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편입감독관들이 이전대학 야간인거 모르나요?

ㅇㅇ 조회수 : 1,991
작성일 : 2024-02-16 01:38:12

예전에 편입시험을 봤는데요.

면접때 교수님이

지금 다니는  대학하고 이 대학하고

크게 차이나지 않는데

왜 굳이 편입하려고 하냐고 질문하는 거예요.

국숭세단 급에서

건동홍숙  급으로 옮기려고 했던거라

엄청난 차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분명한 차이가 있는데

뭔 질문이 이런지.ㅜㅜ

당황해서

수업이 이론보다 실기위주라고 들었다

그게 맘에든다.

어쩌구저쩌구 그러고 나왔어요.

다른 친구들은 대부분

더 훌륭한 교수님께 배우고 싶습니다.ㅎㅎ

그랬다네요.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제가 야간대였거든요.

주간이면

국숭세단에서

건동홍숙으로 한단계 점프지만

야간이면 얘기가 다르잖아요?

야간인걸 모르고 그런 질문을 했던걸까요?

성적증명서에 주야간 표기가 안되어있더라고요.

졸업증명서에도 야간 표기가 없어요.

학번이 주야간이 다르고

졸업장에 부여된 번호?

그런게 다른데 

그건 학생과 교직원 아니면 

다른학교 사람들은 모를수밖에 없죠.

자소서 제출도 없어서

야간이라고 쓸 서류도 없었고요.

당연히 알겠지 했는데

성적증명서 보고도 모를수도 있었겠단 생각이 들어요.

 

같은과 야간 친구가 공사에 합격했는데

입사동기들이 명문대 출신이 많았고

자기가 제일 학교레벨이 낮다고했어요.

근데 공사에선 야간인걸 알고도 뽑은건가요?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어디에도 야간이란 글자가 없으니

모를수도 있나요?

이력서엔 야간이라고 따로 적진 않았다고 하더라고요.

그 친구 말로는 당연히 알거라는데....

IP : 175.223.xxx.10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
    '24.2.16 1:48 AM (211.209.xxx.50)

    네 맞아요 학번, 졸업장표기(전공명이 주간하고 약간 다름)가 주간하고 야간달라요. 언제 편입시험보셨는진 모르겠자만 2000년대 중후반쯤에 대학들이 주야간 통폐합 하면서 야간 학생들 주간으로 통합시켜준곳 많았어요. 제 친구 중에 숙대 야간, 숭실대 야간으로 입학했다가 중간에 주간하고 통합된 학과여서 졸업을 주간으로 한 친구 있었고요.

    아마 공기업은 블라인드 채용이라 몰랐을수도 있어요. 대기업 공채는 지금도 주야간 표기 다 하게끔 돼있어요.

  • 2. 00
    '24.2.16 1:53 AM (175.223.xxx.216)

    저희 학교는 그 시기에 야간을 폐지했지만
    신입을 안받기로 한거지
    당시 야간학생들을 주간으로 바꿔주지는 않았어요.
    전공명 동일하고 숫자만 달라요.
    근데 이걸 편입시험본 대학에선 몰랐던걸까요?

    공기업은 블라인드 채용이면 모를수도 있겠네요.

  • 3. Zz
    '24.2.16 1:53 AM (211.209.xxx.50)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엔 원글님하고 친구분 다 야간으로 입학은 했지만 중간에 학교측에서 주간으로 통폐합하면서 잘 모르셨나보네요. 야간 소속 학생들이 학교 방침에 의해 주간으로 통합되면 졸업할땐 주간하고 거의 구분 안하고 사실상 주간 소속으로 가는거라서 (야간 폐지) 밖에서볼땐 잘 모를 수 있어요.

  • 4. Zz
    '24.2.16 1:56 AM (211.209.xxx.50)

    제 생각엔 원글님하고 친구분 다 야간으로 입학은 했지만 중간에 야간 폐지되서 야간 소속 학생들이 졸업할 때 주간하고 거의 구분 안한거 같아요. 학교 외부에서볼 땐 세세한거까지는 잘 모를 수 있어요.

