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골프웨어 감놔라 배놔라 좀 해주세요ㅎㅎ

... 조회수 : 1,362
작성일 : 2024-02-15 13:41:13

일단 제 스펙(?)은 40대 중반, 163cm, 52kg, 롱허리, 숏다리 입니다.

 

제가 초보라 그런지, 전형적인 골프복 스타일이랄까... 딱 붙는 스타일이 별로 더라구요.

최대한 일상복과 비슷한 느낌이 더 눈이 가는데...

 

미디 길이(무릎 기장 정도)의 스커트 -> 불편할까요?

카고 팬츠 스타일에 헐렁한 티 -> 제 나이 대에는 안입는 너무 어린 스타일일까요?

                                                      그리고 저는 못본거같은데 이렇게 라운딩 가서 입는 경우 별로 없나요?

 

그리고 또하나, 저런 골프웨어 평상시 입고 다니면...

등산복 입고다니는 어르신 느낌이랑 똑같을까요?;;

(전 이미 회사에도 나이키,룰루레몬 스웻셔츠 같은건 청바지 같은 것 위에 잘 입고 다닙니다;;  자유복장이라...)

미디길이 스커트 같은거... 그냥 보기엔 일상복과 똑같아 보이는데 활동성이 좋아서 오히려 좋은 것 같아서요.

가끔 골프 토드백 같은 것도, 굉장히 실용적이고 일반 캔버스 재질 토드백 같아 보여서 그냥 사서 평소에도 매고 다니고 싶은데

로고가 너무 크게 박혀있어서....ㅠ.ㅜ

 

마지막으로 브랜드도 추천드려요...

어떤게  제 나이에 맞는지 잘 몰라요.  평상 시 입을 수 없다면 저렴한 것 좋아합니다.ㅎㅎ

 

조언 부탁드릴게요~

 

 

IP : 1.241.xxx.22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입고 싶은대로
    '24.2.15 1:43 PM (58.148.xxx.12)

    입으세요
    캐디백은 저도 여행갈때 잘 들고 다녀요
    캐리어 거추장스러울때 편하더라구요

  • 2. Aa
    '24.2.15 1:44 PM (221.140.xxx.80)

    치마길이는 요즘 미디도 입어서 괜찮아요
    골프복은 사이즈가 넉넉하면 덜 이뻐요
    핏되는게 이쁘고
    상의 길이도 길면 별루예요

  • 3. 그냥
    '24.2.15 1:44 PM (182.216.xxx.172)

    입고 싶은대로 입으시면 돼요
    25년 골프인생인데요
    전 제가 입고싶은대로 막 입습니다
    스판이 적절하게 있어서
    회전에 문제만 없으면
    원글님이 괜찮다 싶은대로 입으시면 됩니다

  • 4. 치마는
    '24.2.15 1:46 PM (182.216.xxx.172)

    한 여름 빼고는 잘 안 입습니다
    한여름엔
    너무 더워서 바지가 감기니까 그냥 입는데요
    나머지 계절엔 햇볕차단도 그렇고
    바지가 편해서 바지위주로 입습니다

  • 5. ...
    '24.2.15 1:46 PM (1.241.xxx.220)

    저의 볼품없는 폼을 커버하려고 살짝 헐렁한 상의를 입으려 했는데
    그럼 안이쁘군요;
    길다고 실제 칠 때 불편하진 않겠죠?
    이제껏 물려입은(?) 골프복과 일상복 막 섞어 입었던지라;;

  • 6. 코로
    '24.2.15 1:55 PM (211.198.xxx.171)

    163에 52면 너무 좋은 몸매신데요.. 부럽...

    골프장이 요즘 많이 퍼블릭 화 되어 있는데.. 원래 나름 귀족 스포츠라고 복장이 좀 까다로운곳이 꽤 있어요.. 복장 규정도 있는곳도 있고, 몇년전에는 출입이 거부당한 사례도 있었어요


    1. 우선 카라가 있는 옷을 사는게 더 좋아요.. 목을 가리는 용도도 되고.(그래서 티셔츠 출입제한인 곳도 있어요) 폴로셔츠 생각하시면 되고.. 전 회사도 잘 입고 다닙니다.. 로고 없는거, 요란한 색상(원색 비비드한거, 형광색, 무늬 요란한거X)
    2. 슬림형 바지는 1치수 큰거 입는거 추천해 드려요.. 제 경우는 회사에서 좀 그렇더라구요. 요즘 부츠컷 많이 입습니다. 주머니 큰 배기바지는 스윙하다 걸린 경우 봤어요.. 주머니가 커서 그런지 걸렸어요.. 사실려면 작은 사이즈로;; 색상은 위에꺼처럼.. 그러다보니 짙은 네이비, 검정, 체크무늬 정도 입네요..
    3. 스커트는 너무 테니스치마 같은것만 아니면 좀 긴거(나이키, 아디다스 등) 입으시면 속에 속 바지 있고, 사방 스판이라 더 편합니다. 다만 저도 스커트는 회사에 못 입고 왔어요.. 회사에선 미디 정도 입는데 골프 스커트는 무릅위라서;;
    4. 가디건, 니트.. 아무래도 아웃도어라 밝고 화려한 색상이 많아서;; 살때 좀 조심스럽게 색상 고르고, 잘 입고 다닙니다. 방풍 소재가 많아서 정말 가볍고 따뜻하고.. 비싼만큼 제일 좋아합니다.
    5. 가방;;; 카트에 넣는 작은 가방은 실 생활에서도 쓰지만.. 크기가 애매하더라구요;; 그냥 에코백 아주 큰거(진짜큰거)에 간식+음료수+장갑+테이프+썬스틱+지갑+핸드폰 등등 다 넣어놓고 편하게 다닙니다. 에코백 특성상 모양이 맘대로 가능해서 자리도 잘 안차지 합니다.

