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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장사

... 조회수 : 1,946
작성일 : 2024-02-14 16:56:11

 

제가 사주를 보고왔는데

점쟁이 4명

모두

 

저보고

사업을 해야 돈을 잘벌고

 

그게 요식업인데

술장사가 제일 좋다고 하네요.

 

평소에 

어렴풋 하게나마

술장사가 나랑 잘맞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렇다는데 놀랐네요.

 

술장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IP : 221.160.xxx.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4.2.14 4:58 PM (58.148.xxx.12)

    그냥 뭐 직업에 귀천은 없다고 하지만 가족이라면 말리고 친구라면 그냥 그러냐 하는 정도
    혹시 결혼으로 엮이게 된다면 노노

  • 2. ..........
    '24.2.14 5:02 PM (211.36.xxx.42)

    학령기자녀있음 하지말고 없으면 해보겠어요

  • 3. ㅇㅇ
    '24.2.14 5:02 PM (121.134.xxx.208) - 삭제된댓글

    여자있는 술집 아니면 무슨 큰 상관이 있나요?
    대형 호프집, 와인바 등등

    단란주점, 룸싸롱 이런거라면
    자식 결혼때 혼주자리로 꺼려질듯요.

  • 4. ....
    '24.2.14 5:10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이게요. 저는 편견 이런 건 전혀 동의안하고요. 뭐 룸싸롱, 성매매하는 술집 얘기하는 거 아니잖아요 지금.

    술마신 인간들 상대하는 게 진짜 스트레스 쌓일 것 같아요. 예전에 티비에서 봤나? 술이랑 먹으면 너무 좋을 메뉴인데 술을 판매안하니 왜 술을 안 파냐. 술이랑 마시면 매출도 더 잘 나올 것 같다 물으니 사장님이 자기는 취객때문에 고생하는 거 너무 싫다고.. 차라리 술손님 매출을 포기한다고 했어요.

  • 5. 술장사가
    '24.2.14 5:13 PM (112.167.xxx.92)

    문제가 아니라 술집이 너무 많아 장사되는 곳만 되고 안되는 곳은 망이자나요

    자기 건물이라도 있담 월세부담이 없다만은 임대비가 일단 비싸니 장사가 쉽지 않죠

  • 6. ㅎㅎㅎ
    '24.2.14 5:28 PM (182.229.xxx.41)

    제 지인이 점만 치러가면 물장사나 카페하라는 소리를 들었어요. 그래서 몇년 준비해서 카페 시작한지 1년 반 정도 되었는데 아직도 적자랍니다. 그만 두고 싶은데 지금 포기하면 권리금과 기기값 등 수천만원을 버리는 상황이라 울며 겨자먹기로 건강 망쳐가며 일하고 있어요. 술장사든 카페든 점쟁이 말을 듣고 하는 거라면 말리고 싶네요

  • 7. 주점주방
    '24.2.14 5:43 PM (106.101.xxx.43)

    주점 주방에서 일해 본 적 있는데,
    정말 말리고 싶네요.
    진짜 극한 직업이예요.

  • 8. 순댓국집도
    '24.2.14 6:27 PM (123.199.xxx.114)

    술팔아요.
    일반음식점

    뻑하면 미성년자 술먹고 경찰서 가서 영업정지 당하고
    뻑하면 술취한 놈이랑 싸워서 경찰서 가요.
    소주 천원에 가져와서 4천원에 팔면서 많이 먹어야 남는게 많으니
    그만큼 제정신 아닌놈을 상대해야 하니 여자는 힘들어요.
    주방 남편놈이 뻑하면 나와서 같이 싸워줘야 해먹는게 술하고 같이 음식점을 해도 힘들어요.

  • 9. 미나리
    '24.2.14 7:42 PM (175.126.xxx.83)

    갈비집도 치킨집도 술 팔아요. 술장사가 별건가요. 술에 웃음 파는거 아닌 다음에야 일반음식점들 다 술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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