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20개월 아기 돌보는게 점점 힘들어지고 있어요.

fe32 조회수 : 3,743
작성일 : 2024-02-13 23:29:26

저희 아기가 유별난건지, 아니면 원래 그런건지

요새들어 아기 돌보기가 너무 힘드네요.

 

전엔 혼자서도 잘 놀았던 것 같은데,

지금은 아기가 상호작용을 원해요.

저보고 인형을 꼭 들고있으라던지,

아니면 차를 들고 있어서

같이 상황극을 하기를 원합니다. ㅜㅜ

 

또 편식은 왜이리 심해졌는지,

주방에 둔 바나나를 보며 애타게

빠아아 주데요

까까 까까!!!!

무울~~~

짐 짐 (김 달라고...)

암부어 (안먹어)

 

먹이는 것도,

놀아주는 것도 점점 힘들어지고 있어요. ㅠㅠ

 

세돌까지 가정양육 하려고 했는데...

다음달에 어린이집을 보낼까 고민하고 있네요...  

지혜를 좀 나눠주세요...

IP : 121.137.xxx.10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2.13 11:31 PM (175.120.xxx.236) - 삭제된댓글

    어린이집 보내요.
    세돌까지 가정양육은 무슨 신주단지 처럼 얘기들 하는데,
    엄마가 그만큼 관심가지고 보살피라는 거지, 24시간 데리고 있어야만 한다는 것도 아니고요..
    혼자 돌보는게 버겁고 상호작용해주는게 힘들면 오히려 여러 활동 있는 어린이집이 아이에게 나을 수 있죠
    아이도 새로운 자극도 필요하니..

  • 2. 원래
    '24.2.13 11:32 PM (115.21.xxx.164)

    그래요 엄마인 나도 힘든 아기를 어린이집에서 잘 봐주겠어요? 아이 금방 큽니다. 문화센터도 다니고 놀이시터도 쓰고 부모님 도움도 받고 공동육아 같은곳도 일주일에 한번정도 가고 해보세요 엄마가 세상의 전부인 때이고 세상에서 가장 예쁘고 소중한 아가예요 그시간 다시 돌아오지 않아요. 애들 금방 큽니다

  • 3.
    '24.2.13 11:39 PM (220.117.xxx.26)

    저도 다음 달 어린이집 보내는데
    놀이치료 선생님이 오히려 얘는
    사회성 있고 호기심 있어서
    어린이집 권유 받았어요
    17 개월인데 저체중 때문에
    편식으로 소아과 갔더니 먹고 싶은거 먹이라고
    식감 다양한 재료도 중요한데 안먹는데 어째요
    그냥 달라는거 주고요
    영양 식단 세미나 가도
    애기랑 좋아하는거 먹여야 하는거 한입 한입
    퐁당퐁당으로 먹이라는 정도요
    소아과 유트버 의사도 아이 시간 양보다 질에 집중하고
    잘 크죠 3세에 강요되지 마세요

  • 4. 오잉
    '24.2.13 11:54 PM (123.212.xxx.149)

    아이의 행동 당연한거 아닌가요 ㅎㅎㅎ
    물론 엄마가 힘든 것도 당연한거구요.
    아이가 아주 잘크고 있으니 다행이고
    엄마가 너무 힘들면 어린이집 잠깐씩 가도 되구요.
    하지만 아이와 있을 때는 가능한 최선을 다해 놀아주시면 될듯

  • 5. 재접근기
    '24.2.13 11:55 PM (118.235.xxx.98)

    재접근기잖아요. 아이가 엄마 신체에서 이제 완전히 떨어져나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시험하는 구간 ㅎㅎ 18-24개월은 어느엄마나 죽어나요. 이것도 지나가리라... 하는 마음으로 버티시면 살짝 편해지고 아주 예쁜시기가 찾아올거에요. 그리고 기관 보내세요 엄마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해요. 제일 해로운 엄마는 지치고 스트레스받은 엄마거든요

  • 6. ...
    '24.2.14 12:07 AM (175.223.xxx.221)

    당연 상호작용 원하죠 나와 대상에 대한 구분이생기니까요 여섯살까진 좋아하는 놀이 질리게 같이 해줘야돼요 7세부터 친구 비중높아지고 초1되면 거의 친구랑 놀아요 2/3/4/5/6 이땐 부모가 놀이 대상이 돼줘야죠 혼자 잘노는 애들도 더러 있지만 내 아이 성향을 잘 알아야 돼요

  • 7. 제일
    '24.2.14 12:09 AM (70.106.xxx.95)

    힘든시기에요
    그나이부터 어린이집 가는 이유죠

  • 8. 어릴 때
    '24.2.14 2:10 AM (211.206.xxx.180)

    친척 아기들과 안 놀아보셨나요?
    당연히 하는 행동들이고 원글님도 그랬어요.
    입 터지면 더합니다. 질문들이 종일 끊임 없어요.
    물론 양육 힘들지만 그게 다 정상 발달과업이니 다행인 거임.

  • 9. fe32
    '24.2.14 3:22 AM (121.137.xxx.107)

    댓글들 읽으면서 눈물날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 10. ㅇㅇ
    '24.2.14 3:48 AM (125.246.xxx.25)

    19개월 아기돌보는데 정말 죽을거같네요ㅠ 노산에 체력까지안되가지구 더욱더..ㅜㅜ 저도 두돌넘어 세돌 가까이에 보내려고 버티는중인데 하루하루 겨우 버티고있네요.. 너무 공감되요..

