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70대도 젊다고 하지만
전 70세까지 살 수 있다면 살만큼 살았다고 생각하는데
그 때 부터 이런저런 병도 걸리고 또 일상생활이 예전같이 않다고 하는데
아닌가요 ?
요즘엔 70대도 젊다고 하지만
전 70세까지 살 수 있다면 살만큼 살았다고 생각하는데
그 때 부터 이런저런 병도 걸리고 또 일상생활이 예전같이 않다고 하는데
아닌가요 ?
여기저기 아파요
슈퍼유전자 아니고서는
확실히 가난할수록 질병에 취약한거 같아요.
음 사람나름이더라구요 80초반인데도 정정하신 분도 있으시고 60대에 가시는분들도 있고 각양각색...
가는건 순서 없더만요
저도 70이면 살만큼은 살았다 할거같아요 요새 기준 젊은 나이지만요
그래도 양반인데 80 넘으면 정말 노인이 되는것 같긴 하더라구요
맞아요 당연히 사람나름이죠~
근데 저는 70살까지 살았을땐 특히 아픈데 없어도 특별한 열정이나 의욕없이 사는게 무료할것 같아서요. 사실 요즘도 사는게 너무 무료하거든요 내가가 사는건지 그냥 숨쉬고 있는건지 휴~~
양가 어머니 두분다 73세. 아직 정정하시고 저보다 더 열정적으로 지내세요. 종교활동, 노래교실, 텃밭농사 기타 등등
두분다 소속된 그룹에서는 아직 70대는 막내시라고..ㅡ
아줌마들 잘지내요
운동하고 여행다니고
친구들만나서 식사하고 차마시고 ..
뭘 살만큼 다살아요?
금방 늙어요 그때가서 딴소리하지마세요
정정한 분들은 말도 못해요.
건강도 잘 챙기고 활력 넘치게
일하고 활동하시고요.
80대인 양가 어머님들이 그랬어요.
지금도 그렇고요.
우리 엄마 70인데 대학공부하세요.
저보다 더 바쁘고 열정적으로 사시는걸요.
친정부모님 여유 있으니관리도 평소 잘 하고
조금만 이상있어도 전신 검사해서 원인 찾아
뿌리 뽑듯 치료 예방하시니 크게 어디 아프거나 하지 않아요.
친정엄마는 필라테스랑 아침 등산 운동 두탕에 공부도 하시고
저보다 더 바쁘고 건강하게 사세요.
시집부모님들은 노후 잘 안되어 있고
젊어서부터도 관리0 60 되니 줄줄이 여기저기 아파요
금전적 여유+ 늦어도 40줄 부터는 꾸준한 관리
이게 큰것 같아요.
가난이 잔인한게 건강도 나빠지죠
돈이없으니 제대로 좋은걸 못먹고 일은 많이 해야하는데 가난하면 주로 육체노동이나 험한일 건강 해치는일만 하고
병원갈 시간도 돈도없구요
가난이 참 ..
70 지금 나이로부터 한참일거같죠
눈만 감았다 뜨면 70 금방 와요
저희집 보니
건강한 노인 70 대는 관리안한 자식보다 오래사실거 같아요
인명은 제천이라 타고 날걸요.
오히려 육체노동 씩씩하게 하는 사람들이 더 튼튼해요.
솔직히 부모님 보니 70넘어가면 갈때 됐구나하고 느껴져요
인지도 그렇고 화장실 볼일 문제도 모든면이 ...
다른 사람 같아요
70이 분기점 같긴 해요.
크게 아프지 않고 그럭저럭 건강
유지할 수 있는 게 70까지는 가능한 듯
70이후부턴 정말 정신상태 따라 다른듯요
아파도 젊은 기분 긍정적으로 사시는 분들은 눈빛이 빛나고 달라요
나 늙었다 힘들다 아프다 이러고 사는 분들은 그냥 팍 늙고요
70초반 막내이모 정말 젊고 스타일리쉬하고 건강해서 노인이라고 할수가 없어요
관리 잘하면 70에 저럴수도 있다니 볼때마다 신기해요
금방 70이에요
아직은 괜찮은데
80부턴 훅 가고 병원 약이 한주먹
미리 운동 관리하면 좀 낫고요
80넘어 90은 너무 고생
80넘어 누우면 재앙이고요
병원 요양원 간병비로 몇억
몸은 또 관리하니 10년넘게가요
다같이 죽는거죠
그 주제에 대해 저도 여기서 글을 올렸었는데
정말 아직도 답은 없네요. 안락사도 문제해결에 답은 아닌것 같아요 최소한 아직까지는..
