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 대한 필요성은 느끼는데
외롭지가 않아요
워커홀릭은 아니지만 제가 좋아하고 잘하는 분야에 대한 계획으로 생각이 많아요
일에 애착이 있으면 덜 외로운가요?
결혼에 대한 필요성은 느끼는데
외롭지가 않아요
워커홀릭은 아니지만 제가 좋아하고 잘하는 분야에 대한 계획으로 생각이 많아요
일에 애착이 있으면 덜 외로운가요?
부모님이나 형제, 친구들 사이 좋고
일도 하면 크게 외롭지 않죠.
나이 들어 부모, 형제, 친구와 멀어지면 외로워질수 있지만요.
외롭지 않으면 된거죠
젊을 땐 당연히 외롭지가 않아요.
그런데 나이가 들면 외로워지기 쉬우니
사회적 관계를 중요시하는 사람들은
젊을 때부터 의도적이든 아니든 그걸 미리 준비하는 거죠.
70먹어서 외롭다고 어디든 끼고 싶어도 그게 안되기 쉬우니까요.
책보고 넷플보고 뭐 배우고 취미생활 등등
난 안외로워 하시지만 그게 나이들어도 책보고 뜨게질 하고
등등 하는 일이 생각보다 유지하기가 쉽지 않은가봐요.
저도 50중반에 벌써 책읽기가 예전같지 않아요. 눈이 안보여서요 ㅠ
지금 외롭지 않다고
난 평생 이럴거라 자신하지는 마시고
일도 열심히 하고 그 안에서 좋은 관계도 맺고
주변에 좋은 사람들 찾아보세요
노후대비라면 사람들은 돈만 생각하는데
인간관계 풀을 만드는 것도 중요한 노후대비라고 생각해요
사람마다 다를거같아요
외로움 못느끼는 성격도 있고 하니깐요
저 위에 218님 글 좋네요. 제가 50대 중반인데 지금까지는 외롭지 않았어요. 일도 하고 사람들 별로 안 좋아하고..그런데 이 나이되니 좀 쓸쓸하고 외롭네요
여전히 일도 하고 넷플도 보고...남편이나 자식이 없는게 평생 괜찮을꺼라 자신한 제가 틀렸어요.
젊을땐 그럴듯. 저도 60다되어 가고 남편 퇴직 앞두고 있고 애들 다키웠고 한데, 세계여행도 할만큼 했고 한데 둘다 자주하는 말이 결혼안했으면, 너무 할일없고 심심했겠다입니다. 저녁먹고나면 심심하더군요.
결혼은 외롭지 않으려고 한다고 생각하면 안될것 같은데요. 결혼해도 무척 외롭고 남편이 옆에 있어서 더 외로움 느끼는게 결혼생활에요. 사이 좋아도 그렇습니다.
일도 외롭지 않을려고 하는건 아니죠. 그냥 먹고 살고 더 이상적인것은 자아실현을 통한 즐거움 얻기 위해 정도죠. 부가적으로 더 얻는건 자존감 같아요.
외로운게 무서우신가요? 부모님과 사이 좋게 지내고 형제들과 교류하고 절친 한두명 만들어 취미생활 누리고 결혼해서 애들 낳아 기르다보면 모르고 또는 잊고 살긴 합니다.
일에 애착이 있어서가 아니라 원래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 성향이겠죠
결혼은 외롭지 않으려고 한다고 생각하면 안될것 같은데요. 결혼해도 무척 외롭고 남편이 옆에 있어서 더 외로움 느끼는게 결혼생활에요. 사이 좋아도 그렇습니다. - 222222
이글 꼭 저장할께요~~
어차피 홀로 왔다 홀로 가는게 인생이라고 정말 명언이네요.
다 관계단절괜찮다지만
자녀들만바라보면 갸들은또어쩌노
당신들은 가만히 앉아서 가장쉬운방법
남이 해줄것을 강요하며
안해준 것을 탓하면서 자식을 원망하는
인간은 누구나 외롭습니다.
일도 중요하지만 적절하게 커뮤니티 참여하고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것도
중요한거 같아요. 친구관계도 관리가 중요하고요.
나이들면 외롭죠..이건 인간 기본 속성같아요 호르몬 변화도 있고 몸과 마음의 괴리감도 있고요..결혼한걸 무진장 후회했어요 헌데 나이들어보니 저같이 능력이 출중하지 않은 사람은 그나마 가족이 있는게 덜 힘들더라고요
네 제 경우는 확실히 그래요
일이 있으면 덜 외로워요
내 시간을 쓰고 마음을 쏱을곳이 사람에게는 필요하거든요
사람 아닌 다른것일수록 좋은데 최선이 일이죠
규칙적으로 시간과 에너지쓰고 돈도 벌고 자기발전도 되고 등등
일 못했으면 얼마나 허할까 생각해요
가족은 가족이고 일은 일이에요
일은 내 영역이고요
가족이 있어도 외롭고
노인들은 특히나 자기 일이나 취미거리가 있어야해요
친정엄마 평생 냉랭하다가 이제 본인이 늙으니 자꾸 자식들에게 애정을 갈구하는데 그것도 본인이 젊어서 뿌린게 있어야 거두는거구요
일이 있으면 덜 외롭고 덜 흔들리는 거 같아요
사적인 인간 관계가 협소해도
이 상태로 백수였다면 쉽게 무너졌을거에요
나를 먹여 살려주는 내 일이 너무 좋아요
자영업 10년 차 입니다
치매 관련 논문 보면, 중년까지는 혈관계 질병, 흡연, 일, 학력, 우울증 같은게 중요하지만, 65세 이상부터는 사회적 단절이 매우 중요하뉴요인이 돼요. 관계 다 단절해도 안외롭다 끊어내라 하는거 노년기에는 최악의 솔루션입니다. 히키코모리는 노년에 가장 안좋아요. 말하기 듣기에 문제 생기고 화용능력 능력 떨어집니다. 중년부터 사회적 관계에 시간과 공을 들여야 해요.
아직 일하고 있어요. 원래 외로움을 잘 타지 않는 성격이지만 일이 있으면 일적인 관계도 있고 해서 외롭지 않습니다. 하지만 젊을 적에는 몰랐지만 이 세상 어느 곳에 내 자식이 살고 있고 일이 끝나면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이 있으니까 외롭지 않은 거 같아요. 아직 친구도 있고요. 일이 있으면 외롭지 않지만 언제까지나 일을 할 수는 없을테니까요. 가족을 만들고 가족과 좋은 관계를 맺는 게 인생에서 중요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결혼출산으로 가족을 만들면 그 가족구성원들외에도 관계맺기가 쉽게 확장되는 면이 분명있죠 결혼출산 없이 사회적 관계 확장 유지하기 더 어렵고
나이들수록 더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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