  • 11. ...
    '24.2.14 4:13 AM (58.29.xxx.1)

    오죽하면 뱃속에 있을때가 제일 편하고
    애가 누워있는 신생아때가 그 다음 편하다고 하겠어요.

    말귀 알아듣고 눈치껏 행동하는 다섯살까지는 진짜 고행이죠 ㅋㅋㅋ

  • 12. 가장힘들때
    '24.2.14 6:27 AM (141.164.xxx.98) - 삭제된댓글

    지금 아가는 사회를 배우는 거예요
    엄마를 통해 신뢰도 배우고요
    뒤뚱거리거 다녀서 쫓아다녀야 하고 제일 힘든시기
    그럼에도 좀더 크면 제일 귀여운 시기 중 하나예요

    조금만 견뎌보세요
    잠깐 놀이학교나 어린이집 보내는 것도 좋지만
    그 때는 애들 관리 잘되는 소규모로 보내세요...

    이런 시기등 잘 보내면 사춘기 때 순하게 넘어갑니다.

  • 13. 흠흠
    '24.2.14 8:07 AM (125.179.xxx.41)

    아기가 매우 정상이네요!!상호작용 관심없으면 오히려 큰일이라 병원가봐야되요..
    저도 세돌까진데리고있겠다 결심해놓고 정확히 18개월에 아파트어린이집 보냈어요
    엄마도 살아야지 도저히 못버티겠더라구요..

  • 14. 당연한건데요
    '24.2.14 8:46 AM (220.117.xxx.100)

    그 시기에 꼭 필요한 행동이고 그걸 통해서 그 개월수에 배워야 할 것들이예요
    그걸 배워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고요
    아기에겐 엄마가 우주인 시기인데 그 우주를 통해 세상이 어떤건지, 사람이 어떤건지, 사랑, 온기, 소통, 공감, 행복, 관계를 배워요
    지금이 아기에겐 너무나 중요한 시기예요
    그 과업을 엄마가 맡은거죠
    가치있는 일은 힘들어요
    아기가 어떤 인간으로 자라느냐가 달려있는 일이죠
    힘내세요!

  • 15. .....
    '24.2.14 9:28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동네엄마들과 같이 키우는 이유
    성인 하나가 한 아이 못 보지만
    성인 둘이 두 아이는 쉬워지죠

  • 16. fe32
    '24.2.15 3:14 AM (121.137.xxx.107)

    정말 현명하신 분들 많네요. 댓글 읽으면서 제 마음도 다잡고 위로도 받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9573 이승만은 이걸로 종결. 3 CIA가인정.. 2024/02/18 2,016
1549572 이정재는 윤석열정부 얼굴마담이예요? 16 ㅇㅁ 2024/02/18 4,152
1549571 내일 기한인 파리바게뜨 금액권, 여럿이 쪼개 쓸 수 있을까요? 3 파바금액권 2024/02/18 1,454
1549570 작년 12월 김장김치 5 ㅇㅇ 2024/02/18 2,216
1549569 의대 정원이 0 이 될수도 있다는데 35 내년에 2024/02/18 4,452
1549568 요새 쓰레드 구경하는데 30대가 할미라고...ㅋ 9 AA 2024/02/18 2,711
1549567 후회해봤자 달라지는게 없는데 13 현실부정 2024/02/18 3,352
1549566 에이스침대 샀어요! 8 침대 2024/02/18 3,924
1549565 공간이 여유로워지면서 느끼는 행복 2 마음 2024/02/18 3,257
1549564 친정부모님 그래도 대학졸업까지 시켜주고 했는데 4 학대당한것도.. 2024/02/18 2,012
1549563 에이피알 공모주 균등 1주 받았어요!! 12 ... 2024/02/18 4,419
1549562 가장 큰 민폐는 어린애 쿵쿵 걷는 소리 같아요 7 세상 2024/02/18 1,464
1549561 말귀를 못알아듣네 언어폭력인가요 6 ㅇㅇ 2024/02/18 2,434
1549560 4학년 남학생이고 2 문과 2024/02/18 1,106
1549559 린 노래 잘하네요 트로트 9 2024/02/18 1,927
1549558 도마는 대체 뭘 써야하는건가요 28 ㅇㅇ 2024/02/18 6,726
1549557 시험전 청심환?은 언제 먹는거예요? 14 궁금 2024/02/18 1,562
1549556 안해도 될 말 하고 후회하는지 2주째 너무 힘드네요 2 ㅇㅇ 2024/02/18 2,209
1549555 전현무 애인생겼나봐요 35 .. 2024/02/18 37,015
1549554 국립암센터도 수술 무기 연기 15 아이고 2024/02/18 3,565
1549553 오래된 친구가 없어도 괜찮을까요? 10 짠이 2024/02/18 3,501
1549552 강남대성 아시는분 3 ... 2024/02/18 1,848
1549551 여사님?이모님?호칭어찌 하세요? 5 2024/02/18 2,320
1549550 결혼식없는 청첩장도 있네요 43 .. 2024/02/18 10,474
1549549 현 시국을 정확히 표현한 드라마 대사..배우유준상 6 환혼빛과그림.. 2024/02/18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