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홈트 중 가장 효과 본 근육운동???

음.. 조회수 : 3,428
작성일 : 2024-02-15 12:28:42

저는(50대) 헬스장처럼 돈내고 쭉~다녀야 하는 

이런걸 못하거든요.(많이 게으른 스타일 ㅠㅠ)

 

그리고 헬스장은 갑갑한 느낌도 들고

몇번 다녀보려고 돈 내고 시도해 봤지만

안되더라구요 ㅠㅠㅠㅠ

 

그래서 집에서 홈트를 주로 하는데

진짜로 효과 본 것은

(전에도 한번 글 올린 적이 있음)

 

복근쪽은  플랭크자세 

팔과 등은 싱크대에서 팔굽혀펴기

엉덩이 허벅지는 스쿼트

 

이거 세 가지를 시간 날 때마다

하는 편이거든요.(주로 부엌에서 음식할 때 마다)

 

진짜 효과가 가장 뛰어나더라구요.

 

그리고 근육이 한번  생기는데는 시간이 오래 걸려도

한번 생기고 난 이후 부터는

시간이 좀 적게 걸리더라구요.

 

그리고 근육이 생기니까

허리 통증? 이거 없어지고 

무릎 통증도 없어지고

등이 자주 결렸는데 이거 없어지고

진짜 몸이 결리는 곳이 별로 없으니까

너무 편하더라구요.

 

티비를 볼 때는 항상 폼롤러로 온 몸을 풀러주면

좋더라구요.

 

이렇게 쭉~하다보면

어깨가 펴지고 등도 펴지고 허리도 펴져서

자세가 아주 바르게 되거든요.

 

자세가 바르니까 

걸을때 발걸음도 좀 가벼워지고 전체적으로 몸이 유연해져서인지

좀 젊어진 느낌까지 들더라구요.

 

집에서 시간 날 때마다

머리속에 잡생각이 날 때마다

이런 근육운동을 하면

몸도 정신도 건강해 지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럼 

항상

Love yourself~~~

 

IP : 121.141.xxx.6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
    '24.2.15 12:36 PM (59.7.xxx.68)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볼게요

  • 2. 저도
    '24.2.15 12:37 PM (121.133.xxx.137)

    그런식으로 짬짬이 홈트한지 십수년
    유산소는 계단오르기 좀 하구요
    가끔 보건소 가서 인바디 체크하는데
    골격근량 좋게 나와요

  • 3. 맞아요짬짬이운동
    '24.2.15 12:45 PM (218.39.xxx.130)

    복근쪽은 플랭크자세

    팔과 등은 싱크대에서 팔굽혀펴기

    엉덩이 허벅지는 스쿼트 22222222222

  • 4. ...
    '24.2.15 12:50 PM (61.77.xxx.128)

    부지런하시네요. 저도 오늘부터 열심히 해볼께요~ 감사합니다~

  • 5. 음..
    '24.2.15 12:55 PM (121.141.xxx.68)

    그리고 정신 근육을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역시
    걷기 운동하면서 생각 정리 해주기.
    내 기분이 왜 나빠졌는지
    내 자신과 대화하면서 내 자신을 돌아보기

    중요한 것은
    절~대
    남의 생각이나 머리 속을 읽으려고 하지 말 것

    내 생각도 내가 잘 못 읽으면서
    남의 생각을 읽으려고 하는 그 자체가
    말도 안되는 것이니까요.

    무조건 남이 왜 그런 말을 했을까?
    왜 그런 표정을 지었을까?
    이런거
    생각해 봤자
    전~~~~혀 알 수 없는거
    그냥 내 마음대로 해석하고 싶은 대로 해석 말 뿐
    오해만 불러 일으킬 뿐

    그러니까
    그냥 내 마음만 읽으면 됩니다.

    내 마음은 내가 가장 잘 아니까요.

    내 마음을 내가 읽어주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
    내 마음의 근육이 조금씩 조금씩 생기고
    그 근육이 나를 공격하는 비수 같은 말이나 표정에 대해서
    방패가 될 수 있거든요.

