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전에 레드향 판매글보고

.. 조회수 : 3,789
작성일 : 2024-02-15 14:36:44

뭐에 홀린듯 바로 입금시키고

어제 전화해서 오늘 받긴했는데

상자 열자마자 상한거와 껍질이 상한건지 마른건지 진짜 짜증나네요.

크기제각각인건 이해하지만 먹지못할 쓰레기 레드향이 왔어요.

거기다 전화해봐야 할머님이라 처리도 못할테고 10키로에 4만5천원이니 그러려니해야하는건지 10킬로가 되는건지 아닌지도 모르겠어요.박스에 가득차지는 않았어요.시들해도 먹어야겠어서 먹어는봤는데 전혀 달지 않고 상한맛이 나요.

이건 너무 하잖아요.

사기꾼인가해서 보낸곳을 봤는데 제주 조천 이라고는 나와요.

이런경우는 또 처음당하네요.

82쿡 게시판에 판매글 올리는것 금지 시켜야할것 같아요.

IP : 106.101.xxx.13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2.15 2:43 PM (117.110.xxx.160)

    말랐다는걸 보니 수확한지 오래된거였을까요. 상한 맛이 나면 청으로 담그지도 못할텐데 ㅜ 요 사이 제주가 날이 엄청 따뜻하긴 했어요. 맛가기 좋은 온도...

  • 2. ㅇㅇ
    '24.2.15 2:47 PM (125.179.xxx.254) - 삭제된댓글

    저는 제가 맛있는 귤 소개해달래서ㅜ
    수많은 댓글중에
    제주에 유기농 농장 귤 구입햇는데
    세상에 썩은 귤이 너무 많아 전화햇더니
    이런 전화 처음받아본다네요 ㅋ
    전부 반품하려면 해라 시니컬하게 말하며
    디게 자존심갖고 농사짓는 농부인척 해서
    저도 맘 좀 약해가지고 ㅜ
    그냥 상한것만 부분취소해달라고 하고 말앗는데
    상한거 다 건져내고 냉장고 넣엇는데
    다음날 먹어보니 곰팡이맛 ㅜ
    거의 다 버렸어요
    다신 82에서 주문도 추천도 안받으려구요
    특히 개인농장하는 사람들것!!

  • 3. ㅇㅇ
    '24.2.15 2:48 PM (125.179.xxx.254)

    저는 제가 맛있는 귤 소개해달래서ㅜ
    수많은 댓글중에
    제주에 유기농 농장 귤 구입햇는데
    세상에 썩은 귤이 너무 많아 전화햇더니
    이런 전화 처음받아본다네요 ㅋ
    전부 반품하려면 해라 시니컬하게 말하며
    디게 자존심갖고 농사짓는 농부인척 해서
    저도 맘 좀 약해가지고 ㅜ
    그냥 상한것만 부분취소해달라고 하고 말앗는데
    상한거 다 건져내고 냉장고 넣엇는데
    다음날 먹어보니 곰팡이맛 ㅜ
    거의 다 버렸어요
    다신 82에서 주문도 추천도 안받으려구요
    특히 개인농장 추천!!

  • 4. 여기서
    '24.2.15 2:48 PM (58.148.xxx.12)

    추천하는거 구매안합니다
    오프랑 가격차이가 많이 나는것도 아니고 그냥 거래하던 곳에서 사는게 맘 편해요

  • 5. ...........
    '24.2.15 2:49 PM (59.13.xxx.51)

    후기있는곳이 낫죠.
    이곳 익명게시판인데 뭘믿고요..
    전 여기서는 안삽니다.

  • 6. 제발
    '24.2.15 2:51 PM (116.47.xxx.61) - 삭제된댓글

    덮어놓고 믿지 마세요. 농사도 알고보면 장사예요. 절개 손해 안 보고 상품 나오면 좋은 가격에 조판장 갖다 팔아요. 농산물 가격 조정 안되는 거 다 이유 있어요. 중간업자 탓만은 아니에요.

  • 7. 원글
    '24.2.15 2:51 PM (106.101.xxx.134)

    할머님이라 부분반품 해달라고 말씀드리기도 귀찮고 저도 돈 아끼다 명절이기도 해서 큰맘먹고 산건데 그냥 돈 날렸네요.이런데서는 처음사보는데 큰교훈 얻었네요.절대 사지말자.

