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편입감독관들이 이전대학 야간인거 모르나요?

ㅇㅇ 조회수 : 1,827
작성일 : 2024-02-16 01:38:12

예전에 편입시험을 봤는데요.

면접때 교수님이

지금 다니는  대학하고 이 대학하고

크게 차이나지 않는데

왜 굳이 편입하려고 하냐고 질문하는 거예요.

국숭세단 급에서

건동홍숙  급으로 옮기려고 했던거라

엄청난 차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분명한 차이가 있는데

뭔 질문이 이런지.ㅜㅜ

당황해서

수업이 이론보다 실기위주라고 들었다

그게 맘에든다.

어쩌구저쩌구 그러고 나왔어요.

다른 친구들은 대부분

더 훌륭한 교수님께 배우고 싶습니다.ㅎㅎ

그랬다네요.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제가 야간대였거든요.

주간이면

국숭세단에서

건동홍숙으로 한단계 점프지만

야간이면 얘기가 다르잖아요?

야간인걸 모르고 그런 질문을 했던걸까요?

성적증명서에 주야간 표기가 안되어있더라고요.

졸업증명서에도 야간 표기가 없어요.

학번이 주야간이 다르고

졸업장에 부여된 번호?

그런게 다른데 

그건 학생과 교직원 아니면 

다른학교 사람들은 모를수밖에 없죠.

자소서 제출도 없어서

야간이라고 쓸 서류도 없었고요.

당연히 알겠지 했는데

성적증명서 보고도 모를수도 있었겠단 생각이 들어요.

 

같은과 야간 친구가 공사에 합격했는데

입사동기들이 명문대 출신이 많았고

자기가 제일 학교레벨이 낮다고했어요.

근데 공사에선 야간인걸 알고도 뽑은건가요?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어디에도 야간이란 글자가 없으니

모를수도 있나요?

이력서엔 야간이라고 따로 적진 않았다고 하더라고요.

그 친구 말로는 당연히 알거라는데....

IP : 175.223.xxx.10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
    '24.2.16 1:48 AM (211.209.xxx.50)

    네 맞아요 학번, 졸업장표기(전공명이 주간하고 약간 다름)가 주간하고 야간달라요. 언제 편입시험보셨는진 모르겠자만 2000년대 중후반쯤에 대학들이 주야간 통폐합 하면서 야간 학생들 주간으로 통합시켜준곳 많았어요. 제 친구 중에 숙대 야간, 숭실대 야간으로 입학했다가 중간에 주간하고 통합된 학과여서 졸업을 주간으로 한 친구 있었고요.

    아마 공기업은 블라인드 채용이라 몰랐을수도 있어요. 대기업 공채는 지금도 주야간 표기 다 하게끔 돼있어요.

  • 2. 00
    '24.2.16 1:53 AM (175.223.xxx.216)

    저희 학교는 그 시기에 야간을 폐지했지만
    신입을 안받기로 한거지
    당시 야간학생들을 주간으로 바꿔주지는 않았어요.
    전공명 동일하고 숫자만 달라요.
    근데 이걸 편입시험본 대학에선 몰랐던걸까요?

    공기업은 블라인드 채용이면 모를수도 있겠네요.

  • 3. Zz
    '24.2.16 1:53 AM (211.209.xxx.50)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엔 원글님하고 친구분 다 야간으로 입학은 했지만 중간에 학교측에서 주간으로 통폐합하면서 잘 모르셨나보네요. 야간 소속 학생들이 학교 방침에 의해 주간으로 통합되면 졸업할땐 주간하고 거의 구분 안하고 사실상 주간 소속으로 가는거라서 (야간 폐지) 밖에서볼땐 잘 모를 수 있어요.

  • 4. Zz
    '24.2.16 1:56 AM (211.209.xxx.50)

    제 생각엔 원글님하고 친구분 다 야간으로 입학은 했지만 중간에 야간 폐지되서 야간 소속 학생들이 졸업할 때 주간하고 거의 구분 안한거 같아요. 학교 외부에서볼 땐 세세한거까지는 잘 모를 수 있어요.

