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연애할때 왜이렇게 계산들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ㅇㅇ 조회수 : 2,847
작성일 : 2024-02-16 15:32:25

CC로 만나서 오래 연애하다 결혼하다보니 연애를 많이 해보진 않았어요 

남편이 세번째 남친이었고 그전에는 두번 해봤네요 1년 반 1년 이렇게요 

 

근데 남편포함 어떤남친하고도 데이트비용가지고 서로 눈치주거나 한적은 없었어요

학생이니까 돈이 많지 않아서 없으면 없는대로 서로 최선을 다해 냈어요 형편껏요 

서로 와 이달 벌써 돈 이렇게 많이 썼네 하고 고민할땐 있었지만 둘다 형편껏 냈어요 

오히려 제가 더 많이 쓴거같아요 

남친들은 학생이라 용돈을 받아 썼지만 저는 그때부터 작게 쇼핑몰사업하고 그랬었거든요

제가 더 써도 하나도 아깝지 않았어요 남친 눈치주지도 않았고요 

서로 좋아해서 만나는 거잖아요 

좋아하면 나도 상대한테 뭐라도 하나 더 해주고 싶고 그렇지 않나요....? 여자라도요 

물론 남친들도 저한테 돈아끼고 그런적이 없었어요 

엄마한테 용돈받으면 저한테 아예 통째로 갖다주고 그랬죠 ㅋㅋ;;

서로 눈치보고 계산하는 연애라는걸 안해본거같아요 

 

그래서 지금 오가는 얘기 보면 신기해요 

좋아해서 만나는거 아닌가.....?

서로 좋아하는 사이에 누가 내면 어때서 저렇게 옥신각신들이지 싶어요 

연애는 자기 심장도 주고 싶은 사람이랑 하는거 아닌가요

상대에게 쓰는돈이 아까울정도면 만나지 말아야지요 (꼭 남자뿐아니라 여자도 마찬가지예요)

 

결혼할때 남편이 갓 취직해서 모은돈이 없다보니 전세금도 제가 많이 내고 혼수도 제가해갔어요 

지금은 어쩌다보니 제 수입이 남편보다 몇배많지만 싸움한번없이 이십년째 잘살아요 

제가 훨씬 많이 벌어도 남편은 자기 월급 한푼 안건드리고 꼬박꼬박갖다주고 하다못해 선물로 상품권한장들어와도 저를 줘요 

서로에게 아까워하지않고 다 주는게 연애시절부터 몸에 배어있으니까요 

 

얼마전에 유퀴즈?엔가 나온 이혼변호사가 그랬다데요 

요즘 정확히 반반외치는게 합리적일거같지만 부부란 합리라는단어랑 제일먼거라고....

연인사이도 비슷하지 않나 싶어요 

왜 데이트하는데 여자가 돈을 내야되냐!

아니다 여자도 반은 내라!

반반낼꺼면 너 나보다 많이 먹지도 마라! 이러는게 무슨 연인사인가요 

차라리 연애를 하지말든가요

서로 니가 너무 좋아서 다 퍼주겠다는 마음가짐이면 뭐가 문젤까 싶어요   

 

IP : 222.108.xxx.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는
    '24.2.16 3:36 PM (175.223.xxx.14)

    언니 그렇게 남자 능력 외모 따지고 집안 따지더니
    영국남자 만나서 결혼했는데 남자 0원 직업 없고
    그언니가 돈 다내서 결혼식하고 벌어먹여 살리다 10년후 이혼했어요
    따지는 여자도 서양남 만나니 변하던데요

  • 2. 우리도
    '24.2.16 3:45 PM (222.101.xxx.97)

    더 버는쪽이 좀 더 쓰고 싼거먹고 데이트통장도 만들고 했지만
    요즘은 너무 따져요
    결혼후에도 생리대 사는것도 산후저리비도 니꺼니 니가 내라고 한대서
    기함
    애는 어찌 낳거 키우냐고요

  • 3. 카라멜
    '24.2.16 3:46 PM (220.65.xxx.237)

    딸애는요 그러더라고요 첨부터 반반 따지는 남자는 무조건 거른다고요
    처음에는 무조건 여자한테 잘해주고 별도 달도 따 주는 남자라야 연애 한대요
    연애하다보면 그 담엔 형편따라 적당히 알아서 나도 내고 너도 내고 그렇게 하는거 같더라고요
    그렇지만 첨부터 그런남자 절대 싫대요

  • 4. ....
    '24.2.16 3:51 PM (59.5.xxx.175)

    그냥 느낌이
    너무 돈 따지는 남자는
    결혼해서도 별로일 것 같어요.
    임신해도 니돈가지고 병원다니라 하고
    여자나 여자집에 1원도 주기 싫어할것 같은 느낌..
    돈밝히는 집에서 자랐을 것 같고
    돈 밝히는 집이 은근히 돈에 초민감해서
    남한테 돈쓰는거 엄청 싫어함.
    자기 가족한테만 쓰고
    그외의 사람들한테 완전구두쇠임.

