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면서부터 아팠던 딸을
극진히 치료해서 정상인 만들어주신 친정부모님
하지만 저는 사는게 평생 고통스럽고 한심해요ㅠ
이제 좀 안정되나 싶더니 코로나부터
다시 힘겨워졌습니다
부모님은 늙어가시는데
50넘은 딸자식은 오늘도 사는게 이렇게
고단합니다
어떤 인연으로 만난건지
서로 만나면 마음아파 우시고
서로 마음의상처가 되서 속상하고
저를 생각하면 후딱 늙고싶다는 생각 뿐인데
그래도 아직은 좋은모습 많이 보여드리고 싶어요
오래 사시면 좋겠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아팠던 딸을
극진히 치료해서 정상인 만들어주신 친정부모님
하지만 저는 사는게 평생 고통스럽고 한심해요ㅠ
이제 좀 안정되나 싶더니 코로나부터
다시 힘겨워졌습니다
부모님은 늙어가시는데
50넘은 딸자식은 오늘도 사는게 이렇게
고단합니다
어떤 인연으로 만난건지
서로 만나면 마음아파 우시고
서로 마음의상처가 되서 속상하고
저를 생각하면 후딱 늙고싶다는 생각 뿐인데
그래도 아직은 좋은모습 많이 보여드리고 싶어요
오래 사시면 좋겠습니다
당연하죠 저도 오래오래 사셨으면 합니다 여기에 노인들너무 오래산다 부모 너무 오래산다는 글 보면 얼마나 부모님 정을 못느꼈길래 그런 맘이 드는건지 상상도 못하겠네요 ㅠ
저 생각해주는 진짜 사랑은 전 부모님밖에 없는것 같아요
남편도 애들도 잘 모르겠고요
20살때 사고로 너무 많이 다쳐서 사경 헤매고 휴학하고
몇년을 병원다니며 엄마가 병간호 해주셨는데
돌아보니 그게 우리 엄마니까 가능한 거였다는 ㅠ
저는 부모님 두분다 돌아가셨지만 당연한거 아닌가요.. 원글님 감정이 더 자연스러운 감정같아요
그쵸 그런데 치매 걸리시면 또 생각이 다르죠~~
안그런가요 ?~
80대 후반정도까지면 어떨까... 감히 생각해요
지금은 70대..
너무 고생하시지않고
자기존엄 지킬 정도로..
엄마아빠도 그걸 원하실거같아요..
건강히 오래 사셔야죠
아프먄 본인 고통이 젤 커요
지켜본 저로선 ...오래 사시라고만은 못하겠어요
80초중반이신데 아직 괜찮으시니 90까지만 건강하게
살면 좋겠다 싶어요
존엄 지키다가 가시면 좋겠어요
저도요.
저보다 부모님이 더 오래 사셨으면 해요.
지금처럼 늘 곁에서 힘이 되어주시기를...
부럽네요 건강하시고 아니라도 어느 정도 돌보아드리면 생존 가능할 때 이야기겠죠? 부모님 오래 사시면 좋겠다는 분들은 거의 간병 안해보신 분들이겠죠? 아프면서 100세 넘게 사시는 노인들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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