  • 5. ZZ
    '24.2.16 1:58 AM (211.209.xxx.50)

    게다가 전공명 같은데 야간 폐지 추세였고 숫자만 약간다르다.. 야간 입학이라고 굳이 안썼으면 당연 외부 다른 대학 교수는 알 길이 없을겁니다.

  • 6. ㅇㅇ
    '24.2.16 3:15 AM (59.16.xxx.238)

    공기업이 블라인드 채용 된지가 그렇게 오래된게 아니라서요. 지금 말하는 내용의 시점에는 블라인드 채용 아니었습니다.

  • 7. 몰랐겠죠.
    '24.2.16 6:56 AM (39.7.xxx.201) - 삭제된댓글

    통합 과도기라 몰랐을수도.... 야간과 주간은 코드가 틀린데요.
    ..
    국숭세단 건동홍숙 거기서 거기라고 3년전 저대학들중 고민안하고 끌리는데 쓰던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4848 확지른 로봇물걸레 청소기 후기씁니다 22 후기 2024/04/09 4,067
1574847 은마아파틑 재건축 안하나요? 6 대치동 2024/04/09 3,604
1574846 어떻게 거절하면 좋을까요? 15 언젠가는 2024/04/09 3,518
1574845 무급휴가 간호사, 다른 병원서 근무할  수 있게한다 8 이게나라냐 2024/04/09 1,515
1574844 코끼리 주름에 이마거상? 6 궁금 2024/04/09 1,376
1574843 더바디샵 립스틱 어떤가요? 1 바디샵 2024/04/09 474
1574842 박지은작가 작품 재밌는 순서대로 좀 알려주세요 6 몰아봐야지 2024/04/09 1,852
1574841 4세대 실손 할증 문의 1 ... 2024/04/09 1,055
1574840 안양에서 청와대 80노모 가실만할까요 10 땅맘 2024/04/09 984
1574839 진보당,이대앞에서'더불어민주연합'지지 호소 20 ㅇㅇ 2024/04/09 1,415
1574838 로청 오늘 와서 청소중인데 많이 미안하네요 ㅎㅎ 8 ㅇㅇ 2024/04/09 2,524
1574837 해외에서 49재 참석 15 고민중 2024/04/09 1,262
1574836 새로운 미래 고터 유세 라이브 27 live 2024/04/09 1,080
1574835 김거니 살아있다네요 ㅋㅋ 30 ㅇㅇ 2024/04/09 7,870
1574834 이번주 결혼지옥 진짜 최악이네요 16 ㅡㅡㅡㅡ 2024/04/09 8,079
1574833 아크릴50 폴리에스테르50 세탁법 5 마나님 2024/04/09 746
1574832 국힘 만행에 맞서 싸운 더불어 민주연합 임미애 응원합니다. 7 light7.. 2024/04/09 674
1574831 명지동 2000 진짜있네 6 나만몰랐나 2024/04/09 2,125
1574830 강행후 실패한 의료정책들과 평가.(기니까 여유있는 분만) 2 ..... 2024/04/09 500
1574829 민주당 후보가 유세차 위에서 윤석열죽여, 한동훈 죽여 했다면 5 참내 2024/04/09 1,424
1574828 내일 강릉가는데 맛집 추천 부탁해용 12 강릉 2024/04/09 1,889
1574827 요새 핫하다는 전업 주부 아내 8 ........ 2024/04/09 6,424
1574826 김건희 특검 갑시다 15 모지리 2024/04/09 1,447
1574825 눈물의 여왕 문득 궁금한거 7 ... 2024/04/09 3,056
1574824 당근 판매하다가 당황스러운 일이 생겼어요 14 ㅇㅇ 2024/04/09 5,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