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한동훈, 왜 김건희 여사 논할 때만 목소리 약해지나" -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79481?sid=100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왜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 논할 때만 목소리가 약해지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법무부 장관을 지낸 분 입장에서 뇌물수수인지 아닌지 판단해달라. 김영란법 위반인지 판단해달라. 대통령께서 신고의 의무를 다했는지 언급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용산 대통령실을 배경으로 두고 국정을 농단했다고 주장하는 긴 수염의 도사를 탄핵 당시의 최순실 씨처럼 다뤄달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를 명쾌하게 경제공동체로 엮어내던 패기라면 양평고속도로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건에 있어서도 그들이 대통령과 경제공동체의 관계인지 풀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나아가 이 공동대표는 "이런 것을 잘하던 분이 안 하시기 때문에 한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김 여사에 대한 비호감도를 낮추기 위한 양두구육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