  • 6. ㅁㅁ
    '24.2.15 12:55 PM (112.187.xxx.82)

    저는 수시로 까치발 운동해요

  • 7. ...
    '24.2.15 12:56 PM (121.165.xxx.192)

    횟수와 빈도는 어떻게 하셨는지, 근육 생길 때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셨는지 궁금해요. 전 홈트도 헬스장도 여러 번 시도했는데 운동해서 뭔가가 좋아진단 느낌이 없었어요ㅠ

  • 8.
    '24.2.15 1:40 PM (125.131.xxx.56)

    원글님의 글과 댓글 짱

  • 9. .....
    '24.2.15 1:56 PM (210.219.xxx.34)

    좋아요!백번입니다~

  • 10. say7856
    '24.2.15 2:05 PM (118.235.xxx.38)

    원글님 저도 플랭크 자주해야겠어요.

  • 11. Great
    '24.2.15 2:06 PM (182.229.xxx.41)

    횟수와 빈도는 어떻게 하셨는지, 근육 생길 때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셨는지 궁금해요. 222222222222222

  • 12. 닥스훈트
    '24.2.15 2:10 PM (14.42.xxx.149)

    절~대
    남의 생각이나 머리 속을 읽으려고 하지 말 것

    복근쪽은 플랭크자세
    팔과 등은 싱크대에서 팔굽혀펴기
    엉덩이 허벅지는 스쿼트

    기억할게요

  • 13. 음..
    '24.2.15 2:27 PM (121.141.xxx.68)

    그냥 처음에는 몸에서 익숙해 지도록
    의도적으로 하루에
    플랭크는 1분씩 2회, 팔굽혀펴기는 20개씩 3~4회, 스쿼트는 20회식 3~4회 이상~~
    (각자 자기가 할 수 있을 만큼)

    진짜 몸에서 습관화 될 때 까지
    부엌에서 요리할 때 국이나 물을 끓일 때 그 타임은 바로 팔굽혀펴기 할 시간
    이라는 생각이 머리 속에 완전히 자동화 될 정도 까지
    TV만 틀면 자동으로 스쿼트를 하게 될 때 까지

    이런 식으로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하게 될 때 까지는
    의도적인 노력이 필요하더라구요.


    이런 것을
    올해의 목표로 삼았거든요.

    목표가 거창한 것이 아니라
    내 생활 습관을 교정하는걸로 잡아서 하나하나 실천하는걸로 했어요.

    작년에 스쿼트, 팔굽혀펴기, 플랭크 하는 버릇과
    밥 먹을 때 야채, 단백질류, 탄수화물 이런 순서로 먹기
    이걸로 목표를 삼아서 쭉~했더니
    몸에 완전히 익숙해 지도록 했어요.

  • 14. 감사!
    '24.2.15 2:32 PM (125.132.xxx.86)

    홈트 근육운동
    보물같은 글.. 저장합니다

  • 15. ......
    '24.2.15 4:17 PM (112.145.xxx.70)

    중요한 것은
    절~대
    남의 생각이나 머리 속을 읽으려고 하지 말 것

    내 생각도 내가 잘 못 읽으면서
    남의 생각을 읽으려고 하는 그 자체가
    말도 안되는 것이니까요.

    무조건 남이 왜 그런 말을 했을까?
    왜 그런 표정을 지었을까?
    이런거
    생각해 봤자
    전~~~~혀 알 수 없는거
    그냥 내 마음대로 해석하고 싶은 대로 해석 말 뿐
    오해만 불러 일으킬 뿐

    그러니까
    그냥 내 마음만 읽으면 됩니다.

    내 마음은 내가 가장 잘 아니까요.
    ---------------------------------------

    이 글이 참 좋습니다

  • 16.
    '24.2.15 4:22 PM (14.38.xxx.186)

    중요한 것은
    절~대
    남의 생각이나 머리 속을 읽으려고 하지 말 것

    복근쪽은 플랭크자세

    팔과 등은 싱크대에서 팔굽혀펴기

    엉덩이 허벅지는 스쿼트 2

    내 생각도 내가 잘 못 읽으면서
    남의 생각을 읽으려고 하는 그 자체가
    말도 안되는 것이니까요.

