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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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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안?못?먹는 노견 뭐주나요

ㅇㅇ 조회수 : 1,069
작성일 : 2024-02-16 16:44:17

데려올때 7살 추정 유기견

우리집서 15년 살았어요

이빨은 거의 빠지고

그래도 사료 잘먹었고 

상태 안좋을땐 물적셔주면 잘먹었고

식탐 많은편이었는데

최근 너무 못먹어서 북어삶은 물에 사료 담가주면

또 조금씩 먹었는데

어제부터 전혀 먹지를 못해요

안먹던거 주면 설사하고 더 안좋아질까봐

아무것도 주지 못하고 있는데

밥도 못먹고 기운없어 누워만있는데 안쓰러워서ㅜ

이럴때 어떻게 주면될까요

강아지 수명 다할무렵 증상은 어떤게 있을까요

맘의 준비를 해야하나 싶어서요

 

 

IP : 211.234.xxx.20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캔 통조림
    '24.2.16 4:45 PM (106.102.xxx.222)

    주세요~

  • 2. ....
    '24.2.16 4:50 PM (175.196.xxx.133)

    병원에 한번 가보심이....

  • 3. 노령견
    '24.2.16 4:57 PM (124.28.xxx.13)

    안타깝네요...

    소고기 육회용 살코기 아주 잘게 다져서
    (정육점에 말하면 곱게 다져줘요, 200g만 사도 오래 먹어요 )
    너무 많이 주지 마시고(많이 먹으면 설사한다고)
    티스푼 한개 정도 분량만큼 줘 보세요.

    Signiture by A/a 반려견용도 좋고요.

  • 4. 노령견
    '24.2.16 4:59 PM (124.28.xxx.13)

    병원에 가보셨나요?
    진료보시고
    필요하면 영양수액도 맞춰주시고요.

  • 5. ..
    '24.2.16 5:02 PM (118.235.xxx.61)

    그럼 현재 22살 인가요? 정말 장수했네요.
    진짜 지극정성으로 키우셨나봅니다~
    소고기 잘게 다져서 북어랑 무우 푹푹 끓여서 그 물로
    소고기 쌀과 같이 해서 죽으로 한번 해 줘 보세요

  • 6.
    '24.2.16 5:11 PM (220.81.xxx.139) - 삭제된댓글

    강아지 사료 중에 츄르 같이 생긴거 있는데

  • 7. ㅇㅇ
    '24.2.16 5:23 PM (73.118.xxx.231)

    흰죽 묽게 해서 주세요
    계란 풀어 넣어도 되고요
    소화 잘되는 건 역시 쌀이에요

  • 8. ㄹㄹㄹ
    '24.2.16 5:25 PM (211.192.xxx.145)

    어제 상사가 오후 출근한다는 연락과 함께 강아지 장례식 치르는 중이라고 했어요.
    서로 개 키우는 이야기 하던 터라 저도 알고 있었어요.
    말티즈 수컷, 이름은 장군이, 15살이고 치매가 시작됐다는 걸.
    그래도 병이 있단 말은 없어서 더 살 줄 알았어요.
    밤 12시 넘어 자고 있는데 갑자기 개가 비명을 질러서 가족들이 다 깼대요.
    아내 분이 개를 안고, 상사와 아들 둘이 앉아서 지켜봤대요.
    몇 분 후 신음소리가 그치고 고개를 든 개가 한 명, 한 명 가족들 얼굴을 보더래요.
    그리고 갔대요.
    가족들 얼굴 한 번씩 보고 갔다는 말에 저도 눈물이 났어요.
    저는 아픈 개를 보냈어서
    가족들이 다 보는 가운데 병 앓지 않고 간 건
    강아지의 복이고, 가족들의 복이라고 생각했어요.
    작년에 간 이모네 햇님이도 눈 감기 전에 일 하는 중이던 이모를 부르더래요.
    토닥여 주고 하던 일 마치고 오니 그새 갔다네요.

  • 9. ㅡㅡ
    '24.2.16 5:32 PM (112.161.xxx.224)

    닭고기 가슴살이나 안심 사서
    밥넣고 끓여서 닭죽처럼
    만들어주세요
    가장 간단한 방법이예요
    저도 노견 아프면 이렇게 줍니다
    수의사도 밥 넣고 죽해서
    주라고했어요

  • 10. ...
    '24.2.16 5:34 PM (183.102.xxx.152)

    강아지의 시간이 우리와 달리 너무 빠르게 가는게 안타깝네요.

  • 11. ㅇㅇ
    '24.2.16 5:54 PM (116.32.xxx.100)

    이가 없으면 삼키기 좋게 습식캔사료같이 그냥 우물우물 넘길 수 있는 거라든가
    미음같은 것에 소고기 갈아넣어서 그냥 삼킬 수 있게 하는 게 제일 좋을 것 같긴 해요

  • 12. 습식
    '24.2.16 6:28 PM (14.32.xxx.242)

    습식사료 먹였어요

  • 13. 습식
    '24.2.16 6:30 PM (14.32.xxx.242)

    아무것도 못먹으면 병원가면 로얄케닌 유동식 있어요 (없는 병원도 많아요 ㅠ)
    주사기로 입에 넣어주세요

  • 14. 습식캔
    '24.2.16 6:33 PM (220.88.xxx.6)

    이 좋지만 새로운 거라 걱정되신다면 강아지츄르나 기호성 좋은 캔에 먹던 사료 곱게 갈아 섞어서 줘보시면 어떨까요 아이가 조금 더 힘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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