  • 8. 위에이어
    '24.2.15 2:55 PM (125.179.xxx.254)

    참 여기 네임드인 분이 추천해주신건 맛있었어요;;
    가격도 완전 착한데 달고 싱싱하고
    그분은 활동많이 하는분이라 그런지
    쪽지로 물건받고 맛있었는지까지 계속 체크하시고 ㅎ
    여튼 그후로 추천받는거에 두려움이없엇는데
    앞으론 조심하려구요 ㅜ

  • 9. 싼게 비지떡
    '24.2.15 2:56 PM (58.224.xxx.2)

    레드향 10키로에 4만오천원이면 무지 싼거네요.
    저는 5키로에 4만원 초반대로 먹었는데,작년에 비해서 올해 레드향맛이 별로더라구요.
    올해 작황이 안좋아서,,작년과 같은 가격대로 맞출려고 하다보니,
    등급이 낮은걸로 판매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반품 안되나요?
    이런일처럼 짜증나는거 없어요.저렴해도 돈 4만오천원인데,공품을 팔다니,양심없네요.
    꼭 반품하시고,환불받으세요.소비자의 권리입니다.

  • 10. 싼게 비지떡
    '24.2.15 2:59 PM (58.224.xxx.2)

    저런 판매자들,원글님처럼 귀찮아서 반품안하고 그러는 사람들 있는거 알고 파는거예요.
    공품을 팔다니,
    반품하고 꼭 환불하세요.
    저는 귀찮아도 그리합니다.
    돈이 땅파서 나오는것도 아니고,상품가치 떨어지는걸 팔고 돈버는꼴을 보기 싫어서요.

  • 11. 여기서
    '24.2.15 3:05 PM (211.246.xxx.26) - 삭제된댓글

    뭐 팔려고 자기가게거나 친척꺼 지인꺼 비싸고 물건 안좋아 안팔리는거 알려주고 링크거나봐요.
    서울 우례옥, 봉피앙, 비싸고 맛없어요ㅠ
    순대국도 여의도 백암농민순대집 9천원 하던데 5천원해도 비싸보였고 순대만 했는데도 순대가 겨우 5개와 순대국물만 한가득.
    정말 별로..
    집안에서 해결하려 하지 말고 걸어서 가든 버스타고 가든
    농산물 시장가보세요. 레드향 어른주먹만한거 5킬로에 3만원대에요.
    우리 동네 중형마트에선 7개에 9900원에 현재 팔고
    대형마트는 애플 수박만하게 큰거 4개에 16800원해요.

  • 12. ..
    '24.2.15 3:05 PM (218.152.xxx.47)

    차라리 마트에서 사세요.
    82에서 뭘 믿고 덥썩 사고 후회하나요.

  • 13. 맞아요
    '24.2.15 3:05 PM (180.70.xxx.42)

    대부분 사람들은 아이고 다음부터는 시키지 말아야지 하고 반품 잘 안 하잖아요. 그런 걸 노리는 거죠.
    피해가 나한테서 끝나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한테 계속 이어지는 거예요. 저런 것일수록 적극적으로 반품을 해야 저사람들도 발을 못 붙이지 않을까요.
    저는 돈도 돈이지만 너무 괘씸해서 그냥 못 넘어가요
    차라리 강도는 대놓고 나쁜짓 하는 거지만 사기는 사람을 대놓고 기만하고 속이는 거잖아요. 진짜 기분 나빠요.

  • 14. 저는
    '24.2.15 3:08 PM (222.120.xxx.60)

    흠사과가 정말 별로였어요.
    아무리 제가 먹는 거라고 해도 상태가 넘 안 좋아서 이걸 먹어야 하나 버려야 하나 고민하다 일단 냉장고 넣어두긴 했네요.
    전 할인도 제대로 못 받아서 몇 만원 날린 셈. ㅠㅠ

  • 15. 저도
    '24.2.15 3:18 PM (58.225.xxx.20)

    예전에 여기말고 직거래카페에서
    속아서 산적있고 요즘 부쩍 듣보잡사이트며
    추천들 하길래 댓글달았더니
    딴지건다고 욕먹었어요.ㅋㅋ
    그래서 내돈쓰는거아니니 관두자했죠.

  • 16. 미나리
    '24.2.15 3:19 PM (175.127.xxx.150)

    저도 이런 게시판에 형부가 농사 지은 맛있는 옥수수라 올라와서 주문했는데 딱딱하고 맛없어서 버린 기억 있어요. 네이버 후기보고 주문하는게 중간은 가서 이제는 무조건 후기봐요.

