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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쏠아재 글 삭제돼서 댓글 다시 올림

화남 조회수 : 1,361
작성일 : 2024-02-16 13:05:51

(거친 표현 주의)

 

간만에 자기 글에 댓글 많이 달리니 신나서 댓글 쓰고 놀던데

지적하는 댓글 다니까 바로 삭제하네요.

82를 오염시키는 병적인 징징이인데

이제 보니 82를, 그러니까 82쿡 사람들을 자기 배설물 처리반으로 알고 있는 게 딱 티가 나서

오늘은 진짜 화납니다.

 

내 입(손)을 더럽힐 만한 나쁜 표현은 웬만하면 안 쓰는 편이지만 오늘은 썼어요.

화나서 제가 쓴 댓글 다시 올립니다.

 

 

-상황 설명 :

끔찍하게 징징대는 모쏠아재가

아까 서동주 처음 알았다고 하면서 어떠한 시술도 수술도 없어 보인다고 하며 미모 예찬 글을 올림.

사람들이 

82 맨날 오면서 서동주를 모르냐~ 

베스트에도 몇 번을 갔는데, 라고 하자

 

이런 댓글을 닮.

---

제 아이피를 보시면 알겠지만 저는 작성하고 표현하러 오지,
여기 글을 표본 수집하거나 이슈에 포획되진 않아서요
----

 

 

느끼는 사람만 느끼겠으나 이것은 

뱀의 혓바닥 놀림 같은 언어 구사임.

뭐? 작성? 표현?

표본 수집 안 함? 이슈 포획을 안 하심???

 

-사랑이 제일 비싸네요, 사랑이 제일 비싸요...

-젊을 때 연애를 할 걸 그랬습니다. 연애를 할 걸 그랬어요...ㅠㅠ

-후배들도 모두 결혼하고 아이들을 둘셋씩 낳고 있어요. 저는 못하겠죠, 못할 거예요. 

 

매일 이따위 망글만 써제끼면서 뭐? 표현...? 누가 보면 표현의 자유를 보장받아 예술 활동 하는 줄 알겠음.

 

그래서 제가 아래와 같은 댓글을 달았음.

---

모쏠아재 진짜
글 한번, 정 뚝 떨어지게 토할 것같이 쓰네요.
이건 글자니까 혀 놀림이라고 할 수는 없고
손가락 놀림이라고 해야 하나…

댓글 써놓은 꼴을 보니
——-
제 아이피를 보시면 알겠지만 저는 작성하고 표현하러 오지,
여기 글을 표본 수집하거나 이슈에 포획되진 않아서요
————-> 이건 그냥
내 아이피 보면 몰라? 나 모쏠아재임
응 난 82쿡 와서 글 안 읽어
내 글만 싸지르러 옴

이거네요.


아… 그래서 82에 그렇게 고맙다고 하면서도 
힘들어 하는 사람들 글에 모쏠아재표 위로 댓글 하나 없고
정상적으로 티키타카하는 댓글 모습 하나 없었던 거구나.
82큭이 그냥 당신에겐 쓰레기통이고 화장실이었구나…!

제대로 커밍아웃해 주니 고마운데
지금까지 본 모쏠아재 글 중에 제일 화나는
글이에요. 어디서 저따위 부끄러운 말을 
저렇게 번드르르하게 포장해서 내뱉고 있다니…
당신 같은 사람은 한글을 쓸 줄 몰랐어야 한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악플러보다 더 82에 해악을 끼치는 존재. 이기주의자.

 

 

------------------------

바로 글 삭제하고 튀었네요.

네, 생각해 보니

-82쿡은 저의 든든한 뒷배이고 빽입니다.

요런 글은 쓰면서, 징징대는 본인 글 외에는 그 어떤 대화도 하는 걸 본 적이 없어요. 

갑자기 모든 걸 알겠네요. 82쿡이 든든한 빽이라는 소리는 결국

언제든 와서 똥글을 써도 되는 큰 화장실이라는 소리였다는 거.

 

 

 

제가 너무 화낸다는 느낌을 받는 분도 계실 거예요. 

그러나 커뮤니티는 결국, 사람의 모임인 거예요. 82쿡 자유게시판이라는 건 온라인 화면으로 되어 있는 거지만

사실은 살아 숨쉬는 사람들이 있어서 존재 가능한, 광장 같은 공간인 거죠.

