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상한 게 싫다는 건 무슨 심리일까요?

고상 조회수 : 3,474
작성일 : 2024-02-15 00:36:03

고상한..

 

조용하고 책 읽는 거 좋아할 것 같고

음악도 클래식을 들을 것 같은..

 

이런 게 싫다는 건 무슨 심리에요?

IP : 1.238.xxx.2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2.15 12:40 AM (1.227.xxx.88)

    취향이 그쪽이 아니라는데 무슨 심리식이나..

  • 2.
    '24.2.15 12:41 AM (114.206.xxx.112)

    재미없다?? 저기서 말하는 고상은 정적이고 생동감없는 고상 같아요

  • 3. 그런말을
    '24.2.15 12:42 AM (223.39.xxx.99) - 삭제된댓글

    한다는 자체가 무례하죠
    열등감으로 보여요

  • 4. 그런말을
    '24.2.15 12:44 AM (223.39.xxx.99)

    한다는 자체가 무례하죠
    열등감으로 보여요
    꼭 시끄럽고 튀는 사람들이
    조용한 사람들에게 고상한척 한다 욕하더라고요

  • 5. 고상
    '24.2.15 12:45 AM (1.238.xxx.29)

    취향이 그쪽이 아닌데.. 콕 찝어서 고상한 게 싫다고 말할 것 까진 없잖아요. 그냥 내 스타일이 아니다 하면 되는데.. 그래서 이상하게 느껴졌어요.

  • 6. ㅇㅇ
    '24.2.15 12:46 AM (192.42.xxx.197)

    자기가 외모든 성격이든 고상하지 못하니
    고상해 보이는 사람 후려치는 거 아닐까요?
    보통 고상하다는 건 칭찬으로 쓰이는데
    고상한 사람을 보면 본인 열등감이 튀어 나오나 봅니다.

  • 7. ..
    '24.2.15 12:47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나는 못하는 범위에 대한 질투가 은연중 드러나는 화법 아닐까요

  • 8. 무례맞음
    '24.2.15 12:47 AM (110.92.xxx.60)

    ...같다~ 까지는 (너의)취향
    나는 그 취향이 맞지않다는 사견이라도

    주어가 빠지듯 (너)싫다를 흘리며 하는
    솔직함을 가장한 무례함이죠. 교활한 사람들 특유 어법

  • 9. 고상
    '24.2.15 12:48 AM (1.238.xxx.29)

    ㅎㅎ 그러면서 결혼 전에는 자기가 얌전했는데
    결혼하고나서 변했다고 하더라고요.
    열등감이 튀어나온 거 맞죠?

  • 10. 그냥
    '24.2.15 12:51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취향이 아닌 정도가 아니라 싫다고 하는 정도는...
    그런 활동들이 가식적으로 느껴져서 그런것 같아요. 보여주기 위한 것이나 남을 의식해서 그런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본인 기준으로는 그런 것들이 전혀 재미없으니 남들도 그럴거라 판단하고 가식이라 치부하는. 다양성을 이해하지도 못하고 인정하지 않으며 그렇더라구요.

  • 11. 맞아요
    '24.2.15 12:55 AM (223.38.xxx.153)

    열등감.
    아마 경제적으로도 부자는 절대 아닐듯.
    매우 가난한 유년시절을 보내거나요.

  • 12. 맞습니다
    '24.2.15 1:33 AM (223.39.xxx.48) - 삭제된댓글

    후려치는거죠
    열등감이에요
    자기가 가지지 못한 고고함이 꼴뵈기 싫어서 그래요
    보통 사람들은 취향이 참 고상하시네요 저는 성격이 털털해서
    그런거 못하거든요 라고 표현 합니다

  • 13. 맞습니다
    '24.2.15 1:34 AM (223.39.xxx.48)

    후려치는거죠
    열등감이에요
    자기가 가지지 못한 고고함이 꼴뵈기 싫어서 그래요
    보통 사람들은 취향이 참 고상하시네요 저는 성격이 털털해서
    그런거 잘 못하거든요 라고 표현 합니다 싫다고 안하죠
    나와 다르다고 말을하지

  • 14. 고상
    '24.2.15 1:47 AM (1.238.xxx.29)

    저희 시어머니가 하신 말씀이에요.
    저희 엄마보고 고상하다고 하시고, 몇 달 뒤에 고상한 사람 싫다고 하셨어요. ㅎㅎ
    제가 바이올린을 좋아해서 취미로 했었는데..
    바이올린 그런 고상한 거 싫다고 하셨어요.
    저보고 영탁 콘서트 같이 가자고 하시면서요.

  • 15.
    '24.2.15 3:43 AM (100.8.xxx.138)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 취향을 스스로의 능력으로 넉넉히 뒷받침하고도
    좀 남는다 싶을때는 그런가보다 하는데
    경제력을 남한테 기대거나
    자기능력으로 벅찬데
    취미가 바이올린 와인 클래식 승마 그러면
    별로야! 싶은거 한마디하고싶고 그래요
    우리 친할머니가 집은 다쓰러져가고
    경제력 꽝이면서
    무슨 서예가님이 필체가 힘차고 따져서
    우리엄마가 그앞에서 더 무식을떨며
    난 먹물장난 다그게그거같아 싫어요! 하고 퉁주던게
    그심리..
    실제로 그렇게까지 엄마도 우악지지는않은데
    나보다 돈도없는게 뭘 고상떠냐
    아들등골빼지나말고 고상떨시간에
    냉이라도 캐고 애봐주기 일이나해 가서. 면박주고싶은?
    하도 어릴때 그런걸많이봐서..

