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화양초등학교 부근에
지인 만날일 있어 갔는데
화양초등학교 폐교했답니다
서울에있는 초등학교도 폐교되고있어요
세상에...
서울화양초등학교 부근에
지인 만날일 있어 갔는데
화양초등학교 폐교했답니다
서울에있는 초등학교도 폐교되고있어요
세상에...
그렇게 걱정되심 지금이라도 하나 낳으시던가요
첫댓님은 왜 시비를 ..
시골얘긴줄알았는데.....서울에 있는 학교
출산률 여파가 벌써 이렇게 가까운건가요.
첫댓 꼬라지 참..
첫댓글은 왜 그 따위로 글을 써요?
사희생활에 문제없길 바람
첫댓 ㅋㅋㅋㅋ 진짜
첫댓은
왜 항상 저러는지?
어디서 빰때기 맞고 왔는지?
캡쳐해 둬야져~~~~~
화양초가 무슨 구에 있나요?
세상에.... 초등까지라니
광진구에 있군요
뭐어쩔
'24.2.15 3:55 PM (211.58.xxx.161)
그렇게 걱정되심 지금이라도 하나 낳으시던가요
성동구 화양동이예요. 제가 2년 다녔던 학교인데 그땐 한학년에 8반정도였어요~
로드뷰 봤네요. 요즘 엄마들이 선호하는 아파트촌이 아니네요.
댓글들이 다 첫댓에 대한 댓글로.ㅎㅎㅎ
집근처 놀이터 공원에 아이들이 많았는데, 이젠 강아지들이 절대적으로 많네요. 개모차도 많이 끌고 다니구요. 다들 육아보단 강아지 키우고 사는듯....
제가 나온 초등학교는 이제 전교생이 200명이더라구여 저 다닐때는 천명이 넘었는데
보니
대학생들 원룸촌이나 상업지구 쪽이라
아이를 둔 부모들이 선택하지 않을 지역이네요
1년 다 되어가요.
윗님...
일반 가정이 빠져나가니 원룸촌이 된 거죠.
애들 없는 학교는 빨리 폐교해야함. 유지하는게 돈낭비
뭐가 먼저라고 꼭 말할 수 있는건가요?
건대생들 하숙촌이 되고
건대 유흥가 형성되면서 젊은이들이 몰려드는 원룸촌이 된게
이미 수십년전 일인걸요....
휴일에 공원이나 산책길 가보면 아이들보다 개들이 더 많죠.. 심지어 유모차는 못봐도 개모차는 볼수 있다는...
젊은부부들이 아이데리고 나왔어야하고, 노인분들이 손주데리고 나왔어야하는 그 자리에 개가 있죠... 그 개의 수많큼 어린아이들로 채워졌어야 정상인거죠
강아지 유치원들 보니.. 진짜.. 와. 서너살 아기랑 똑같이 등원 하원하고 돌봄받고 생활하더라구요.
귀엽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씁쓸하고... 그랬네요
보면 정해진 수순이죠.
계속 폐교될거예요.
서울은 점점 늙어가는 중
초등부터 대학까지 점점 학군지로 몰리겠죠.
학군지는 여전히 과밀에 원하는곳 못가잖아요.
쏠림 현상은 점점 심해질꺼에요.
전국평균보다 출산율이 더 낮아요. 0.5인가 그래요. 집값이 너무 높아서 안낳는다는 반증이죠. 집값하고 출산율하고 반비례한대요. 집값 높은지역 출산율 낮고 집값 낮은지역 출산율 높고.
건국대옆 대학생들 많이 사는 동네라서 초등애들이 별로 없었죠ㅜ
서울 집값이 너무 비싸서 돈 없는 젊은 사람들은 주변 신도시로 많이들 나갔어요
서울 집값이면 주변 신도시는 같은 값에 더 넓은 신축 아파트에 살 수 있는데, 많이들 나갔어요
그래서 점점 서울은 애기들은 줄어들고 그나마 돈 많은 노인들만 남아있는 늙은 도시가 될 거예요
이미 실버타운화된 서울 동네들 많을걸요?
학교가 없어지는 건 이미 예견된 수순이죠
우리 아파트 바로 앞 초등학교도 한학년에 50명도 안되요.
아니, 저학년은 35명? 암튼 40명도 안되나 보던데, 이러다 몇년 지나면 이 학교도 없어지지 싶어요
반면에 강남구 초등학교는 반이 무려 13반도 있습니다
애들이 강남으로 다 오나봐요
저희 첫째 초등1학년때 1반에 42명이었는데.. 2010년도요.
지금 강남 어느 초등 1학년 전체가 31명인가 한다고 들었는데 충격입니다.
목동은 1학년때 4반이었는데 6학년 8반된다네요
서울내에서도 학군지로만 몰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