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에 (간장?) 양념해서 볶아서 먹다가
호박, 양파, 대파, 콩나물 등 야채넣고
양념추가해서 육수 넣어 끓이는 찌개
혹시 아시나요?
간장양념이었는지 고추장양념이었는지는
정확히 기억나진 않아요.
아무튼 돼지고기를 볶아서 먹다가 반이상 먹었을때
만들어 주셨어요.
어릴때 먹었던 기억있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해보려니 그 맛이 안나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맛내기 비법 좀 알려주세요.
할머니는 그렇게 뚝딱 새것같은 반찬을 금새
만들어내셨는데... 신기하고 맛있어서 물개박수 쳤던 기억나요.
요즘 자꾸 어릴때 먹던 음식 생각이 나네요
한숟갈 푹 퍼서...
고추장 찌개랑 비슷한걸요.
고추장찌개요
저 어릴때 많이 먹었는데
한번 해봤는데 그맛이 안나요
가끔 어렴풋이 떠올라서 너무 먹고 싶은
돼지찌개가 있어요.
앞다리인지, 사태인지, 삼겹인지, 목살인지..
미박에 비계 붙은 고기를 약간 오동통하고 길게 썰고
김치였는지
생 배춧잎과 고춧가루를 넣은 건지 빨갰던 기억이 나고
콩나물, 두부, 대파..가 떠올라요.
그 시절에는 미원이 필수였죠.
고기를 잘 고르지 못하면
그 맛이 안 날 것 같아서 시도는 못 해봤어요.
주로 요즘 같은 겨울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고추장 아니고 고춧가루 쓰는 걸로 알아요
제가 가는 식당은 당면 두부도 넣는데 엄청 매운데 중독성 있더라구요
고추장찌개랑은 맛이 많이 달랐어요
고추장찌개라고 했죠.
저희는 스팸넣고 끊이기도하고 돼지고기 넣기도하고 참치캔 넣을때도 있어요.
호박,감자,양파가 들어가야 맛있구요.
미원이나 다시다 들어가야 제 맛이 나요. ㅋㅋ
콩나물이라 ~~
제가아는 고추장찌개는 아닌거같은데
살짝 밑간한 돼지고기 앞다리살(껍질붙은거) 이랑 무 슬쩍 들기름에 (그냥기름도 될걸요) 볶다가 물붓고 전 그냥 멸치버섯가루 쓰기도 하는데 코인육수도 괜찮고 다시마 하나 넣고 팍팍 끓여 고추장 고춧가루 다진마늘 양파대파 다 넣구요 애호박도 넣고 끓이기도 하구요
아님 맛타리 느타리 표고 등등 버섯을 듬뿍넣어도 맛있어요
버섯싫은데도 버섯들어간 돼지고기 무찌개맛있어요
두부도 넣기도 해요
고춧가루사용해요
대구 와촌돼지찌개 굴다리식육식당등 유툽보면 비슷한 레시피많아요
구미사는 친구때문에 알게되었네요.
돼지찌개 라고 하던군요.
오? 콩나물도 넣네요 맛있겠는데요
짜글이도 돼지고기로 하는데
백종원 짜글이 검색하면 나와요
원글님 글은 좀 다른찌개 같지만
쌈장으로 끓여보세요
돼지고기 볶다가
쌈장넣고 각종 남은 야채넣고
여기는 청양초 두부필수
마늘 한수저 푸욱
돼지고기 많이 , 김치 그냥 많이,
고추가루 한수저, 마늘 푸욱 많이
물 조금 참치액젓 가능 한번 휘익둘러줌
팔팔끓어서 어느정도 우러나면 먹어요
끝내줍니다,
찌개국물은 맹물말고 쌀뜨물로 해보세요
쌀씻을때 두번 헹궈 버려블고 세번째에 쌀을 박박씻어낸 뽀얀물!
여기에 코인육수,미원,다시다등등은 맘대로 하세요
맹물보다 훨씬 깊은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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