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연애할때 왜이렇게 계산들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ㅇㅇ 조회수 : 2,851
작성일 : 2024-02-16 15:32:25

CC로 만나서 오래 연애하다 결혼하다보니 연애를 많이 해보진 않았어요 

남편이 세번째 남친이었고 그전에는 두번 해봤네요 1년 반 1년 이렇게요 

 

근데 남편포함 어떤남친하고도 데이트비용가지고 서로 눈치주거나 한적은 없었어요

학생이니까 돈이 많지 않아서 없으면 없는대로 서로 최선을 다해 냈어요 형편껏요 

서로 와 이달 벌써 돈 이렇게 많이 썼네 하고 고민할땐 있었지만 둘다 형편껏 냈어요 

오히려 제가 더 많이 쓴거같아요 

남친들은 학생이라 용돈을 받아 썼지만 저는 그때부터 작게 쇼핑몰사업하고 그랬었거든요

제가 더 써도 하나도 아깝지 않았어요 남친 눈치주지도 않았고요 

서로 좋아해서 만나는 거잖아요 

좋아하면 나도 상대한테 뭐라도 하나 더 해주고 싶고 그렇지 않나요....? 여자라도요 

물론 남친들도 저한테 돈아끼고 그런적이 없었어요 

엄마한테 용돈받으면 저한테 아예 통째로 갖다주고 그랬죠 ㅋㅋ;;

서로 눈치보고 계산하는 연애라는걸 안해본거같아요 

 

그래서 지금 오가는 얘기 보면 신기해요 

좋아해서 만나는거 아닌가.....?

서로 좋아하는 사이에 누가 내면 어때서 저렇게 옥신각신들이지 싶어요 

연애는 자기 심장도 주고 싶은 사람이랑 하는거 아닌가요

상대에게 쓰는돈이 아까울정도면 만나지 말아야지요 (꼭 남자뿐아니라 여자도 마찬가지예요)

 

결혼할때 남편이 갓 취직해서 모은돈이 없다보니 전세금도 제가 많이 내고 혼수도 제가해갔어요 

지금은 어쩌다보니 제 수입이 남편보다 몇배많지만 싸움한번없이 이십년째 잘살아요 

제가 훨씬 많이 벌어도 남편은 자기 월급 한푼 안건드리고 꼬박꼬박갖다주고 하다못해 선물로 상품권한장들어와도 저를 줘요 

서로에게 아까워하지않고 다 주는게 연애시절부터 몸에 배어있으니까요 

 

얼마전에 유퀴즈?엔가 나온 이혼변호사가 그랬다데요 

요즘 정확히 반반외치는게 합리적일거같지만 부부란 합리라는단어랑 제일먼거라고....

연인사이도 비슷하지 않나 싶어요 

왜 데이트하는데 여자가 돈을 내야되냐!

아니다 여자도 반은 내라!

반반낼꺼면 너 나보다 많이 먹지도 마라! 이러는게 무슨 연인사인가요 

차라리 연애를 하지말든가요

서로 니가 너무 좋아서 다 퍼주겠다는 마음가짐이면 뭐가 문젤까 싶어요   

 

IP : 222.108.xxx.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는
    '24.2.16 3:36 PM (175.223.xxx.14)

    언니 그렇게 남자 능력 외모 따지고 집안 따지더니
    영국남자 만나서 결혼했는데 남자 0원 직업 없고
    그언니가 돈 다내서 결혼식하고 벌어먹여 살리다 10년후 이혼했어요
    따지는 여자도 서양남 만나니 변하던데요

  • 2. 우리도
    '24.2.16 3:45 PM (222.101.xxx.97)

    더 버는쪽이 좀 더 쓰고 싼거먹고 데이트통장도 만들고 했지만
    요즘은 너무 따져요
    결혼후에도 생리대 사는것도 산후저리비도 니꺼니 니가 내라고 한대서
    기함
    애는 어찌 낳거 키우냐고요

  • 3. 카라멜
    '24.2.16 3:46 PM (220.65.xxx.237)

    딸애는요 그러더라고요 첨부터 반반 따지는 남자는 무조건 거른다고요
    처음에는 무조건 여자한테 잘해주고 별도 달도 따 주는 남자라야 연애 한대요
    연애하다보면 그 담엔 형편따라 적당히 알아서 나도 내고 너도 내고 그렇게 하는거 같더라고요
    그렇지만 첨부터 그런남자 절대 싫대요

  • 4. ....
    '24.2.16 3:51 PM (59.5.xxx.175)

    그냥 느낌이
    너무 돈 따지는 남자는
    결혼해서도 별로일 것 같어요.
    임신해도 니돈가지고 병원다니라 하고
    여자나 여자집에 1원도 주기 싫어할것 같은 느낌..
    돈밝히는 집에서 자랐을 것 같고
    돈 밝히는 집이 은근히 돈에 초민감해서
    남한테 돈쓰는거 엄청 싫어함.
    자기 가족한테만 쓰고
    그외의 사람들한테 완전구두쇠임.

