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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말 은근 신경 거슬리네요..

ㅇㅇㅇ 조회수 : 6,026
작성일 : 2024-02-14 15:31:06

거래처 사람인데,,,

예를들어 전화 통화 중... 

 

거래처: 몇 부라고 하셨죠?

저: 다섯 부요, 

거래처: 다섯 부?

저: 예.

거래처: 알겠습니다~

 

제가 찜찜한 포인트는 “다섯 부?”하고 끝나는 말인데, 

반말 아닌가요?

항상 저렇게 짧은 말에 은근히 반말 쓰는데, 한번 뭐라 할까요?

근데, 머라하기도 참,,,, 

IP : 58.79.xxx.1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14 3:3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에이 저 정도는 수둑해요. 저걸로 뭐라하는 건 감정 낭비입니다.

    적어도 몇부라고 했지?정도 되어야 들이 받겠어요.

  • 2. 일단
    '24.2.14 3:32 PM (115.138.xxx.32)

    아뇨 예민

  • 3. ...
    '24.2.14 3:33 PM (222.239.xxx.66)

    님도 물어보면 다섯부. 라고만 하세요. 상대는 별 생각없을지도

  • 4. 천지에널렸어요
    '24.2.14 3:33 PM (175.120.xxx.173)

    뭘 고쳐주느라 에너지 쓰나요.
    냅두시길....

  • 5. 그럴땐
    '24.2.14 3:33 PM (221.147.xxx.153)

    응 다섯부요. // 음. 다섯부 요렇게 애매한 반말로 대답하세요.

  • 6. .....
    '24.2.14 3:34 PM (175.201.xxx.174)

    어우 예민해요
    뭘 이런걸로 얘길해요
    사회생활 초년생이신가요

  • 7. ...
    '24.2.14 3:34 PM (125.178.xxx.184)

    제가 상대방같은 타입인데
    확인할때 존대를 붙이면 잘 안들릴까봐 해당 용어만 말하는데
    본문에 쓰신 상대방 마지막이 알겠습니다면 아마 저랑 같은 의도로 보여요

  • 8. 애매한
    '24.2.14 3:35 PM (219.255.xxx.120)

    반말 좋은데요

  • 9. ....
    '24.2.14 3:35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진짜 예민해요..ㅠㅠ 이렇게까지 예민해서 어떻게 사세요 .. 이런 전화는 설사 그런감정이 든다고 해도 그전화 끝고 5분 뒤면 아무생각이 안들정도인것 같은데요

  • 10. ///
    '24.2.14 3:36 PM (114.200.xxx.129)

    진짜 예민해요..ㅠㅠ 이렇게까지 예민해서 어떻게 사세요 .. 이런 전화는 설사 그런감정이 든다고 해도 그전화 끝고 5분 뒤면 아무생각이 안들정도인것 같은데요
    이런걸로 예민하면 하루에도 기분나쁜일 장난아니게 일어날듯..ㅠㅠㅠ

  • 11.
    '24.2.14 3:36 PM (172.226.xxx.47)

    애매한 게 그거예요. 발랄하게 알겠습니다~라고 하는데 그 먼가 제가 이 분의 동생된 느낌이 들어서.. 제가 느끼는 이 분 말투의 뉘앙스가 그런가봐요. 예민하긴 한가봐요 제가

  • 12. ...
    '24.2.14 3:36 PM (115.139.xxx.169)

    그렇게 거슬리시면 똑같이 해주세요.
    다섯부?
    예, 다섯부!