  • 5. ㅇㅇ
    '24.2.16 3:52 PM (116.126.xxx.99)

    그러니까요 반반 요구하는 남자랑은 연애하지 말라는게
    그맥락이죠
    좋아하지 않으니까 여친한테 돈쓰는게 아까워서 반반 요구하는거
    맞다니까요
    원글님처럼 여자도 좋아하면 자연스럽게 같이 돈쓰게 마련이거든요
    원글님도 처음부터 남친보다 많이 쓰진 않았을거에요
    서로 좋아하고 재미있게 놀려다 보니
    돈이 있는쪽이 많이 쓰게되는거죠
    돈아까워하고 계산하고 뭔가 손해보는듯 하는건
    마음이 없거나 식은거죠
    너무 좋은 사이는 다 주고 싶어하죠
    젊은 연인 시절말고 언제 그래보나요

  • 6. 입에서
    '24.2.16 3:53 PM (175.223.xxx.82)

    돈 얘기 나오면 그건 끝이죠
    결혼도 아니고 연애에서 돈 얘기가 나오면 빠이 하자는 것

  • 7. 서로
    '24.2.16 4:10 PM (121.162.xxx.234)

    별로 안 좋아하니까.
    여기도 꺼떡하면 연애 하세요
    하지만 좋아하는 이성 못 만나니 연애 못하는 거고
    덜 좋아해도 만나려니 돈 생각이 나는 거죠

  • 8. 여자도
    '24.2.16 4:30 PM (175.223.xxx.67)

    지가 좋으면 반반이 아니라 돈다내고 연애해요
    왜 의사라 사기친놈에게 전세 빼서 주고 용돈주고 데이트 비용 다내고 하겠어요? 의사라 사기친놈 여자 34명 만나서 돈갈취했데여
    지가 좋으면 반반이 아니라 돈주면서 데이트 하는게 여자입니다
    남자 반반 싫네 하는것도 본인이 우위라 생각해서 싫은거고요
    나중에 봉뽑을것 같음 돈주고 데이트해요

  • 9. ...
    '24.2.16 4:34 PM (106.101.xxx.73) - 삭제된댓글

    서로 별로 안 좋아해서 그래요
    진짜 좋으면 본전이고 뭐고 생각 안 남

  • 10. ...
    '24.2.16 4:35 PM (106.101.xxx.73) - 삭제된댓글

    서로 별로 안 좋아해서 그래요
    진짜 좋으면 본전이고 뭐고 생각 안 남
    결혼도 마찬가지
    마침 결혼 적령기에 만났으니 결혼하는 거지
    드라마처럼 좋아죽고 못살아 결혼하는 경우
    생각보다 별로 없잖아요

  • 11. 반반타령은
    '24.2.16 5:29 PM (121.188.xxx.8) - 삭제된댓글

    둘사이에 애정이 없거나 진짜 사랑못해본 사람들이죠.
    사랑을 인터넷커뮤로 배운사람들이 넷상에서 떠드는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9650 세작 보시는 분께 여쭙니다 3 ㅁㅁ 2024/02/18 2,293
1549649 유시민씨 유툽 자주 보시는 분 16 ㅇㅇ 2024/02/18 3,002
1549648 이게 나라냐.. 26 기막혀 2024/02/18 3,016
1549647 민주 "尹에 법적조치…석사 80만원, 박사 110만원 .. 9 이게나라냐 2024/02/18 2,971
1549646 일본은 저출산세를 걷는다 11 00ㅔㅔ 2024/02/18 3,255
1549645 비가 제법 많이 오네요. 4 ㅇㅇ 2024/02/18 3,085
1549644 과연 의사들이 윤석열을 이길수 있을까요 25 .... 2024/02/18 4,047
1549643 서경덕교수 일본 공항에서 봉변 4 !!!!! 2024/02/18 3,065
1549642 인스부르크에서 병원가기 아시는 분 계실까요? 7 동글 2024/02/18 1,137
1549641 생리 시작전이나 초기에 수면중 식은땀 증상이... 1 식은땀 2024/02/18 1,701
1549640 ebs 1을 보려면 어떤 것을 다운 받죠? 3 2024/02/18 765
1549639 체험학습이 최고인 걸로 믿는 친정엄마 8 답답 2024/02/18 2,508
1549638 월급 220만원→120만원 '반토막'…이공계 대학원생 눈물 14 이공계 대학.. 2024/02/18 20,285
1549637 한양대 상경vs서강대 어문 고민입니다. 48 고민 2024/02/18 4,727
1549636 이건 대체 무슨 증세인가요? 미치겠어요 3주째에요 2 ㅇㅇ 2024/02/18 2,940
1549635 보일러 온수로 식재료 씻으면 안되나요? 13 질문좀 2024/02/18 4,160
1549634 미용분야 의료를 간호사에게 무한 개방해주길 32 미용분야 의.. 2024/02/18 2,505
1549633 남편이 전여친 사진을 폰케에 넣고 다녀요 8 ........ 2024/02/18 6,008
1549632 공식 대한민국 패션 암흑기는 2000년대 중반입니다 8 ..... 2024/02/18 2,737
1549631 체력이 장사인 몽골사람 19 2024/02/18 5,953
1549630 머리 길이 1 ㅇㅇ 2024/02/18 761
1549629 정신과약 먹기 시작했는데요. 7 ... 2024/02/18 4,077
1549628 ai가 영상을 번역하는데 목소리까지 베끼네요 2 ㅇㅇ 2024/02/18 1,513
1549627 세계사 인문학 너무 재미있어요 13 2024/02/18 3,300
1549626 부모 전문직 강남키즈에 유학파 4 .. 2024/02/18 4,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