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부터 광탈광탈을 하던 아이가 오늘 하나합격문자를 받았어요 조치원에 있는 그 학교 캠퍼스에요
딸애라 가까운곳 원했는데 성적이 안되니 기대없이 넣었구요 다른사람 글볼때는 학교 접수하고 재수하란 글을 많이봤는데 막상 닥치니 굳이 돈을 이중으로 들여야될까 고민되네요 재수시켜야할지도 긴 고민끝에 결정하고 다음주부터 가거든요
수시부터 광탈광탈을 하던 아이가 오늘 하나합격문자를 받았어요 조치원에 있는 그 학교 캠퍼스에요
딸애라 가까운곳 원했는데 성적이 안되니 기대없이 넣었구요 다른사람 글볼때는 학교 접수하고 재수하란 글을 많이봤는데 막상 닥치니 굳이 돈을 이중으로 들여야될까 고민되네요 재수시켜야할지도 긴 고민끝에 결정하고 다음주부터 가거든요
원망받지 않으려면
딸 아이한테 결정하게 하세요.
등록금이 아깝다고 그냥재수한다네요
본인이 일생에서 1년은 더 해보고 싶다고
후회하기 싫다고
답이 없어요. 재수한다고 크게 달라질거 없어요.
재수는 진짜 잘하는 아이들이 한두개 때문에 갈렸을때 하는거예요.
님 딸 같은 경우는 일단 등록을 하세요.
그리고 한학기 다니면서 반수하게 하세요
강남대성에도 반수반이 있기는 하지만 거기도 가보면 고대학잠입고
오는 아이도 있고... 하는걸 보면
등록금 아끼려다 내년에 그 보다 못한 학교 가면 어쩔려구요.
재수는 잘하는 아이들이 하는거지 재수한다고 해서
드라마틱한 결과가 나오는 경우는 정말 몇프로 안된다고 봐요
그 성적대면 학고재수가 낫지 싶어요.
반수는 상위권 학생들 정도 망친 과목이나 살짝 모자란 부분 보충하는 경우고 반수 잘못하면 이도저도 아닌 결과 나와요.
반수는 학교 친구들이랑 술먹고 놀기도 하는 거에요, 아주 의지가 강한 아이가 아니면 오히려 독이 되요,
예상되는 그 학교 점수대라면
학교 걸어놓으시는것 추천요
전 올해 대2되는 아이 엄마인데
아이 친구들 재수생들... 모조리 다 망했네요
작년엔 고대쓰고, 수의대 쓴 애들도 인서울 끝자락 되고
수도권 쓴 아이들이 다 천안권
이번주 소식들에 남의집 애들이라도 제맘이 철렁...
재수 왜 시키나 몰라요...
웬만한 맘으론 성공 힘들어요
답이 없죠? ㅠㅠ
저희애도 모르겠다하구요 재수는 본인이 하겠다결정했어요
저도 재수학원비 아까운데 ㅠㅠ 자식이 웬수네요
그래서 조기개강반 생각도 안하고 마음추스리고 이제사 설명듣고 담주시작하는 재종학원 보내기로 했어요
윗님 지인아이들 올 수능 망했군요 ㅠㅠ 올해문제가 그랬던거같아요
등록금도 아깝지만 반학기 놀면 정신못차릴거같기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