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여행준비 갈수록 진화하네요 그리고 아이용품

.. 조회수 : 3,159
작성일 : 2024-02-14 14:22:11

여행갈때마다 여행카페의 도움을 많이 받는데 준비성 철저한분들 신박하다고 해야할지 세심하다 해야할지

언젠가부터 동남아는 필터가 기본이라 나도 안가져가면 안될거같고

렌트카 썬팅안되있어서 해가 뜨거워 아이가 짜증낸다고 햇빛가리개 챙긴다던지

비행기 좌석 바닥에 발 안닿인다고 에어쿠션 애 발밑에 깔아준다던지

이거는 안전상 문제로 못하게 한다는데 허용되면 유행할뻔

아이들 수발든다고 부모들이 고생많아요

저는 기껏해야 수영하고 나와서 추우니까 수건 감싸주는 정도만 챙기는데

저번엔 여행가서 사람은 많지 비는 쏟아지지 우비입고 고생스러웠는데 

남편이 애들 격려하면서 집이라면 비오면 안돌아다니는데 비오는데 돌아다니는 경험은 여행지에서만 느낄수있는거니까 힘내서 돌아다니자고

고생한게 더 기억에 남는다고 

이번에 여행갈땐 그래도 날씨 좋았으면 좋겠어요

비를 너무 자주 맞아서 

IP : 221.162.xxx.20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샤워기
    '24.2.14 2:25 PM (175.223.xxx.138)

    샤워기 필터 오바라고 생각했는데 금방 새까매졌다고.. 근데 그 수돗물로 채소 씻고 요리하고 할텐데 동남아 왜 자꾸 가는지 ㅜㅜ;;

  • 2. 와우
    '24.2.14 2:32 PM (58.235.xxx.21)

    비 맞아서 애 아프면 결국 고생은 엄마.............
    근데 조금 큰 애들이면 원글님 남편처럼 델고 놀면 너무너무 좋죠^^
    그 다리에 놔주는건 그거를 해주면 애들이 오히려 앞좌석을 안차요~
    저는 ㅋㅋ 여행지 가면 다 파는데 걍 가자 이 주의라,,,,
    비행기 숙소 이것만 준비해서 도착하면 마트가는데....
    이런 저도 애 있으니 진짜 이거저거 다 챙기게 되네요ㅠㅠ

  • 3. 그래서
    '24.2.14 2:35 PM (220.117.xxx.100)

    여행까페는 안가요
    기본적인 정보를 얻는 정도면 오케이, 남들이 다 정해놓고 남들이 다 거쳐간 길 그대로 밟을거면 여행가는 의미가 있는건지…
    어디 가면 뭘 해야 되고, 뭘 먹어야 하고, 어디 가서 뭘 봐야하고, 어떻게 사진 찍어야 하고, 뭐 사야 하고…
    여행이란게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사람들 만나 새로운 경험을 하는건데 여행의 일거수일투족까지 어떻게 하라고 정해주고 참견하는 듯한 그런 경험담과 조언은 오히려 여행의 재미를 반감시키지 않나요?

  • 4. ..
    '24.2.14 2:42 PM (221.162.xxx.205)

    ㄴ 좀 그렇긴 해요
    맛집도 다들 똑같은거 시키니 저까지 같은거 시키기 민망스럽더라구요
    참고에서 덜 유명한 식당으로 가요
    휴양지에서도 끊임없이 뭘 하지 않으면 심심하다는 부지런한 한국인들
    선베드에 누워있을시간도 없으면서 자리나 안 맡아놨으면

  • 5. ..
    '24.2.14 2:44 PM (221.162.xxx.205)

    제가 엄청난 계획형인데 만족스러운건 가족들이더라구요
    내가 동선 다 줄여주지 맛집 관광지 실패 거의안하지
    저만 2회차같아 아쉬워요

  • 6.
    '24.2.14 2:56 PM (39.117.xxx.171)

    정말 온갖 정보와 준비물이 넘쳐나서 오히려 여행의 즐거움이 반감될 정도랄까
    그대로 따라하면 남여행 복사 붙여넣기하는 여행이 되는거죠
    경로부터 맛집 쇼핑 뭐 ....약간 그대로 따라하기가 돼요
    대신 편하고 안전빵

  • 7. 필터
    '24.2.14 3:59 PM (175.211.xxx.65)

    샤워 5분 하는동안 몸에 묻는 흐르는물에 포함 된 먼지가 신경 쓰이면
    목욕탕, 워터파크, 수영장은 어떻게 가나요?

  • 8.
    '24.2.15 1:11 AM (182.214.xxx.17)

    그정도의 수준이 아닌 물 틀자마자 필터가 붉거나 꺼매져요.
    육안으로 보여요..먼지수준이 아닌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4205 영작 도와주세요 15 . 2024/05/23 822
1584204 미술학원 선택 3 여름 2024/05/23 630
1584203 내 나이가 벌써 오수를 즐길 나이인가... 9 중년의 슬픔.. 2024/05/23 3,762
1584202 이런 우연이... 10 민망 2024/05/23 3,694
1584201 새밥솥에 밥하기. 요즘쌀은 물을 더 잡아야 하나요? 9 새건데 2024/05/23 960
1584200 저렴한 옷 지름신 강림 후기... 3 여행자 2024/05/23 3,813
1584199 탤런트 박철 신내림 30 박철 2024/05/23 26,483
1584198 부산 터널 입구에 등장한 ‘꾀·끼·깡·꼴·끈’ 20 ... 2024/05/23 4,418
1584197 눈을 뜨고 자는 문제 도와주세요 6 col 2024/05/23 974
1584196 욕실에 미끄러져 타일에 머리찍은경우병원가서 뭐해봐야해요? 8 M머리 2024/05/23 1,669
1584195 뜸 들이다 입장표명하면 안 믿을 예정 개충격 2024/05/23 750
1584194 요즘 수박맛있나요?(코스트코) 6 과일 2024/05/23 1,918
1584193 회사에 휴가낼때 1 조부모상 2024/05/23 707
1584192 저희 강아지 간 지 2년째 되는 날입니다 8 안녕 2024/05/23 1,543
1584191 대학생들 분노,대자보 심상치 않다! “어떻게 군대 가?” 7 2024/05/23 3,669
1584190 요즘 당근에 아이 옷은 정말 안팔리네요 16 ㅇㅇ 2024/05/23 5,632
1584189 배멀미가 며칠을 갈 수도 있나요? 4 ... 2024/05/23 702
1584188 ‘강형욱 갑질’ 논란에 정부도 나서…“조사 착수 검토” 27 ... 2024/05/23 4,391
1584187 천우희 요즘 매력있네요 7 ........ 2024/05/23 2,664
1584186 불면증인 분들 안대 사용해보세요 7 2024/05/23 3,219
1584185 2인가족 25평 전기요금 25 ㅂㄱㄴㄷ 2024/05/23 3,799
1584184 머리 감고 바로 염색하러 가면 두피 많이 아픈가요 11 ... 2024/05/23 2,077
1584183 저의 경우는 4 마요 2024/05/23 761
1584182 공덕역 근처 점심식사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22 공덕역 2024/05/23 1,732
1584181 나솔 20기 영호 조승우 닮지 않았나요 13 ㅇㅇ 2024/05/23 3,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