 

이 자는 그 공간을, 거기 모여 있는 사람들에게

여기는 내 배설 공간임

이라고 대놓고 말한 겁니다.

뭐 이런 자가.

IP : 223.62.xxx.3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쏠은
    '24.2.16 1:08 PM (118.235.xxx.157)

    정신과 방문 치료 급선무

  • 2. 옳소
    '24.2.16 1:10 PM (121.165.xxx.112)

    내 비록 모쏠아재글에 댓글 단 적없이 피해가고
    설혹 모르고 댓글 달았다가
    남들이 모쏠아재 글이라 하면 내 댓글이 아까워 지우긴 했지만
    *이 더러워 피한거지 별다른 뜻은 없었소만
    가끔 다른 포털에서 82글을 보면
    *을 안치우고 피해만 가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 싶긴 하오

  • 3. 저도
    '24.2.16 1:15 PM (121.133.xxx.137)

    제목보고 잘 피해 다니다가
    어쩌다 모쏠냄새 안나서 클릭했다가
    ㄸ밟은 기분인적 많았어요
    원글님 표현이 딱 적확하시네요
    맞아요 그 자는 그저 싸질르러 쓰는거고
    그거 무심코 읽은 사람은
    나도 모르게 쓰레기통 내지 변기가 되는거죠
    살다살다 별 그지같은....
    그 따위 하나 때문에 내사랑 82를
    떠날 수도 없고 참내

  • 4. 맞아요
    '24.2.16 1:15 PM (218.219.xxx.84)

    똥을 안 치우면 나는 피해갔을지 모르나
    똥이 거기에 있는 한 더러움과 냄새는 계속 되겠죠

  • 5. 맞아요 윗님
    '24.2.16 1:20 PM (223.62.xxx.34)

    그동안 이 자의 글을 읽을 때 똥 밟은 기분이었던 게
    그냥 글이 반복적이거나 우울한 내용이어서가 아니라
    본인이 진짜로 ㄸ 누러 온 거였기 때문이었던 거예요…!

    82를 좋아해서 머물며 읽고 쓰고 하는 게 아니라

    치킨 시켜서 나 혼자 산다 보다가 오늘따라 한심한 기분이 들 때
    회사에서 나에겐 관심 없는 키 크고 아름다운 그녀가 즐거워 보일 때
    아울렛 나가서 유모차 끄는 젊은 부부들 본 날
    여름인데 같이 사는 부모가 에어컨 못 켜게
    해서 우울할 때

    82에 딱 와서 그날의 징징거림을 설사처럼 줄줄 배설하고!
    아 상쾌하다
    하고 나간 거였어요!


    와 진짜
    이건 좀 강퇴 감이 아닌지 ㅠㅠ
    가는 길 곳곳에 널려 있는 배설물이라니.

  • 6. 바람소리2
    '24.2.16 1:23 PM (114.204.xxx.203)

    그 표현 진짜 뭐냐했어요

  • 7. ㅡㅡ
    '24.2.16 1:51 PM (211.36.xxx.81)

    키작은 모쏠아재인가요?

  • 8. 옳소22
    '24.2.16 2:38 P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며칠전 어떤 분이 자기 할 일 안하고 자꾸 커뮤니티 들락거리는 자신에게 따끔한 말을 해달라는 글을 썼길래,
    제가 댓글로 그러다 82 모쏠처럼 된다 라고 해줬어요. ㅋㅋ
    그랬더니 모쏠이 냅다 와서 저보고 못됐다고 한 줄 쓰고 가더이다. ㅎㅎㅎ
    진짜 못된 건 82에 똥 싸러 오는 모쏠 본인이면서.

  • 9. 그런데
    '24.2.16 2:40 P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오늘은 무슨 징징이 글이었는데 어쩐 일로 댓글이 많이 달렸던 거래요?
    그 글 삭제되었다니 궁금하네요.

  • 10. 모쏠아재
    '24.2.16 3:03 PM (223.62.xxx.116)

    직업은 뭘까요?
    전파상 아저씨 느낌인데.

  • 11. 똥만
    '24.2.16 6:40 PM (118.235.xxx.113) - 삭제된댓글

    싸는 ㅈㅅㅂㅈ 장밀 극혐이에요.
    징징징징거리는데 토나옵니다.

    뻔뻔함까지 장말 혐오 그 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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