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후에 집 빼고 현금 여유분 얼마정도면 현실적 만족하시겠어요?

....... 조회수 : 4,696
작성일 : 2024-02-15 11:19:59

순수 비축 현금 얼마정도면 

정년 퇴직한 부부 둘이서

 알콩달콩 돈 걱정 안하고 살 수있을까요?

 

다다익선이겠지만

현실적 선에서요.

집은 어차피 평생 깔고 갈거고

노후에  나이들었다고 다운그레이드해서 

더 못한 집으로 이사갈 것도 아니니

집은 제외하구요.

 

제 기준 알콩달콩의 기준- 이틀에 한 끼 정도는 외식

과일 등 식비 아끼지 않고

유류비 걱정 하지 않고 드라이브 자주,

딱히 큰 질병없이 정기검진 다닐 수 있고

나이들 수록 입성은 좋아야하니 

질 좋은 옷 입고 

가고 싶은 여행지 가는데 부담없이 가는 생활한다면

 

퇴직 60이후  물려줄 자식 없다면

현금 얼마 정도면 안심하고 소비생활하시겠어요?

 

IP : 175.201.xxx.17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금
    '24.2.15 11:21 AM (115.138.xxx.63)

    현금은 불안하고 연금이 제일좋은것같아요
    국민연금살려서 열심히붓는중입니다

    친구시어머니 요양병원가셨는데
    연금이 많으니 자식들이 분란이없네요
    어머니연금으로 해결되니까요

  • 2. ..
    '24.2.15 11:21 AM (211.44.xxx.118)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한달에 800은 필요하겠네요.

  • 3.
    '24.2.15 11:22 AM (211.114.xxx.77)

    정년 즈음 땅도 팔고 가지고 있는 현금이랑 다 쓰다 죽을지.
    건물이나 상가라도 사서 세를 받아야할지...
    연금과 주택연금으로 기본 생활하고. 나머지를 어떻게 할지 고민중이에요.

  • 4. 50대
    '24.2.15 11:24 A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지금 준비하는거로는
    예금5억에 주식7억(배당주+성장주)

  • 5. 일단
    '24.2.15 11:26 AM (110.15.xxx.45)

    저 정도 생활 유지하려면 6~8백 정도는 필요할것 같아요
    어떤 여행인지 질 좋은건 어떤 수준인지가
    관건이지만요
    국민연금공단에 원하는 수입 넣으면 노후자금이 얼마나 필요한지 계산 나옵니다
    여기 주먹구구 계산보다 전문가가 계산한 프로그램이 더 정확할거예요

  • 6. .........
    '24.2.15 11:28 AM (175.201.xxx.174)

    8백은 제 기준 좀 고퀄 소비수준이구요
    최대 500이면 가능할지....
    물가 인플레라서 더 나중되면 어려워지겠지만
    휴....

  • 7. 바람소리2
    '24.2.15 11:28 AM (114.204.xxx.203)

    매달 정기적인 수입이 중요해요
    저정도 사시려면 둘이 5ㅡ600 이상은 들듯

  • 8. .....
    '24.2.15 11:32 AM (58.123.xxx.102)

    그 때되면 1000은 들어야 할듯요.
    물가상승률 따져 봐야죠. 기후 온난화로 인해 먹거리는 아마 전쟁수준이 될지 몰라요. 지금 강원도에서 사과 농사 짓잖아요. 이제 아마 기후가 더 따뜻해지면 북한에서 수입해다 먹어야 할 거예요.

  • 9. 무슨ᆢ
    '24.2.15 11:34 AM (122.254.xxx.58)

    애 교육비도 없는데 800은 과하고요
    부부둘이서 가끔 여행가고 퀼리티좋은 노후로는
    500~600이면 된다고 봐요ㆍ
    연금없어도 현금넣어놓고 빼서도 되죠
    어차피 물려줄 자식도 없는데

  • 10. ...
    '24.2.15 11:36 AM (223.62.xxx.101)

    무조건 연금요
    현금 몇억은 금방 없어져요

  • 11. ......
    '24.2.15 11:37 AM (175.201.xxx.174)

    연금은 둘 합산 260 나오지만
    연금에만 의지할 순 없을거같아서요

  • 12. ㅇㅇ
    '24.2.15 11:41 AM (117.111.xxx.240)

    지금 5-600이지 물가 오르는거 보세요

  • 13. 바람소리2
    '24.2.15 11:46 A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집은 작은걸로 가야 할거 같긴해요

  • 14. 저정도면
    '24.2.15 11:47 AM (14.32.xxx.215)

    지금도 500으로 모자라요
    의보 재산세는 생각안하시나요

  • 15. ...
    '24.2.15 11:49 AM (182.222.xxx.15) - 삭제된댓글

    구체적 금액은 너무 추상적이고
    월소비의 연간 합계를 갖고있는 현금의 년4%에 설정하라고는 하더군요

  • 16. 그냥
    '24.2.15 11:49 AM (222.116.xxx.61) - 삭제된댓글

    지금 현재에다 3억정도만 더 있으면 아주 땡큐겠지만
    지금도 사실 만족하고 삽니다,
    지방이라 돈이 별로 필요없어요
    한달 250가자고 잘삽니다,
    연금으로 해결하고,
    집있고, 가게있고 합해서 5억됩니다, 아주적지요
    현금 1억조금더 있어요
    그래서 먹고사는대 아무 지장이 없어요
    급하면 집팔고 작은대로 가면되고,
    더 급하면 가게팔면 되고,

  • 17. ...
    '24.2.15 11:51 AM (223.39.xxx.74) - 삭제된댓글

    의보,재산세,자동차세,실비보험,관리비,통신비,경조사비..
    숨만 쉬어도 나가는돈이 많아요.