  • 17. 원래
    '24.2.15 3:25 PM (39.7.xxx.39) - 삭제된댓글

    작거나, 시들거나 못난이나 새가 쪼아 기스난거 이런건 돼지나 소에게 먹여요.
    그런걸 동물 먹이로도 아까와 사람에게 돈받고 파니 장사가 되나요?
    팔려면 정품 팔때 덤으로 3킬로는 무료로 줘야지요.
    상도독이란게 없고 그저 돈만 벌면 내일이란게 없으니 외노자들에게 일자릴 주죠. 그거 피해는 다 전국민이 그 한사람이 싸게 외노자 쓴
    댓가로 피해를 모두 본다는 생각 자체가 없어요.
    외노자 쓰는 식당 가면 뭔가 깨끗함과는 거리가 있고 한식에서 외국냄새로 맛이 없어요.

  • 18. 그런데요
    '24.2.15 3:26 PM (114.203.xxx.133)

    우래옥 봉피양은

    제게는 정말 맛집이에요

  • 19. 원글
    '24.2.15 3:37 PM (106.101.xxx.134)

    그나마 싱싱해 보이는걸로 까봐도 맛이 상한맛이 나요.다 버려야할듯해서 할머님께 전화는 드리자고 전화했어요.여러 방법 제안해주시다가.결론은 귤 10킬로로 보내주신다네요.레드향 저거 버릴 생각하니 짜증나요.

  • 20. 원글
    '24.2.15 3:39 PM (106.101.xxx.134)

    귤도 제대로된게 올지 의심이 가고 맘이 또 10킬로 받을생각하니 안내키는데 할머님께 차마 돈 다시부치라는 말을 못하겠어서...아휴 스트레스 받네요.

  • 21. ㅡㅡ
    '24.2.15 3:43 PM (211.36.xxx.72)

    올해 레드향 맛있다는글못보고 다 비싸고 맛없다만 보네요

  • 22.
    '24.2.15 3:45 PM (39.123.xxx.236) - 삭제된댓글

    가격만 말하면 딱 반가격이네요 5키로에 사만오천원이면 특상품 아니고 크기가 좀 작은거예요 먹는건 좀 작아도 상관없는데 상품성이 떨어지는거니 저가격이죠
    이런거보면 진짜 아는 곳 연결해주고 싶어요ㅠ
    친구든 주위사람 귤많이 하는데 제가 맛본거 아니면 선물도 추천도 못하겠더라고요 맛이 중요하니까요 레드향은 어지간하면 맛없기 힘든데 끝물이거나 파치인가봐요

  • 23. ㅜㅜ
    '24.2.15 3:54 PM (220.80.xxx.96)

    올해 귤값 너무 올라서 제주 사는 저도 10키로 95000원 주고 사 먹었어요. 근데 매년 정말 맛있게 먹는 지인네 귤인데 올해는 별로 맛이 없더라구요
    레드향은 따고 얼른 먹어야 하는데 아마 오래된 건가보죠
    과일은 정말 맛없으면 못 먹겠더라구요
    욕한번 하시고 잊고 담부터는 직접 보고 사세요
    저도 최근에 쓴 돈 중에 레드향이 젤 아까웠어요 ㅜㅠ

  • 24. 원글
    '24.2.15 3:54 PM (106.101.xxx.134)

    레드향 다시 까서 먹을수록 맛이 상했고 배만 살살 아픈듯해서 할머님께 귤 안받겠다고 그냥 2만원만 환불 받겠다했네요.환불 안받을까도 했지만 저럼 상품 보낸것이 너무 괘씸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새해부터요.

  • 25. ㅡㅡ
    '24.2.15 4:08 PM (39.7.xxx.242) - 삭제된댓글

    판매글 금지시켜야 해요 익명에 뭘 믿고 주문을?
    전혀 사고 싶지 않던데요 지난 번 귤 판매도 그렇고
    할머니가 판매했으면 할머니가 환불해줘야죠 할머니라고 못 받을 이유가 있나요 그것도 상술이에요

  • 26.
    '24.2.15 4:14 PM (39.123.xxx.236) - 삭제된댓글

    들은 얘기론 올해 레드향이 잘 안됐대요 저도 요번 명절때 늘 레드향 선물받았는데 한라봉 받았어요
    원글님 잘 얘기해서 일부라도 환불받으세요
    레드향 끝물이라 맛없고 마른것일수도 있으니 다음부턴 설전에 구매해서 드세요 설 지나면 맛없다했어요

