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이사온 집인데 발망치장착에 애가 저녁마다 몇시간씩 뛰고 식탁의자 몇시간씩 끌고 우당탕 바닥에 떨어지고 난리난리.
최대한 조심스럽게 쪽지를 썼건만!!
소용없고 엘베에서 만난김에 말했더니 딸들이 직장에 다녀서 끝나고 저녁을 먹고가는데 손자가 셋이라며 ㅠ
패드 붙였다고 거짓말에 전날 뭐하길래 그렇게 시끄러웠냐니 두부부만 사는데 아무것도 안했다고 끝까지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데 그면상을 진짜...
요새 애들 똑똑해서 가르치면 잘알아듣는다고 좀 못뛰게하라고 하니 애들이 말 듣냐며 큰소리를 하아.
어제도 10시 40분까지 뛰길래 인터폰을 했는데 양심이 있으면 오늘 하루는 좀 조용하련만
어김없이 뛰네요.
배운 사람들이 왜 저렇게 남에게 피해를 주는지도 모를까요.
일주일 내내 와서 밥먹고 가는데 뭘 두 부부만 산다고 강조하냐 딸들 식구들까지 최소7식구가 사는거구만.
저녁마다 저난리를 치니 진짜 살맛이 안나요.
이석증까지 재발했어요.
우퍼 하나 장만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