  • 16.
    '24.2.15 3:44 AM (100.8.xxx.138)

    할머니가 재산이 좀 있었음
    우리엄마도
    네 어머니임..좋아보이네요 했을거예요 아마.

  • 17. 같은
    '24.2.15 5:31 AM (121.162.xxx.234)

    이잖아요
    평가니까 싫죠

  • 18. 고상
    '24.2.15 6:38 AM (1.238.xxx.29)

    바이올린은 결혼 전에 제 돈 주고 배웠고..
    저희 엄마는 고상한 척 하면서 돈만 쓰는 스탈이 아니에요.
    저희 엄마는 돈도 벌러 다니시고 아끼는 스탈이에요.
    시어머니 얘기는 조용하고 자기 비위 안맞추니
    심통나서 조용하고 얌전하고 고상한 사람 싫다는 거 같아요.
    그래봤자 시어머니가 저희 엄마보다 어리세요.

  • 19. ㅇㅇ
    '24.2.15 6:41 AM (1.225.xxx.133)

    열등감이죠 뭐
    못났다

  • 20. ㅇㅂㅇ
    '24.2.15 7:43 AM (182.215.xxx.32)

    열등감2222

  • 21. ㅎㅎㅎ
    '24.2.15 8:59 AM (121.190.xxx.146)

    원글 시모 같은 사람의 심리를 표현하는 좋은 말이 바로 ‘여우의 신포도’죠. 그냥 열등감표현이니 신경쓰지마세요.

    며느리가 자기랑 영탁콘서트 안가준다고 심술부리려는 시도가 있었나봐요? 원글이가 글 또 쓴 거보니 ㅎㅎㅎ

  • 22. ㅋㅋㅋ
    '24.6.18 11:32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뭐 그럴수도있지 하려고 했는데 댓글까지 보니
    그냥 원글님이랑 원글 엄마가 싫읒거죠 뭐. 본인 수준과도 안맞고.
    영탁 콘서트 가고 싶어하고 트롯좋아할수 있는데 굳이 클래식 음악듣는 고상한 취미 싫어 말하는거 보니.. 열등감 맞네요.

    보통은 저 사람은 클래식 좋아하는구나하고 별 생각 없지 그걸 표현하진 않거든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5325 경기 남부 쪽에서 근교 드라이브겸... 2 2024/02/17 1,135
1555324 토요일은 밥이좋아는 인기없죠? 3 먹훈 2024/02/17 1,995
1555323 카톡 선물 배송지 입력하면 보낸사람이 아나요? 2 .. 2024/02/17 1,487
1555322 공기업 다니시는 분 계실까요? 11 ㆍㆍㆍ 2024/02/17 1,986
1555321 라탄 트레이..육각형? 원형? 어떤게 편할까요? 2 라탄 2024/02/17 456
1555320 6개월간의 휴가 5 자유다 2024/02/17 1,446
1555319 딸아이 자취 문의 드려요~~ 6 ^^ 2024/02/17 1,555
1555318 홈패션? 배울때 진도 따라가기 어렵나요? 7 tree 2024/02/17 713
1555317 다이슨 에어랩 사야 할까봐요 ㅠㅠ 24 현소 2024/02/17 5,246
1555316 여러분들의 현명한 조언을 구합니다 18 글 퍼가지 .. 2024/02/17 2,069
1555315 전공의가 사직하면 법정최고형 내린다는 보건복지부 28 법정최고형 2024/02/17 2,899
1555314 정승환이 요새 활동 왜 안하나 했더니 2 첫눈 2024/02/17 4,500
1555313 뒤늦게 세계 수영선수권 대회보는데 2 수영 2024/02/17 1,111
1555312 레이스 커튼 천으로 무엇을 만들면 좋을까요? 즐거운 바느.. 2024/02/17 540
1555311 국짐 다선 친일 의원들에게 의원 내각제로 협상한거 같아요 5 거기 2024/02/17 539
1555310 의대증원 21 .. 2024/02/17 1,993
1555309 치아 재신경처리후 잇몸 염증, 이석중 발병, 운이 저를 피해요 3 속상해요 2024/02/17 1,102
1555308 86세된 노인 뭘드셔야 기력 회복할까요? 15 모모 2024/02/17 3,384
1555307 강인맘들 손흥민인스타가서 난리치네요 ㅉㅉ 27 ㅠㅠ 2024/02/17 5,531
1555306 5백명 증원, 미용시장 개방은 받아들였을까요? 5 보호자 2024/02/17 975
1555305 원터치 귀걸이 하시는 분 계신가요 11 이야 2024/02/17 2,235
1555304 동치미 담글때 2 .. 2024/02/17 790
1555303 딸아이가 해외서 카드를 분실했는데요 14 ㅁㅁㅁ 2024/02/17 3,148
1555302 홈쇼핑이나 가방 등은 왜 이렇게 배송이 빠른가요. 5 .... 2024/02/17 1,416
1555301 세라믹팬? 그린팬? 어떤가요? 좋은가요? 15 진성아빠 2024/02/17 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