 6 구인 2024/02/19 2,864
1555617 연말정산 잘아시는분 2 연말정산 2024/02/19 1,206
1555616 중학교 친구와 대화 하던 중 신기한 경험을 했어요 4 0011 2024/02/19 3,282
1555615 그냥 상식입니다..의사가 모자르니 대폭 늘리는 것.. 22 의대증원 2024/02/19 3,658
1555614 어떤 종교가 있어요 11 2024/02/19 1,323
1555613 분식집에서 6천원에 떡튀순 먹던 시절이 그리워요..... 8 2024/02/19 2,565
1555612 헬스하는데 근육량변화가 없어 충격이네요 8 1년 2024/02/19 3,393
1555611 한국외대 경영학과 다닌다고 하면 54 정말 2024/02/19 6,685
1555610 북해도 눈이 있나요 7 ... 2024/02/19 1,562
1555609 친구들과 템플스테이 하고 싶은데 추전해주세요 13 미즈박 2024/02/19 1,881
1555608 노란색 크록스신고 찰스만난 데이비드 호크니 3 ㅇㅇ 2024/02/19 2,968
1555607 도대체 원작대로 왜 안하고 13 웃겨 2024/02/19 6,935
1555606 양산시 통도사쪽 아파트 5 아파트 2024/02/19 1,731
1555605 혹시 찌찌뽕과 비슷한 의미의 밀가루반죽 땡이란 말 아시는 분? .. 9 노을이 2024/02/19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