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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가 울 집에 왔는데요

dd 조회수 : 3,325
작성일 : 2024-02-15 20:46:31

저희 아이 영어 과외쌤이 길냥이 구조 하시거든요

(벌어서 거기 몰빵하심)

저희 집에 입양이 안되는 아이 한 마리 델꾸 왔는데

오늘이 3일짼데요...

침대 매트 안에 들어가서

꼼짝도 안해요 전 3일째 거실 쇼파에서 자는 중이고요

매트에 걔 있는데만 뽈록 텨 나왔는데

너무 웃겨요

가끔 꼼지락 거리는데요

소리만 나면 멈춰요

 

쟤 언제 나오죠?

밤에 불 다꺼주면

그제야 밥도 먹고 응아도 하고 하는 모양인데

어제부턴 밤에 울어요 ㅠㅠㅠㅠㅠ

 

게다가 어제부터

엄마(영어쌤)이 이제 확실히 없어지고 니들은 우리 엄마 아는 사람도 아니쟎아 하듯이

이불 들쳐보며 인사라도 하면 하악질 하고요

 

고양이도 주인 바뀌면 크게크게 상처받고

그러나요?

환경이 바뀌어 그런 건지

개처럼 세상 잃을 일인 건지

아무튼 안쓰러워요

 

 

 

 

 

IP : 211.203.xxx.7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24.2.15 8:49 PM (106.101.xxx.95)

    그 영어쌤이 내친구인가 싶네요
    냥이는 적응되면 나올거예요
    저희집냥이도 두달을 소파밑에서 살았어요
    복받으세요!!

  • 2. ㅇㅇ
    '24.2.15 8:52 PM (211.203.xxx.74)

    두..두 달요? 저 두 달을 거실 쇼파행인가요?

  • 3. 혹시
    '24.2.15 8:53 PM (106.101.xxx.95)

    소파밑에 내내 있다가 밤이 되면 나와서 밥도 먹고 화장실도 가더라구요
    저희집 냥이는 소심쟁이라 더 오래 있었을수도 있어요 ㅎㅎ

  • 4. 한 일주일
    '24.2.15 8:58 PM (116.41.xxx.141)

    지나름 탐색중이에요 영역구축하려고
    일주일만 지나면 이구역의 미친baby는 나야
    하면서 뛰어다닐거에요 ㅎㅎ

  • 5. ...
    '24.2.15 8:59 PM (61.43.xxx.79)

    냥이가 집안 탐색 끝나야 나올거에요
    모른척 하고 밥과 물. 모래 챙겨주세요

  • 6. 그래도
    '24.2.15 9:29 PM (104.28.xxx.147)

    뭔가 해보고싶다…. 하시면
    츄르로 꼬셔 보세요.
    츄르 싫어하는 애는 못봤어요 ㅋㅋㅋ

  • 7. ..
    '24.2.15 9:37 PM (118.235.xxx.236)

    에고.. 저 봄에 우리 고양이 데려왔는데 처음 며칠을 어딨는지 찾을수도 없었어요. 밥도 안먹고 화장실도 안가길래 위험하다 싶어서 찾아보니 작은방 옷장 뒤에 숨어서 ㅠㅠ 꺼내고 방문은 닫아두니 그래도 거실에서 보이는 곳에 숨고..
    어느날 창문 열고 쇼파에 앉아있는데 바람이 부는데 어디선가 동물 냄새가 나더라구요? 이게 무슨냄새지 하고 옆을 보니 고양이가 어느새 옆에 와서 앉아있더라구요. 제 눈치 살피면서

  • 8. ..
    '24.2.15 9:39 PM (118.235.xxx.236)

    전 처음에 고양이한태 못할짓 했나 괜히 데려왔나 싶었는데. 그냥 포기하고 밥먹는거만 확인하며 지냈어요
    언젠가부터 침대와서 자더니 이름 부르면 대답하고 뛰어오고 따라다니고 그러네요.

  • 9. ca
    '24.2.15 9:41 PM (39.115.xxx.58)

    고양이는 영역이 매우매우매우 중요한 동물이라서 영역 이탈하면 자기 죽는줄 알지요...
    게다가 정든 영어쌤도 안보이고 낯선 사람만 보여서 놀랐을 듯요.
    서서히 티나지 않게 다가가면 마음의 문을 열어줄거에요.
    츄르로 꼬시는 것도 추천이요!
    몇번 맛보고 나면 좋은 감정이 생겨서 여기 살만한 곳이구나 할거에요.

  • 10.
    '24.2.15 9:42 PM (74.75.xxx.126)

    축하드려요. 아기인가요? 벌써 새해 복 많이 받으셨네요 ㅎㅎ
    저도 아기 고양이 작년 여름에 일 주일 차이로 두 마리 업어 왔는데요. 거기 선생님들이 보통 2주 정도 생각하라고 그러셨어요. 똑같이 생긴 까만 고양이 두 마리인데 일 주일 먼저 데려온 한 아이는 너무 샤이해서 며칠 동안 숨어지냈어요. 저희도 아이방 침대 밑에 숨었고요. 나중에 온 녀석은 첫날부터 가족들 어깨마다 타고 올라가고 우당탕탕 온 데를 다 뛰어 다니고, 그렇게 개묘차가 크더라고요. 샤이한 아이도 한 3일인가 되니까 얼굴을 살짝살짝 보여주더니 일주일 정도 된 후엔 완전히 적응하더라고요. 지금 재미난 시기인데 추억삼아 사진이랑 동영상 많이 찍어 놓으세요.

  • 11. ...
    '24.2.15 10:56 PM (218.236.xxx.239)

    울집 콩콩이도 두달째 쇼파밑이 숨숨집이예요.보통은 쇼파밑에 들어가있고.. 대신 기특하게도 잘때는 작은방에서 저랑 잡니다.ㅎㅎㅎ 싱글침대 반을 내줘서 좀 피곤하지만 발밑에서 또아리틀고 계속 자요.. 5,6시쯤 일어나 다시 쇼파밑으로 들어가더라구요..ㅎㅎㅎ 낮에도 이제는 나와있는 시간이 길어졌어요...

  • 12. ㅋㅋㅋㅋㅋ
    '24.2.16 1:05 AM (49.174.xxx.188)

    우리는 길고양이 데리고 왔는데 얼마나 삐약삐약 우는지
    병아리인줄 ㅎㅎㅎ 빈 방에 넣어주고 밥 먹으라고 줘도
    3일을 시위하더니 나중에는 너무 배가 고팠는지 삐약삐약 울면서 먹더라고요 ㅎㅎㅎ 위에 일주일만 지나면 이구역의 미친baby는 나야 라는 말에 빵터졌네요
    진짜 우다다닥 할 날이 올거예요 ㅎㅎㅎ
    복 많이 받으세요 !

  • 13.
    '24.2.16 1:05 AM (49.174.xxx.188)

    숨숨집 숨을 만한거 사주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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