  • 18. 근데 80부턴
    '24.2.15 11:51 AM (114.204.xxx.203)

    반대로
    나이드니 먹고싶은거 없어 간단히 먹고ㅡ식비 즐어듬
    옷도 나갈테 없으니 덜 사고
    80넘으면 운전도 어렵고 늙고아프면 해외여행도 못감
    집도 작은곳으로 가요
    병도 80넘어 건강검진 다 해가며 암 찾아 수술하기도
    싫고요
    60 ㅡ70대에 믾이 즐기세요

  • 19. 돈 벌고 있는
    '24.2.15 11:59 AM (121.182.xxx.161)

    지금도 , 돈 걱정 없이 외식 하고 주유하고 검진받고 비싼 옷 입고를 못하는데 .
    수입 끊긴 노후에 그걸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오히려 간병인 비 요양원 비 라도 준비할려면 , 더 더 아껴써야 할 것 같은데요.


    그냥 심플하게 월 천 이면 저금도 좀 해가면서 누리고 살겠죠 1년 1억, 10년 10억 ..30년 산다고 치면 30억 있어야 겠네요.

  • 20. 82 허풍
    '24.2.15 12:39 PM (118.235.xxx.151) - 삭제된댓글

    또나왔네요.
    실상은 월 200도 어려운 사람들이 80% 라면 믿으실지

  • 21. 82 허풍
    '24.2.15 12:42 PM (118.235.xxx.151) - 삭제된댓글

    또나왔네요.
    실상은 월 200도 어려운 사람들이 80% 라면 믿으실지
    자가 있고 60대 부부 둘이 얼마나 놀러 다니고 먹고 할지 모르지만
    76살까지 가정하면 매달 3백임 아프지 않고 둘이 관리비 내고
    그럭저럭 저축도 한 50만원하고 국내여행 매달 2박 1번에
    외식 주 1회 찌개나 전골은 충분하죠.

  • 22.
    '24.2.15 12:48 PM (211.234.xxx.198)

    주택연금하세요 물려줄 필요도 없다면서

  • 23. 신기해
    '24.2.15 12:53 PM (221.140.xxx.80)

    부모님이나 주변에 노령층 없으세요??
    주변 보면 알잖아요?
    여기보면 60부터 70,80,90다 똑같이 생각하는데
    10년씩 생활이 확 달라져요
    60,70대에 잘 즐기세요

  • 24. 여유.
    '24.2.15 1:09 PM (223.32.xxx.169)

    여유로움에 대한 차이죠.

    전 보통 국내여행시 호텔비 10만원 정도의 저렴한 호텔 이용하는데 이번 여행은 호텔비 25만원 짜리. 이러니 조식비도 비싸요. 45000원. 점심은 나가서 5만원 짜리. 저녁도 호텔식당 말고 6만원 정도. 그럼 인당 대충 하루에 20만원쯤. 부부의 2박 3일 여행에 140 만원 정도 쓰네요. 이걸 월 500 생활자가 한 달에 한 번씩? 음 부담스럽죠.

  • 25. ....
    '24.2.15 1:19 PM (175.201.xxx.174) - 삭제된댓글

    이걸 82허풍이라 보시는분도 있나보네요

    젊은?? 지금은 허리띠 졸라 매며 사는게 맞죠
    저흰 맞벌이 두식구 350~400 생활비하면 삽니다
    지금 이렇게 타이트하게 사는 이유가
    노후를 위해서요
    젊어서는 좀 부족하게 살아도 상관업어요
    젊음이 뒷받침해주니까....
    그러나 나이들어선 다르죠

    일단 돈이 있어야 건강도, 친구도, 행복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때를 위해서 참고 모으는거죠

    이걸 허풍이라고 보시는 분이 있다면
    노후를 위해 진정 깊이 고민해보신분이 맞으신지....
    물론 누구나 가치관은 다르겠지만요
    지금 한살이라도 더 젊었을때 즐기냐
    아님 나중을 위해서 참냐...