  • 5. ZZ
    '24.2.16 1:58 AM (211.209.xxx.50)

    게다가 전공명 같은데 야간 폐지 추세였고 숫자만 약간다르다.. 야간 입학이라고 굳이 안썼으면 당연 외부 다른 대학 교수는 알 길이 없을겁니다.

  • 6. ㅇㅇ
    '24.2.16 3:15 AM (59.16.xxx.238)

    공기업이 블라인드 채용 된지가 그렇게 오래된게 아니라서요. 지금 말하는 내용의 시점에는 블라인드 채용 아니었습니다.

  • 7. 몰랐겠죠.
    '24.2.16 6:56 AM (39.7.xxx.201) - 삭제된댓글

    통합 과도기라 몰랐을수도.... 야간과 주간은 코드가 틀린데요.
    ..
    국숭세단 건동홍숙 거기서 거기라고 3년전 저대학들중 고민안하고 끌리는데 쓰던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4767 중3 아들 갑상선 항진증 6 2024/02/17 1,918
1554766 컬러 프린터 뭐 쓰세요? 8 .. 2024/02/17 748
1554765 70대 할머니가 식당에서 나오다 넘어졌어요 38 식당 2024/02/17 22,382
1554764 원예상품권 8 이걸 2024/02/17 705
1554763 새벽에 일어나기는 적응이 안 돼요 3 .. 2024/02/17 1,565
1554762 개혁신당 “선거 정책 이준석과 공동 지휘 제안…이낙연측서 거절”.. 3 ... . 2024/02/17 1,019
1554761 한동훈 “22대 국회 개원하자마자 ‘서울 편입 13 니가먼데 2024/02/17 2,132
1554760 궁금합니다. 왜 이런걸까요?(흔히 말해 속이 안좋을때 죽을 먹잖.. 3 Mosukr.. 2024/02/17 1,395
1554759 소상공인전기요금지원 바늘구멍 2 또 장난 2024/02/17 750
1554758 박근혜 논리 오지던 시절 1 ㅋㅋ 2024/02/17 1,203
1554757 브로콜리란 뭘까 25 ㅇㅇ 2024/02/17 5,620
1554756 층간소음 돌겠네요 ㅠㅠㅠ 23 ㅇㅇㅇ 2024/02/17 5,588
1554755 고리대금업자 자녀 중에 잘된 사람이 없다고 18 ㅇㅇ 2024/02/17 4,703
1554754 동네에 오래된 천연염색방?이 있는데 2 중년 2024/02/17 1,624
1554753 육아 하소연 듣기 힘드네요. 3 2024/02/17 3,132
1554752 배추국 된장없이는 어떻게 끓여요? 11 배추국 2024/02/17 3,286
1554751 성인7명 dvd모여서 볼수있는곳 6 2024/02/17 1,119
1554750 왼쪽귀 이석증으로 응급실 갔는데 오른쪽귀 이석증 유도 7 이석증 2024/02/17 3,526
1554749 의대 필수과를 쿼터제로 증원하는건 어떤가요? 17 .. 2024/02/17 1,200
1554748 의자에 까는 밸런스패드 사용해보신분 계셔요? 패드 2024/02/17 390
1554747 비행기 수하물 3 비행기 2024/02/17 1,324
1554746 줄기세포로 쇠고기쌀 개발 ㅡ.ㅡ 5 ㅇㅇ 2024/02/17 1,585
1554745 두돌까지 분유 충분히 먹이면 안되나요? 10 ㅇㅇ 2024/02/17 3,453
1554744 의사증원 찬성이 90프로 17 지지율 90.. 2024/02/17 2,487
1554743 남편 폰에 제 이름이 16 우와 2024/02/17 8,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