    무조건 남이 왜 그런 말을 했을까?
    왜 그런 표정을 지었을까?
    이런거
    생각해 봤자
    전~~~~혀 알 수 없는거
    그냥 내 마음대로 해석하고 싶은 대로 해석 말 뿐
    오해만 불러 일으킬 뿐

    그러니까
    그냥 내 마음만 읽으면 됩니다.

    내 마음은 내가 가장 잘 아니까요.
    ---------------------------------------

  • 17. 감사
    '24.2.15 5:33 PM (219.255.xxx.160)

    감사합니다^^ 이런글 너무 좋아요. 저장하고 반복해서 읽어야겠어요. 올해는 저도 근육좀 소장해보려고요^^

  • 18. 감사합니다.
    '24.2.15 6:21 PM (175.208.xxx.247)

    홈트 근력운동

  • 19. 저도
    '24.2.15 11:43 PM (211.206.xxx.191)

    홈트 운동 정보 감사합니다.

  • 20. 최고
    '24.2.16 12:14 AM (61.105.xxx.4)

    정신근육 강화를 위해
    남의 생각이나 머리속을 읽으려 하지 말 것
    너무 좋은 조언이네요.
    꼭 기억해야지!

  • 21. ㅇㅇ
    '24.12.17 12:01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82 자게
    심신 가꾸기 분야
    최고의 글이네요!!!

  • 22. ㅇㅇ
    '24.12.22 11:41 AM (211.110.xxx.44)

    정신근육 강화를 위해
    남의 생각이나 머리속을 읽으려 하지 말 것
    너무 좋은 조언이네요.
    꼭 기억해야지!

    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4899 언니들, 거의 20년만에 취직했는데요~ 44 제조업 2024/02/16 6,481
1554898 아침마다 닭가슴살 냄새때문에 괴롭습니다.. 7 음식물 냄새.. 2024/02/16 3,065
1554897 몸무게 회복 8 .... 2024/02/16 1,998
1554896 연명치료 거부 22 하고싶은데 2024/02/16 3,779
1554895 LG채널 텔레비전 2024/02/16 776
1554894 최영일 평론가 돌아가셨나봐요. 27 ..... 2024/02/16 5,205
1554893 PA간호사는 미국에서도 석사 5 PA 2024/02/16 1,430
1554892 신용카드 끈적이는걸 닦다가요 3 잉잉 2024/02/16 2,208
1554891 워크넷에 구인 공고 내던 중 좀 놀랐네요 5 ........ 2024/02/16 2,555
1554890 이거 (치과)신경치료 제대로 안된 것 맞나요? 3 재신경치료 2024/02/16 1,053
1554889 발바닥 티눈 레이져랑 냉동치료 어떤게 좋을까요.. 21 없음잠시만 2024/02/16 1,783
1554888 정부는 의사를 이길 수 없다" 의협, 15일 저녁 대통.. 53 ㅇㅇ 2024/02/16 3,951
1554887 지인 어머니가 콧줄끼고 누워있다가 돌아가셨는데요 80 dd 2024/02/16 18,774
1554886 남아 초등학교 3학년..스스로 숙제 잘 챙기나요? 5 아들맘 2024/02/16 921
1554885 저희 엄마왈 5 ㅎㅎㅎ 2024/02/16 1,669
1554884 회사 상사가 무슨 결정을 할때에 1 etttt 2024/02/16 691
1554883 이율로 검색하다가 ?? ㄱㅂㄴ 2024/02/16 427
1554882 호스피스 병동으로 가셨어요 20 ... 2024/02/16 4,711
1554881 자기 옷냄새에 신경좀 씁시다... 20 ㄷㄷ 2024/02/16 7,663
1554880 남자는 여자없이 못사네요.. 50 ... 2024/02/16 19,684
1554879 일본에 편의점 보다 치과가 더 많은 이유 13 기대된다. 2024/02/16 4,477
1554878 저는 이강인이 제일 실망스러운 순간이 11 ㅇㅇ 2024/02/16 5,722
1554877 주식/정기예,적금 1 어렵다 2024/02/16 1,742
1554876 대통령 지지율 올리고 여당 총선승리 5 선거 2024/02/16 1,399
1554875 나솔 18기 라방 보고 진짜 크게 느낀게요 7 ........ 2024/02/16 3,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