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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팬 코팅팬 차이가 있을까요??

ㅇㅇ 조회수 : 1,171
작성일 : 2024-02-15 12:52:50

코스트코에서 명절에 양념소불고기를 샀거든요~~양념불고기는 안사봤는데...주변에서 편하게 요리할수 있다고..얘기를 들어서 이번에 샀거든요..소분 냉동 후 그담날 코팅팬에 볶아서 먹었는데...

고기 냄새가 어마어마한거에요...어린 저희 애들도 냄새난다고 할 정도...

인터넷에서는 코스트코 양념불고기 랜덤이라고...누린내 엄청 나서 버린 사람도 있을정도라 해서...버리기 전 한번만 더 먹어봐야지 해서 다진 마늘 엄청 추가하고 이번엔 스텐팬에 볶아봤어요..얼핏 친정엄마가 불고기 볶을때는 코팅 말고 스탠후라이팬에 하라고 한게 생각나서요...

그러고 나서 먹어보니...냄새 하나도 안나고 달큰한 불고기 맛이네요~~~질기지도 않고 부들부들 너무 맛있어요~~버렸다면 너무 아까웠을....

다진 마늘 왕창 추가? 스텐팬에 볶아서??

저는 후자일거 같네요...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ㅎㅎ

 

 

IP : 58.234.xxx.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15 12:55 PM (116.36.xxx.130)

    코코, 트더 양념육은 복불복이예요
    짜고 단 편이라 덜 양념이 있겠다싶은거 가려서 사옵니다
    짠거 안짠거 차이가 큰 편입니다

  • 2.
    '24.2.15 1:28 PM (61.83.xxx.223)

    팬 하나 차이로 그렇게 누린내까지.....


    ... 라고 생각이 들면서도, 저는 스텐팬, 철팬, 무쇠팬 사랑합니다~
    삼겹이나 기타 구워먹는 고기는 뭐 그냥 눈으로 딱 봐도 구워지는 게 다르고 (코팅팬은 구워지는 게 아니라 그냥 익는다고 해야하나...)
    불고기류도 물기가 생기는 정도가 눈으로 보기에도 다르죠.

    아마 왕창 넣은 마늘의 영향도 크겠지만, 팬 차이도 있을 거에요 ^^
    제가 그래서 무거워도 무쇠팬을 못 버리고, 얼마 전엔 철팬도 샀다니깐요 ㅎㅎ
    심지어 달걀 후라이 맛도 달라요

  • 3. 무쇠팬러버
    '24.2.15 1:34 PM (175.197.xxx.28)

    저도 고기는 무쇠에 굽고 볶고 합니다. 맛이 다른게 느껴져서요...

  • 4. ㅇㅇ
    '24.2.15 1:41 PM (106.102.xxx.187)

    코팅팬의 수명을 단축 시키는 원인이요
    산, 염분, 급격한 온도변화(뜨거운 팬에 찬물 끼얹는..), 고온 장시간 가열 등등이 있거든요
    그래서 불고기, 제육 같은 염분 많은거 볶을 땐 스텐팬을 씁니다
    삼겹살 굽거나, 부침개 부칠 땐 무쇠팬이 압도적으로 맛있긴 합니다만
    바쁜 아침에 계란후라이 한두개 부치자고 공들여 예열하고, 씻어서 바짝 말릴 시간은 없으니, 코팅팬도 필요는 하고요

  • 5. ㅇㅇ
    '24.2.15 1:57 PM (211.196.xxx.99) - 삭제된댓글

    온도차이도 있을 거예요. 스탠팬이 얄따란 코팅팬보다 고온 유지에 유리하거든요. 무쇠팬이 제일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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