    그리고 바지+니트는 회사생활할때 너무 잘 입고 다니고.. 남들도 별로 생각 안 합니다. 워낙 노스페이스 입고 다니는 사람도 많은지라

  • 7. .........
    '24.2.15 2:02 PM (175.201.xxx.174) - 삭제된댓글

    골프웨어 남자 상의는 확실히 일반 옷보다
    고급스럽고 실용적이고 멋스러워서
    골프안하는 남편인데 거의 골프브랜드에서 사 입힙니다.

    여자는 골프웨어를 평상복으로 하신다면
    중년 훌쩍 넘은 분들은 그렇다해도
    젊은 감각있는 분들은 평상복으로 입는 거 별로 못 본거 같네요

  • 8. ,,,,
    '24.2.15 2:03 PM (175.201.xxx.174) - 삭제된댓글

    골프웨어 남자 상의는 확실히 일반 옷보다
    고급스럽고 실용적이고 멋스러워서
    골프안하는 남편인데 거의 골프브랜드에서 사 입힙니다.

    여자는 골프웨어를 평상복으로 하신다면
    중년 훌쩍 넘은 분들은 그렇다해도(남들도 신경 안쓰니)
    젊은 감각있는 분들은 평상복으로 입는 거 별로 못 본거 같네요

    평소에 스타일리쉬하다고 생각되는 분이라면
    일상복으로 안 입으시는 거 추천요

  • 9. ,,,,,
    '24.2.15 2:04 PM (175.201.xxx.174)

    골프웨어 남자 상의는 확실히 일반 옷보다
    고급스럽고 실용적이고 멋스러워서
    골프안하는 남편인데 거의 골프브랜드에서 사 입힙니다.

    여자는 골프웨어를 평상복으로 하신다면
    중년 훌쩍 넘은 분들은 그렇다해도(남들도 신경 안쓰니)
    젊은 감각있는 분들은 평상복으로 입는 거 별로 못 본거 같네요

  • 10. ...
    '24.2.15 2:05 PM (1.241.xxx.220)

    친절한 덧글 감사합니다! 오히려 스커트류는 짧아서 좀 그렇군요. 저도 무릎 위 기장 스커트는 입은지 오래네요.
    허벅지가 두꺼운 편이라 뒷태가 더 별로인 것 같아 스커트를 선호하고, 바지는 입어볼 생각도 안했는데, 봄, 가을에 한번 장만해봐야겠어요.
    색상 선택 잘해서 평소에도 활용하도록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11. 아아아
    '24.2.15 2:11 PM (180.68.xxx.244)

    깔끔하게 블랙일자바지에 니트가 제일 예뻐요. 젊지 않는 이상 치마에 니삭스 정말 노노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4848 퀴즈)대통령 순방은 왜 연기했을까요? 18 2024/02/16 4,404
1554847 밤늦게 아이때문에 응급실에 왔네요 10 걱정맘 2024/02/16 5,072
1554846 조선호텔 커피팟 어디 걸까요 6 궁금 2024/02/16 3,174
1554845 편입감독관들이 이전대학 야간인거 모르나요? 5 ㅇㅇ 2024/02/16 1,980
1554844 ㅇㅈㅁ은 무조건 한번은 되지 않을까요? 64 아니 2024/02/16 5,113
1554843 차기는 누가 유력한가요 42 ㅇㅇ 2024/02/16 3,856
1554842 모텔 업주가 알려주는 창업전 알아야할 것들. 3 ㅇㅇ 2024/02/16 3,394
1554841 롱코트 7 키작은사람 2024/02/16 2,377
1554840 주식 때문에 미치겠네요. 3 ... 2024/02/16 7,188
1554839 남편이랑 둘이 1월 지출내역 보니까 합쳐서 천 넘는데 8 2024/02/16 5,078
1554838 갱년기에 찐살 스탭퍼 도움될까요? 4 오즈 2024/02/16 2,443
1554837 돌봄 하는대요 6 .. 2024/02/16 2,507
1554836 네이버페이 줍줍 (총 30원) 8 zzz 2024/02/16 2,023
1554835 병원, 비행기 중산층 가르는 기준? 36 ,,, 2024/02/16 6,497
1554834 대권은 투쟁한 자에게 오는거네요 13 ㅇㅇ 2024/02/16 2,144
1554833 거래처와 삼자대면해야 되는데 말을 잘 못합니다 4 삼자대면 2024/02/15 917
1554832 입시..씁슬했지만 달콤했다. 15 Oooooo.. 2024/02/15 5,144
1554831 돼지고기 찌개 아세요? 7 .. 2024/02/15 3,448
1554830 나솔사계 ) 9기 옥순 14기 옥순 19 ........ 2024/02/15 6,516
1554829 약부작용 겁나서 응급실 근처에서 약 먹는거 어떨까요? 27 ㅇㅇ 2024/02/15 2,992
1554828 박정희의 이승만에 대한 평가 4 ㅇㅇ 2024/02/15 1,409
1554827 남자옷 AND Z란 브랜드, 올젠처럼 괜찮나요. 6 .. 2024/02/15 1,620
1554826 요즘은 애들 혼내고 울리면 큰일나는줄 아나봐요. 11 ..... 2024/02/15 4,137
1554825 유튜브 추천해도 되나요? 8 ........ 2024/02/15 2,629
1554824 선수들이 이강인 보이콧 하겠다는 거 팩트래요 41 ........ 2024/02/15 24,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