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수없는 통화를 좀전에 하고
친구에게 뭘해야 할까요?
십대때부터 베프로 지내다 자주는못봐도
가끔연락하며 지내다가
2-3년전 연락해도 답장도 없고해서
여러번 그러다 서운함이 쌓여
내가 연락을 끊었는데
오늘 갑자기 전화서와 대장암 이고
항암11차례한다고 ..
믿어지지도 않고
뭘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꼭다시 연락 하라고 했는데...
친구만나러갈때 뭘준비해 가면 되나요?
믿을수없는 통화를 좀전에 하고
친구에게 뭘해야 할까요?
십대때부터 베프로 지내다 자주는못봐도
가끔연락하며 지내다가
2-3년전 연락해도 답장도 없고해서
여러번 그러다 서운함이 쌓여
내가 연락을 끊었는데
오늘 갑자기 전화서와 대장암 이고
항암11차례한다고 ..
믿어지지도 않고
뭘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꼭다시 연락 하라고 했는데...
친구만나러갈때 뭘준비해 가면 되나요?
맘 아프네요
우선은 필요한거 있나 물어보세요
암수술 하고 전이된 친구있는데 ....
반찬도 해다주고 자주 만나 밥먹고 놀고 그래요
잠시라도 잊고 즐거운 얘기 하니 좋대요
과일이나 찬종류가 제일 고마웠어요
항암할땐 무조건 잘 먹어야하니
맛집 카페 등등 다니세요
경치좋은곳으로...
암생존자입니다!
뭘 해줘도 안 해줘도 그 마음이 고마울듯 합니다.
친구 취향을 정말 잘아는 게 아니라면, 맛있는 거 사먹으라고 봉투 줘도 좋아요.
조금 넉넉하게 넣으면 치료비에 도움이 될듯합니다.
환자가 덜아픈날 만나서 말동무해주세요
식사 카페 다녀주면
기분전환할수있어서 좋아요
맛난거 사주고 과일한박스 보내주고
가끔 먼저 연락해서 안부 물어주고
평범하게 말동무 하는거요
진심은 다 보이거든요
저는 그렇게 할것같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
너무건강하고 하고픈거 다하는 친구라 상상도
못한 얘길듣고 멘붕오네요
11차면 많이 지쳐있을텐데요..훌훌 넘어가는 국수, 수육 등 맛있는 거 같이 먹고 혹시 밑반찬 등 먹고 싶은것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