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에게 징징거리기만 하는 딸 너무 힘들어요

불평 조회수 : 2,695
작성일 : 2024-02-15 16:33:39

항상 모든일에 걱정과 부정적인 말을 쏟아내서 아이 전화를 받거나 아이가 집에 오면 마음의 준비를 크게 하고 듣습니다. 솔직히 전화받기도 이야기 듣기도 너무 힘들어요.

속상하고 어려운 일들이 있을때도 있지만

전 또 아이의 감정에 공감을 못하고 아이가 원하는 피드백을 못해주거든요.

 

늘 뭔가 핀트가 안맞으니 넘 어렵네요.

IP : 211.248.xxx.3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2.15 4:35 PM (222.108.xxx.29)

    같이 안사시는거보니 성인이네요
    아이 아이 하지 마세요 아이 아니에요
    그 수많은거 일일이 얘기 들어줄필요도 없고 공감해줄필요도 없어요
    성인이니 본인 앞가림은 본인이 해야죠
    엄마는 네 감정 쓰레기통 아니라고 딱 자르세요

  • 2. ...
    '24.2.15 4:37 PM (89.246.xxx.215)

    아이가 어디??

  • 3. 성인이니
    '24.2.15 4:38 PM (123.199.xxx.114)

    부모대 자식 아니고
    성인대 성인으로 대하세요.
    부모닙카 다받아줘야 된다는 생각이 징징이로 만든거에요.

    저는 명절 크리스마스만 집에 오라고 했어요.

  • 4. 그게
    '24.2.15 4:39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안쓰러운마음에 어떻게든
    해결해주려는 마음이 커서그래요.
    자식입장에누 무슨 해결책을 바라는것도 아닐테고요.

    그냥듣고
    그렇구나...하시면서
    들어주시기만 하면 된답니다.

  • 5. 그게
    '24.2.15 4:40 PM (175.120.xxx.173)

    안쓰러운마음에 어떻게든
    해결해주려는 마음이 커서그래요.
    자식입장도무슨 해결책을 바라는것도 아닐테고요.

    그냥 찬찬히 듣고
    그렇구나...하시면서
    들어주시기만 하면 된답니다.
    마음을 편히 가지세요.

  • 6.
    '24.2.15 4:41 PM (125.178.xxx.170)

    딸이니 엄마한테는 아이죠.

    원글님 그게요. 타고나는 겁니다.
    저도 부정적인거랑은 거리게 멀게
    애를 키웠는데 타고난 성격이 그렇더라고요.

    사회생활 점점 더 많이 하다보니
    조금씩 나아지긴 하는 듯요.

  • 7. 대학생
    '24.2.15 4:44 PM (211.248.xxx.34)

    아..대학생이예요..그 들어주기가 안되고 지꾸 해결모드로 가는게 문제네요. 내가 해결해줄수 없는문제니 아이와의 통화가 더 부담스럽나봐여

  • 8. ……
    '24.2.15 4:47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책임감 강하고, 해결중심으로 반응해주는 엄마이신가봐요
    딸이 엄마가 공감은 잘 못해줘도 믿음직하고 유능하다고 생각하는것같구요
    아이가 마음 놓고 징징거릴 사람이 몇명이나 되겠어요
    옛날 아이 어릴때처럼 다 해결해줄수는 없는거니까요 ‘어이구 어쩌냐 엄마가 잘 몰라서 어쩌지’ 무한반복하며 듣고 잊어버리세요
    듣다보면 또 아이가 나름대로 해결책을 찾아가고 있더라구요
    그런 말이 들리면 ‘그거 참 잘하고있다’ 짚어주고요

    저도 오전에 평생 하소연하는 딸과 비슷한 통화해서…남일같지않아 참견해봅니다

  • 9.
    '24.2.15 5:11 PM (115.138.xxx.73)

    너무 힘들면 상담사를 연결해주세요 좀 객관적으로 얘기하면서 진정될수도 있구요

  • 10. 음..
    '24.2.15 7:21 PM (59.8.xxx.248)

    원글님 아이인데 아이라하지 말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6590 루이비통 크로스끈 4 알려주세요 2024/02/16 1,377
1556589 나쁜 플라스틱 반찬통 구별법 5 .. 2024/02/16 3,193
1556588 애 낳으면 요즘 얼마 주나요? 7 ... 2024/02/16 1,856
1556587 은행에서 65세 노인 정기예탁금 1 ㅡㅡ 2024/02/16 2,004
1556586 의대증원 2000명까지.. 필요한가요? 73 .. 2024/02/16 1,972
1556585 10억을 벌어 2억을 날린 경우 26 ... 2024/02/16 4,918
1556584 모쏠아재 글 삭제돼서 댓글 다시 올림 8 화남 2024/02/16 1,329
1556583 연세 있으신 부모님 협착증 수술 비용이 얼마인가요 11 ㅇㅇ 2024/02/16 1,254
1556582 토스 만보기 포인트 없어졌나요? 5 토스 2024/02/16 1,665
1556581 이국종 교수가 이재명 도지사때 탄원서 쓴건 아시나? 11 이야 2024/02/16 1,946
1556580 오늘자 보배드림 도른자있네요 3 ㅇㅇ 2024/02/16 2,447
1556579 허벅지 관절이 아픈데 4 50중반이고.. 2024/02/16 742
1556578 매화를 찾습니다! 2 00 2024/02/16 964
1556577 친구까지 셋이 호캉스 가려는데 추천좀 해주세요(조식, 라운지 필.. 4 11 2024/02/16 1,252
1556576 고급스러운 트레이닝복 파는 브랜드 아실까요 8 .. 2024/02/16 1,787
1556575 와이파이 잘 터지는 통신사가 어디인가요? 3 LGU,KT.. 2024/02/16 823
1556574 어제 전화영어 테스트 받았는데 부끄럽더라구요. 6 ㅇㅇ 2024/02/16 1,811
1556573 트럼프 대통령 되면 남한 패쓰하고, 8 ㄱㄴㄷ 2024/02/16 1,366
1556572 갱년기가 관절로 오네요 9 징징 2024/02/16 3,050
1556571 시어머니가 주신 물김치 7 ........ 2024/02/16 3,115
1556570 악하선염 써니 2024/02/16 536
1556569 팝핀현준도 장가 잘간편 아닌가요.??? 21 .... 2024/02/16 4,747
1556568 순방은 곧 민생이라더니 순방연기는 민생포기? 6 ㅇㅇ 2024/02/16 495
1556567 눈감고 한발서기 운동 잘 되는 분들 계세요? 14 .... 2024/02/16 2,759
1556566 통신사 ai 도 대단하네요. 5 ........ 2024/02/16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