  • 5. ㅇㅇ
    '24.2.16 3:52 PM (116.126.xxx.99)

    그러니까요 반반 요구하는 남자랑은 연애하지 말라는게
    그맥락이죠
    좋아하지 않으니까 여친한테 돈쓰는게 아까워서 반반 요구하는거
    맞다니까요
    원글님처럼 여자도 좋아하면 자연스럽게 같이 돈쓰게 마련이거든요
    원글님도 처음부터 남친보다 많이 쓰진 않았을거에요
    서로 좋아하고 재미있게 놀려다 보니
    돈이 있는쪽이 많이 쓰게되는거죠
    돈아까워하고 계산하고 뭔가 손해보는듯 하는건
    마음이 없거나 식은거죠
    너무 좋은 사이는 다 주고 싶어하죠
    젊은 연인 시절말고 언제 그래보나요

  • 6. 입에서
    '24.2.16 3:53 PM (175.223.xxx.82)

    돈 얘기 나오면 그건 끝이죠
    결혼도 아니고 연애에서 돈 얘기가 나오면 빠이 하자는 것

  • 7. 서로
    '24.2.16 4:10 PM (121.162.xxx.234)

    별로 안 좋아하니까.
    여기도 꺼떡하면 연애 하세요
    하지만 좋아하는 이성 못 만나니 연애 못하는 거고
    덜 좋아해도 만나려니 돈 생각이 나는 거죠

  • 8. 여자도
    '24.2.16 4:30 PM (175.223.xxx.67)

    지가 좋으면 반반이 아니라 돈다내고 연애해요
    왜 의사라 사기친놈에게 전세 빼서 주고 용돈주고 데이트 비용 다내고 하겠어요? 의사라 사기친놈 여자 34명 만나서 돈갈취했데여
    지가 좋으면 반반이 아니라 돈주면서 데이트 하는게 여자입니다
    남자 반반 싫네 하는것도 본인이 우위라 생각해서 싫은거고요
    나중에 봉뽑을것 같음 돈주고 데이트해요

  • 9. ...
    '24.2.16 4:34 PM (106.101.xxx.73) - 삭제된댓글

    서로 별로 안 좋아해서 그래요
    진짜 좋으면 본전이고 뭐고 생각 안 남

  • 10. ...
    '24.2.16 4:35 PM (106.101.xxx.73) - 삭제된댓글

    서로 별로 안 좋아해서 그래요
    진짜 좋으면 본전이고 뭐고 생각 안 남
    결혼도 마찬가지
    마침 결혼 적령기에 만났으니 결혼하는 거지
    드라마처럼 좋아죽고 못살아 결혼하는 경우
    생각보다 별로 없잖아요

  • 11. 반반타령은
    '24.2.16 5:29 PM (121.188.xxx.8) - 삭제된댓글

    둘사이에 애정이 없거나 진짜 사랑못해본 사람들이죠.
    사랑을 인터넷커뮤로 배운사람들이 넷상에서 떠드는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1292 임윤찬 보스턴심포니 협연 라흐3 들어보세요 4 오페라덕후 .. 2024/02/24 1,423
1551291 세상에 남영희가 단수공천받았네요 21 .. 2024/02/24 3,565
1551290 면세점에서 큐션 사려는데요.? 4 궁금 2024/02/24 1,294
1551289 오곡밥이랑 나물을 했는데 부모님께 퀵서비스 좀 그렇죠? 26 궁금함 2024/02/24 3,956
1551288 20년전 여행했던 동행인이 생각나지 않아요 8 50초 2024/02/24 2,488
1551287 14기옥순 27 ㅡㅡ 2024/02/24 4,028
1551286 쿠션이여 2 쿠션 2024/02/24 1,007
1551285 15년된 베프와 절교하고 회해하려는데요 26 .. 2024/02/24 5,464
1551284 폴; 600미터 영화 강추 8 .. 2024/02/24 2,722
1551283 아침에 일어나면 개운하지가 않고 .. 2024/02/24 1,305
1551282 어제저녁 무쳐놓은 육회 4 . 2024/02/24 1,288
1551281 오랜만에 한국 들어오니 다들 너무 친절하네요 10 .. 2024/02/24 3,778
1551280 40 중반 넘었는데 내 직업을 찾고 싶어요. 15 직업 2024/02/24 4,731
1551279 생산년도 2022년인 냉동실에 넣어둔 적두 2 대보름 2024/02/24 1,121
1551278 이 경우 도우미 시급 어느정도 드리나요? 12 Aaa 2024/02/24 2,514
1551277 전세거래가 안된대요 15 전세시장 2024/02/24 5,639
1551276 70세인데요 간병보험 비싸겠죠? 6 모모 2024/02/24 2,693
1551275 3월 둘째주 날씨 어떨까요? 0011 2024/02/24 451
1551274 강남 재건축 확정 전세 8 .. 2024/02/24 2,665
1551273 자기 사는 동네 땅시세 다 아세요? 5 2024/02/24 1,205
1551272 치킨집이 휑해요 14 ... 2024/02/24 7,132
1551271 저 생일축하 부탁드려도 될까요? 44 ... 2024/02/24 2,219
1551270 탄ㅅ 화물 완전 끊어버리몀 12 2024/02/24 7,814
1551269 대장내시경 비수면 할만할까요? 7 ㅇㅇ 2024/02/24 2,639
1551268 4호남자랑 옥순 1 나솔 2024/02/24 3,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