    전 지금 마시멜로를 참고 있는 중입니다
    여유로운 노후 설계를 위해서요

  • 26. ....
    '24.2.15 1:20 PM (175.201.xxx.174) - 삭제된댓글

    이걸 82허풍이라 보시는분도 있나보네요

    젊은?? 지금은 허리띠 졸라 매며 사는게 맞죠
    저흰 맞벌이 두식구 350~400 생활비하면서 삽니다
    지금 이렇게 타이트하게 사는 이유가
    노후를 위해서요
    젊어서는 좀 부족하게 살아도 상관업어요
    젊음이 뒷받침해주니까....
    그러나 나이들어선 다르죠

    일단 돈이 있어야 건강도, 친구도, 행복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때를 위해서 참고 모으는거죠

    이걸 허풍이라고 보시는 분이 있다면
    노후를 위해 진정 깊이 고민해보신분이 맞으신지....
    물론 누구나 가치관은 다르겠지만요
    지금 한살이라도 더 젊었을때 즐기냐
    아님 나중을 위해서 참냐...

    전 지금 마시멜로를 참고 있는 중입니다
    여유로운 노후 설계를 위해서요

  • 27. ,,,
    '24.2.15 2:11 PM (182.229.xxx.41)

    주택연금하세요 물려줄 필요도 없다면서
    +++++++++++++++++++++++
    주택연금 하려면 주택 가격이 얼마 이하 되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아마 원글님 보유 주택이 그 기준 가격을 넘는 듯... 하여튼 제 생각에는 부부 둘이서 5백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28.
    '24.2.15 2:44 PM (116.33.xxx.77) - 삭제된댓글

    현재물가 기준
    외식은 요새는 백화점 푸드코트에서 먹어도 둘이서 3만원 드는데 초밥이나 스테이크 가끔먹으면 최소 월 100은 들테고
    과일이며 좋은거 먹으면 최소 월 100
    옷도 좋은거 입으려면 최소 월 100(코트 잠바 이런건몇백도 하잖아요. 바지 니트도 명품아니라도 50은 들죠. 신발도 30은 들고)
    아산같은데서 검진만해도 인당 250만원 이고
    나이들면 안과 치과 등등 병윈도 자주가야되니 평균 월 100
    여행가는 달은 최소 둘이 500은 깨질테고(500이면 사실 먼곳은 이코노미타고 여행기간이나 호텔수준 식사수준 중 하나는 조정해야됨) 1년에 2번 여행가면 월 100
    관리비 난방비 통신비 소소한 생활용품 도우미 주1회 쓰면 최소 월 100(이것도 아껴써야 됨)
    건보료 재산세 소득세

  • 29. 00
    '24.2.15 11:25 PM (125.178.xxx.178)

    정년퇴직하셨고 자녀없으면 충분히 돈 모으셨을듯 월600만이면 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6130 나중을 위해 현재를 참을 수있는 성격타입이요 9 ........ 2024/02/15 1,165
1556129 이재명 경기도팀은 뭘까요? 13 .... 2024/02/15 1,013
1556128 맘먹고 베란다를 전부 치웠어요!! 10 -- 2024/02/15 2,973
1556127 골프웨어 감놔라 배놔라 좀 해주세요ㅎㅎ 9 ... 2024/02/15 1,334
1556126 구인 앱 어디를 많이 보나요? 2 우비 2024/02/15 889
1556125 공익근무요원 옷과 신발 2 공익 2024/02/15 982
1556124 데이식스 예뻤어 14 아시나요? 2024/02/15 1,929
1556123 교통사고 났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18 ........ 2024/02/15 3,306
1556122 강아지가 밤마다 자다깨서 돌아다녀요(애견인님들께 질문) 7 걱정 2024/02/15 2,167
1556121 네이버 쪽지 1 .... 2024/02/15 473
1556120 지금 제주도 가요. 두꺼운 패딩은 이제 짐이겠죠? 6 제주도 2024/02/15 1,380
1556119 여기 경남 현재온도 15도 3 경남거주민 2024/02/15 1,124
1556118 이재명은 대통령감 33 메이you 2024/02/15 1,983
1556117 아이가 공부 못해도 부모가 만족하는 경우는 8 과외샘 2024/02/15 2,330
1556116 서울 강서 눈이 펑펑 내려요 12 ... 2024/02/15 2,329
1556115 이강인 법률대리인 보도자료 (입장문) 49 ..... 2024/02/15 5,724
1556114 김건희 특검 즉각 실시하라!! 11 국민속이는!.. 2024/02/15 777
1556113 비례투표 조국신당에 하는이유 42 조국 2024/02/15 1,986
1556112 일 못하는 사람.. 죄송한 태도도 아니고 자기가 화를내네요. 3 ... 2024/02/15 1,238
1556111 의대 증원 정시에도 영향있나요? 3 의대 2024/02/15 844
1556110 김어준이 오늘 윤석열에 예리한 질문을 12 ㄱㅂ 2024/02/15 2,594
1556109 [펌] "칠순 유럽여행 보내달라는 시어머니" .. 19 zzz 2024/02/15 5,790
1556108 스텐팬 코팅팬 차이가 있을까요?? 4 ㅇㅇ 2024/02/15 1,087
1556107 의사, 비인기 과에 대한 대책은 있는 건가요~~? 19 .... 2024/02/15 1,071
1556106 60대남편 헤어문신 문의드려요 4 파랑노랑 2024/02/15 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