다같이 죽는다는 말이 과장됐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부모님이 치매나 다른병으로 식물인간이 된다면 가족으로선
너무 힘든 날의 연속이겠죠. 바로 그런 이유로 저는 70세정도 건강할때까지 살고
건강이 악화되기전 살만큼 살았다 만족하고 떠나고 싶지만 그게 우리맘데로 되는게
아니잖아요~
사람들, 활동적인 노인들이 눈에 띄니 70,80대가 노인도 아니고 정정하고 활발하시다고 말하는거지 병원에 있거나 집에 있거나 돌아가신 분들도 엄청 많아요
눈에 안띄니 눈에 띄는 노인들만 보고 요즘 노인분들 팔팔하다고 하죠
요양원이나 실버타운에 갇혀서 그 안에서만 생활하는 분들도 많고 집에만 있거나 아파서 골골 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그런 분들은 몸이 안 따라주니 활동도 잘 못하시고 그냥 시간 보내시죠
칠십대 후반 정도 부터 같아요
칠십 초중반까진 건강하고 활동적인 분들 많고요.
저희 아빤 80넘으셨어도 해외 여행 부담 없이 다니시는 슈퍼 체력의 소유자이시지만 엄마는 칠십 중빈부턴 병 없어도 골골
노인 되셨어요
원글님 .칠십 많이 남은거 같죠?
부모님 나이 드시는거 보니
세월 빨리 가고요.
사십대에 칠십 되면 별 의욕 없을 거 같아 죽고 싶단 사람들
그 나잇대 되면 죽을까 벌벌 떨더라구요.
뇌가 같이 퇴화하니 젊었을 적 생각과 바뀌나봐요.
두렵네요 노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56366 | 오피스텔 재계약시 부동산수수료 2 | ,,, | 2024/02/15 | 1,147 |
1556365 | 월세 이런 상황은 어떻게 하는지 좀 봐주세요^^ 9 | @@ | 2024/02/15 | 1,194 |
1556364 | 이와중에 향기 좋고 기분전환에 좋은 비누 추천해 주세요. 6 | M,,m | 2024/02/15 | 1,985 |
1556363 | 소고기가 맛이 엄청 천차만별!!! 2 | ㄴㄹㅇ | 2024/02/15 | 2,039 |
1556362 | 전쟁터에서 수 만명 죽어가는데…“네타냐후 아들, 월세 700만원.. 3 | 악의축 | 2024/02/15 | 1,790 |
1556361 | 빙그레 ㅆㅅㄲ 2 | ㅇㅇ | 2024/02/15 | 3,282 |
1556360 | 당근에 과일등 사기업자 많네요 3 | 당근 | 2024/02/15 | 2,153 |
1556359 | 태극기 부대 둥절?? 8 | eee | 2024/02/15 | 1,938 |
1556358 | 쥬스용 사과ㆍ당근 1 | 블루 | 2024/02/15 | 1,030 |
1556357 | 인생에는 잘 풀리는 시기가 았나 봅니다 9 | 인생 | 2024/02/15 | 5,289 |
1556356 | 남편때문에 속터져서 저녁때 하이볼한잔 혼자 마시는게 낙인데요. 5 | 속터져 | 2024/02/15 | 2,264 |
1556355 | 김정숙 수사착수 김혜경 기소 26 | ㄱㄴ | 2024/02/15 | 2,811 |
1556354 | 직접 쑨 도토리묵 일주일 지났네요. 3 | 상했을까 | 2024/02/15 | 2,065 |
1556353 | 팝송인데 노래 제목이 궁금해요 6 | ㅇㅇ | 2024/02/15 | 885 |
1556352 | 카페에서 파는 자몽 요거트 스무디요 3 | 카페 | 2024/02/15 | 1,178 |
1556351 | 루이비통 다이앤 백 어떤가요. 40 | 개나리 | 2024/02/15 | 3,339 |
1556350 | 예금 20억 정도면 이자 4 | ᆢ | 2024/02/15 | 10,336 |
1556349 | 당근에 치명적 오타 2 | ㅂㅈ팔면서 | 2024/02/15 | 1,548 |
1556348 | 보편복지가 필요한것 같아요 16 | 복지 | 2024/02/15 | 1,977 |
1556347 | 귀걸이 2 | 18k | 2024/02/15 | 959 |
1556346 | 알뜰요금제... 와이파이 없는데서 불편하다고 ㅜ 15 | ㅇㅇ | 2024/02/15 | 2,548 |
1556345 | 후배든 부하직원이든 절대로 편하게 대해주지 마세요. 20 | --- | 2024/02/15 | 5,797 |
1556344 |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 17 | 해보신분 | 2024/02/15 | 2,683 |
1556343 | 이사갈때 도시가스 3 | 블루커피 | 2024/02/15 | 810 |
1556342 | 게임과와 반도체과 중에 골라 주세요???? 8 | 이웃풋 | 2024/02/15 | 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