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했던 친구인데 남편의 외도로 이혼했어요
그사실을 저에게 안알리더라구요 ㅜ
매일연락했는데도요.. 속이 얼마나 끓었을까 싶은데 먼저 물어볼수도 없고 ㅜ 그냥 그러려니 했어요
저도 결혼생활 순탄치는 않았고(겉보기엔 순탄해보였겠지만) 자랑같은거 안하고 대화도 즐겁게했거든요 최대한 남편얘긴 안하고 아이얘기 사는얘기 위주
근데 그친구 연락이 서서히 없어져가는데
이게 어쩔수없나싶고 아쉽더라구요..
제가 좋아했던 친구인데 남편의 외도로 이혼했어요
그사실을 저에게 안알리더라구요 ㅜ
매일연락했는데도요.. 속이 얼마나 끓었을까 싶은데 먼저 물어볼수도 없고 ㅜ 그냥 그러려니 했어요
저도 결혼생활 순탄치는 않았고(겉보기엔 순탄해보였겠지만) 자랑같은거 안하고 대화도 즐겁게했거든요 최대한 남편얘긴 안하고 아이얘기 사는얘기 위주
근데 그친구 연락이 서서히 없어져가는데
이게 어쩔수없나싶고 아쉽더라구요..
혼자있을 시간이 필요한지도요..
저도 그런 친구있는데 시간 지나서 돌아왔고
자주 만나고 잘 지내요..
모르는척해주세요
스스로 얘기할 날 오지않을까요?
정말 그친구 입장에서는 힘들겠어요...ㅠㅠㅠ 오죽 마음의 상처가 크면 이혼도 친구들한테 안알릴까요.. 그냥 미혼입장에서 생각해봐도 그친구분 그럴수도 있겠네요 ..ㅠㅠ
언제가는 그 상처가 다 아물어 지면 연락올수도 있겠죠 .. 그냥 내버려 두세요 ...
지금은 누구랑 연락할 마음조차도 없는것 같으니까요 ..
여동생 둘이 몇년사이 둘다 이혼을 했어요.
오십대 초중반
하난 좋다하고 하난 지금 협의중( 돈문제로)
제가 속상하고 그랬는데
그냥 들어만 주고 있지 달라진건 없어요
많이 속성하죠뭐
정말 그친구 입장에서는 힘들겠어요...ㅠㅠㅠ 오죽 마음의 상처가 크면 이혼도 친구들한테 안알릴까요.. 그냥 미혼입장에서 생각해봐도 그친구분 그럴수도 있겠네요 ..ㅠㅠ
언제가는 그 상처가 다 아물어 지면 연락올수도 있겠죠 .. 그냥 내버려 두세요 ...
지금은 누구랑 연락할 마음조차도 버거운것 같아요.
그사람이 마음을 정리할 시간을 줘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알리기 싫으니 연락을 피하는 거겠죠. 그 속이 얼마나 괴롭겠어요. 이해해 주시고 기다려 주세요.
그 친구 생각은 다를 수 있죠
그걸 외도 이혼 뭐 이것 때문이라
확증적으로 생각하시는 것 부터가....
그리고 암만 익명이라한들 이런데 글쓰는 사람
친구로 곁에 두기 싫어요
다른 사람들 다 내 얘기인거 몰라도
나는 알잖아요
그리고 인스타로 퍼질확율 99%
원글은 순탄해보여 멀어지나 보네요.
원글 속사정도 털어놓아야 서로 공감대가
생기지 않을까요...
연락올때까지 기다리세요
친구랑 전화해서 사는 얘기를 할 마음이 있겠나요.
이혼이라서 문제가 아니라 인생이 뒤바뀌는 큰 일을 겪고 있는데 머리도 마음도 복잡하겠죠.
생각이 정리되고 마음이 좀 안정될때까지 기다려주세요.
그 분도 받아들이고 회복해야죠....
전 5년 걸렸는데
친했던 친구는 더 돈독해 지더라고요
알리고 싶지 읺은거죠.
알리고 속풀이하기엔 인생의 너무 큰 이슈죠.
그마음 알아주시고 기다려주세요.
이혼이 쉽고 흔하다해도 나 이혼했다고 못떠들고 다녀요
자존심도상하고 인생실패한느낌들어서요.
본인이 선택한거 뭐 감당해야죠.
친구는 시간이 걸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