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문 쓰다가
대략 5000년 전 사람들의 이야기인데도
지금 시대 사람들과 너무 흡사해서요.
신기해서 같이 한 번 올려봅니다^^
드라마 이야기, 연예인 이야기, 다른 사람 욕하는 이야기는 다들 잘 읽어주시는데
성경 이야기는 올리기만 하면 득달같이 조롱하고 비아냥거리시는 일부의 분들이 계셔서요^^;;;
근데 정말 신기해요 한 번 읽어보세요.
지금 시대 사람들하고 여기 나오는 니므롯하고 너무 비슷해요^^;;;
1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
2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류하며
3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4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창세기 11:1-4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던 고대 시대에
니므롯의 무리가 하나님을 배도하고 떠나 시날 평지에 옮겨와 거류합니다.
하나님을 떠난 결과로 죄를 짓게 되고 죄로 인해 대홍수 심판이 임한 것을
이들은 단순한 자연재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주님은 자연재해와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 죄를 심판하고 있으나
사람들은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과학이나 세상 지식으로 해석합니다.
니므롯 무리는 하나님 은혜 없이도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하며
하나님이 없는 세상을 추구하는 인본주의의 세상을 만듭니다.
그들은 언제 닥칠지 모를 대홍수에서 살아남기 위해
벽돌과 역청과 진흙을 사용해 엄청난 인력과 재물로
바벨탑을 쌓아 안전에 대비하고 피난처를 만들며
인간의 힘으로 미래를 대비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져 삽니다.
인간은 자기가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면 피조물이 있어야 할 자리를 벗어나
하나님을 대적하고 창조주의 자리를 넘보는 교만이라는 죄성을 버리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떠난 자들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재물과 부동산과 스펙과 권력과 인맥을 쌓으며 미래를 대비하지만
하나님을 떠난 모든 것은 멸망한다는 것이 성경의 예언입니다.
하나님께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 이룩한 결과물에 만족해하며
자신의 업적을 높이고 자랑하며 성공하고 출세한 인간이 영웅이 되는 세상,
신본주의가 아닌 인본주의를 쫓는 바벨론은 멸망한다는 것이 성경의 결말입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신 창조주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것만이 살 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늘의 왕좌를 버리고 이 땅에 오셔서 인류를 위해 죽었듯
죄인에 불과한 자신의 처지를 깨닫고 자기를 비우고 십자가를 영접하는 것만이 살 길입니다.
자신을 비우고 낮추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타인을
사랑하는 예수의 마음을 품은 자는 인류의 역사가 끝나는 폐허 속에서
영광스런 역전의 인생을 얻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