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0후반 대장암이면 많이 고통스럽나요?

ㅜㅜ 조회수 : 2,844
작성일 : 2024-02-16 18:56:56

자꾸 아랫배가 아프다하여 분변검사에서

혈변 증세.

초음파나 CT는 이상없는데

계속 배가 아프다고 하시지만

연세많아서 대장내시경 못해주겠다.

정 하고 싶으면

비수면으로 하라해서 더 알아보니

개인병원에서 수면내시경을 해주겠다해서 받았어요.

지병이나 특별히 먹는 약이 없으면

연세많아도 조심해서 하면 된다하면서요.

 

그 결과

2센치 선종 발견되었고

조직검사하려 떼내니 자꾸 부서져서 겨우 했는데

크기도 크고 세포질감도 안좋다네요.

조직검사 결과는 월욜에 나오는데요.

 

저의 아버지가 건강에 큰 문제없이

총기는 젊은 서람보다 더 좋고

하루 만보이상 걸어도 끄떡없었는데요.

 

대장암이면

많이 고통스러울까요?

뭘 해드려야 하죠?

저녁은 떡국 끓여드렸더니 잘 드시네요.

현재는 진통제가 잘 듣는지 전혀 안아프시다네요.

IP : 211.199.xxx.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2.16 7:01 PM (1.235.xxx.138)

    친구 시아버지 80대중반에 대장암 수술하고 지금90세넘게 살고계세요.
    주머니차고있긴하지만 일상생활다 하시고 혼자사심.

  • 2. 나는나
    '24.2.16 7:20 PM (39.118.xxx.220)

    저희 할머니 90대에 대장암 수술 하셨어요. 항암은 안하구요. 장 막힐까봐요.

  • 3. 플랜
    '24.2.16 7:25 PM (125.191.xxx.49)

    친정 어머니 대장암 수술 받고 장루 달았다가
    복원수술 받았어요

    오히려 항암이나 수술보다 장루 복원수술이 더 힘들었던것 같아요
    고통이 더 심하더라구요

  • 4. ㄹㄹ
    '24.2.16 8:04 PM (211.199.xxx.10)

    장루달 수도 있고
    그러면 삶의 질이 확 떨어지는 군요.
    그건 몰랐어요.

  • 5. 체력되시면
    '24.2.16 8:46 PM (116.122.xxx.232)

    수술로 암덩이만 제거하시고
    항암은 마시고 그냥 두시면 90 훌쩍 넘으실테고
    그럼 천수를 누리신 셈이네요.
    노인들은 암이여도 덜 고통스럽다니
    그러길 바래야죠.

  • 6.
    '24.2.16 8:55 PM (27.1.xxx.81)

    친척분 80세, 대장암 수술하고 바로 돌아가셨어요.

  • 7. 그래도
    '24.2.16 10:15 PM (124.50.xxx.74)

    대장암 수술은 수월할텐데요
    뚫고나와 대동맥같은 어디 큰 혈관 감싸고 있지만 않으면.
    대장암이 다른데 멀쩡해도 힘든게 장이 막혀버려요 그럼 먹지도 못하게되죠
    그래서 대장암은 수술 많이 해요 우선 길이나 터줄라고.
    떡같은 거 말구요
    두부샅이 부드러운 음식 해드리세요
    김밥x
    질긴 음식x
    감류 x(장 유착을 일으킴)
    떡 x
    약해진 장 장폐색오면 상당히 고통스럽고 콧줄이라도 끼면 그런 고생이 없습니다

  • 8. 그래도
    '24.2.16 10:16 PM (124.50.xxx.74)

    두부샅이x
    두부같이o

  • 9. 그렇군요
    '24.2.16 11:46 PM (211.199.xxx.10)

    일단 길이라도 터줘야 한다.
    음식도 조심해서 만들어 드려야 겠어요.

  • 10. ririri
    '24.5.19 5:37 PM (59.27.xxx.60) - 삭제된댓글

    http://falundafakorea.org/app/booklet/
    파룬궁 추천드려보아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4594 오대산 선재길 가려고 하는데요 3 ㅇㅇ22 2024/05/24 1,602
1584593 척추협착증수술 미로 2024/05/24 684
1584592 크래시 3,4회 보신분 질문있어요? 6 .... 2024/05/24 1,580
1584591 나까지 보태야하나 싶지만 16 2024/05/24 4,328
1584590 서울의소리 최재영 목사와의 카톡 내용 2 2024/05/24 2,797
1584589 러닝 동호회에서 혼자만 잘 못달릴때. 6 ㄷㄷㄷㄷ 2024/05/24 1,648
1584588 해명방송으로 두 사장님 부부가 직원들을 어떻게 대했는지 확실히 .. 7 강형욱 2024/05/24 3,297
1584587 가스렌지 1 빌트인 2024/05/24 554
1584586 부부사이 1 uiuoþ 2024/05/24 1,241
1584585 강형욱 해명영상 보고... 3.3 계약자도 퇴직금 받는 거 처음.. 10 3.3인생 .. 2024/05/24 7,009
1584584 떡이 간단한끼되네요 10 2024/05/24 2,846
1584583 김씨 288명 고소, 8억 소송 진행 중 3 ㅇㅇ 2024/05/24 4,706
1584582 발주 잘못이라 ... 주문과 발주 10 소기업 2024/05/24 3,595
1584581 수박을 샀는데 갈라보니 씨박이예요ㅠㅠ 5 ........ 2024/05/24 2,641
1584580 약정기간 지난 정수기는 처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4 궁금 2024/05/24 1,415
1584579 다들 인생의 영화 명대사 하나씩 갖고 계시죠? 9 영화 2024/05/24 1,655
1584578 강형욱이나 김호중이나 팬덤의 비이성적 사고란 ..어휴.. 24 ㅇㅇ 2024/05/24 2,195
1584577 화나는 포인트 4 에휴 2024/05/24 1,183
1584576 이제 강형욱 건은 끝까지 평행선이겠네요 11 ooooo 2024/05/24 4,319
1584575 면 종류 좋아해서 큰일이에요 4 어찌 고치까.. 2024/05/24 1,667
1584574 9,670원 입금해놓고 변명이 당당해서 깜놀.. 23 다른것보다도.. 2024/05/24 6,148
1584573 강형욱 이제 방송에서 보이지 않길 8 .. 2024/05/24 2,561
1584572 저희 회사도 젊은 여직원들때문에 고생... 16 00 2024/05/24 6,454
1584571 유럽이나 호주도 의대가기는 힘들겠죠? 5 ㅇㅇ 2024/05/24 1,340
1584570 두부면 질문입니다 3 두부면 2024/05/24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