  • 27.
    '24.2.15 4:20 PM (220.117.xxx.26)

    82 장터가 없어진게 말 많이 나와서
    그런거 같아요
    농산물 퀄리티 널뛰고요

  • 28. 귤농장 딸
    '24.2.15 4:56 PM (116.120.xxx.193)

    레드량 그 가격이면 정상일 수 없어요.
    제가 울 아버지 레드향 5년 번에 맘카페
    공구 할 때도 55,000원에 팔았어요.
    올해 저도 울 아버지 농사 안 짓고 쉰다해서
    다른 분꺼 사 먹었는데 57,000원인데도
    이미 썩은 게 2개에 바로 썩는 게 2개였어요.
    그후에 울 아버지가 레드량은 소일거리로
    나무 남겨놨다고 10킬로 보내줬는데
    신선도 차이가 커요. 터진 게 있어도 썩는 건
    없었어요. 울 아버지 같은 경우엔
    레드향 공기 통하라고 콘테나에 보관하다
    주문 들오오면 상한 거 없는지 고르면서
    포장하는데 다른 농장 레드향은 미리 상자에
    담아 둔 거 같았어요.

  • 29.
    '24.2.15 5:00 PM (112.168.xxx.89)

    전 여기서 댓글로 누가 추천한 농장 레드향 샀는데 성공해서 매번 사는데..
    대신 가격은 싸진 않아요 5키로 5만원
    그래도 항상 싱싱하고 맛있어요

  • 30. 버베나
    '24.2.15 8:32 PM (1.248.xxx.32) - 삭제된댓글

    저도 추천받아 사과샀었는데요
    글을 잘쯘건지 받아보고 놀랐네요
    먹지도 못할거 거져줘도 음쓰되는걸
    팔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6303 브랜드별 햇반 맛차이 많이 나나요? 11 2024/02/15 2,001
1556302 리터니..문법 인강 추천해주세요~ 1 신디 2024/02/15 653
1556301 만18세 자녀 국민연금 임의가입 해주시나요? 12 자녀 2024/02/15 2,470
1556300 감기약 먹고, 위통.검은변을 봤는데요. 10 ㅡㅡ 2024/02/15 2,385
1556299 며느리가 한집안에서 제사지내주고 음식해주고 고생하면 35 2024/02/15 5,687
1556298 워킹맘 집 효율적인 청소팁 알려주세요..^^ 16 깨끗하고싶은.. 2024/02/15 3,016
1556297 환생을 믿는데요.. 제사를 지내면 어떻게..? 12 .. 2024/02/15 2,337
1556296 매직 훌라후프 허리 라인 관리에 도움 되나요? 4 ..... 2024/02/15 815
1556295 튀김가루용도를 착각했네요 4 ㅡㅡ 2024/02/15 1,375
1556294 전기요금 얼마나 나오세요? 14 2024/02/15 2,330
1556293 선발대 이미 독일 갔는데"...대통령실 갑작스런 순방 .. 12 ㄱㄴ 2024/02/15 3,177
1556292 순방취소는 조용히, 쿠바와 수교는 떠들썩 7 .... 2024/02/15 997
1556291 일본 조차 걱정한다는데 4 ㅇㅇ 2024/02/15 2,118
1556290 설전에 레드향 판매글보고 22 .. 2024/02/15 3,789
1556289 영화 소풍 보신 분들 계신가요 3 ... 2024/02/15 1,443
1556288 제사에 대해서 저는 이해가 안가요 8 2024/02/15 2,403
1556287 편입학 예비 정말 안 빠지네요 6 들들맘 2024/02/15 2,288
1556286 90다 된 부모에게 아직도 짜증이... 12 내 코가 석.. 2024/02/15 5,251
1556285 콜라가 너무 마시고 싶은데 3 ..... 2024/02/15 1,171
1556284 대학생아들이 기숙사를 안보내준다고 삐졌어요 52 2024/02/15 6,323
1556283 간장물에 삭힌깻잎 어떻게 먹나요? 1 ll 2024/02/15 855
1556282 증명사진 잘나오는 옷 6 죽을 때까지.. 2024/02/15 2,147
1556281 잘못키우긴하지만 2 몬스테라 2024/02/15 899
1556280 빚이 많은 부부의 이혼은 21 .... 2024/02/15 5,689
1556279 국민연금 조기수령 계획했는데 의료보험료를 내야 11 조기수령 2024/02/15 3,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