  • 13. 그정도는
    '24.2.14 3:37 PM (223.62.xxx.96)

    넘기세요
    피곤해요

  • 14. ....
    '24.2.14 3:38 PM (125.178.xxx.184)

    거래처도 그렇고 제가 고객으로 상담할때도
    솔직히 저도 다섯부? 이런식으로 말할때 좀 찔리는? 면도 있는데
    원글님이 저의 찔리는 그런 면을 체크하셨나봅니다 ㅋㅋ

  • 15. .........
    '24.2.14 3:40 PM (175.201.xxx.174)

    이런 분과 같이 일하면 상당히 피곤 할 듯

  • 16. ....
    '24.2.14 3:44 PM (114.200.xxx.129)

    진심으로 원글님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좀 그냥 저정도는패스하세요 . 저런걸로 스트레스 받으면 실제로 진짜 스트레스 받는일에는 어떻게 해결하나 싶네요... 일하다 보면 저런건 아무것도 아닐정도로 스트레스 받는일 많을텐데요 .???

  • 17. .....
    '24.2.14 3:47 PM (175.201.xxx.174)

    갑질하고 싶은 상대가
    그 거래처밖에 없나봐요

    정말 그렇게 얘기하신다면
    찌질해보인다는거 알아두세요

  • 18.
    '24.2.14 3:48 PM (172.226.xxx.41)

    스트레스 오래갈 정도의 강도는 아닌데 좀 이상하긴 해요.. 그냥 끝에 요를 붙이는 게 당연한데 왤까 싶음…

  • 19. 뭐어때요
    '24.2.14 3:49 PM (121.133.xxx.137)

    똑같이 하면 되죠
    지가 그러는 사람들은 상대가 너도 느껴봐라하고
    똑같이 해줘도 몰라요 ㅎㅎ
    그러니 걍 똑같이
    다섯부? 하면
    네 다섯부.
    하심 됨요

  • 20. 저도
    '24.2.14 3:52 PM (119.192.xxx.50)

    한 예민하는데
    저건 강조와 확인의 의미인 얘기잖아요

  • 21. ,,
    '24.2.14 3:52 PM (106.102.xxx.202)

    님도 다섯부
    거래처서 다섯부요 하면
    님도 네 다섯부

  • 22. ㅎㅎㅎ
    '24.2.14 3:57 PM (221.147.xxx.20)

    그냥 확인하는 거네요
    좀 더 섬세한 사람이면 좋겠지만 저 정도 말에 감정 상하면 님만 힘듭니다.
    사실 제 고등 아들이 사람들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계속 상처받고 버스 기사 아저씨가 인사 안받아줬다고 상처받고 그래서 참 고민이네요

  • 23. ㅇㅇㅇㅇ
    '24.2.14 4:11 PM (59.27.xxx.224)

    전체적인 맥락으로 봤을때
    반말한거라고 할수 없어요
    저런식의 대화는 아주 흔하디 흔합니다

  • 24. 그냥
    '24.2.14 4:19 PM (185.229.xxx.165)

    간단 명료하게 하려는 거예요.
    별 뜻 없어요.

  • 25. 나는나
    '24.2.14 4:22 PM (39.118.xxx.220)

    그럼 님도 응 다섯부 라고 응대하세요.

  • 26. ..
    '24.2.14 4:35 PM (223.62.xxx.20)

    이 정도는 넘어가심이..
    평소에도 반말 섞어쓰면 좀 그렇다해도
    이런걸로 원글님 소중한 에너지 쓰지 마세요^^

  • 27. 저도
    '24.2.14 4:52 PM (117.111.xxx.76) - 삭제된댓글

    그랬는데 말하고 나서 생각해보면
    잘못됐구나 깨닫고 고쳤어요
    원글님이 예민한 거 아니고 그렇게 말하는 거 고쳐야 하는데
    그걸 자각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죠

  • 28. 진짜
    '24.2.14 5:32 PM (49.164.xxx.30)

    대단하네요..사회생활하는게 신기

  • 29. ..
    '24.2.14 6:05 PM (59.28.xxx.63)

    혼자 확인하는 말인데 소리가 커서 나한테 하는 말인가? 하는 느낌에 왜 반말하지? 라는 상황인 듯.
    저렇게 다 거슬리면…

    혼잣말 크게 한 상대 잘못.
    기분 거슬린 내 예민함에 피곤. 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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