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동생 호칭이 불편해요.

시동생 조회수 : 4,763
작성일 : 2024-02-13 22:26:13

저보다 7살 어린 시동생을 결혼전엔 삼촌이라고

불렀어요. 그후 시동생도 결혼하고 나이도 들고

아이들도 제법 커서 서방님이라고 부르려 했으나

저혼자 어색하고 민망해서 계속 삼촌이라고는 하는데

사십대중반이 넘은 시동생에게 서방님이라고

불러야할까요?

이번 설에도 서방님 소리가 안나와 삼촌이라고

하던가 호칭없이 불렀는데 너무 불편ㅡㅡ

다른 분들은 뭐라고 부르시나요?

IP : 106.101.xxx.21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4.2.13 10:27 PM (58.148.xxx.12)

    안불러요
    서방님이란 호칭 써본적 없습니다

  • 2.
    '24.2.13 10:27 PM (116.37.xxx.236) - 삭제된댓글

    그냥 애 이름 붙여서 부름 안돼나요?

  • 3. ...
    '24.2.13 10:28 PM (114.200.xxx.129)

    삼촌이라고 해도 되는거 아닌가요.??? 그냥 삼촌이라고 부르세요. 저희 큰어머니 생각해보니까 그냥 저희 아버지는 큰삼촌. 막내아버지는 작은 삼촌이라고 부르시던데요

  • 4. .....
    '24.2.13 10:28 PM (118.235.xxx.71)

    아가씨.서방님.아주버님????미쳤지 ㅋ
    드럽고 치사해서 절대 안불러요.

  • 5. 25년차
    '24.2.13 10:28 PM (221.144.xxx.81)

    신혼땐 서방님 소리 몇번한거 같은데
    점점 호칭 안 불러요
    부를일도 없고

  • 6.
    '24.2.13 10:31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부를일이있나요?
    여기요 저기요
    애들아 삼촌식사하시라고 해라 하면되죠

  • 7. ....
    '24.2.13 10:31 PM (14.47.xxx.24)

    서방님이라고 불러본적 없고 안 부르거나
    누구아빠라고 해요
    서방님 아가씨 다 너무 이상한 호칭

  • 8. 맞다
    '24.2.13 10:32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울형님 제남편 땡땡이아빠라고 하고
    저도 시동생 땡땡이아빠라고 지칭해요

  • 9. ...
    '24.2.13 10:36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안 불러요.
    저는 부를일 없던데요 ㅡㅡ;;;;

  • 10. 삼촌
    '24.2.13 10:45 PM (113.199.xxx.45) - 삭제된댓글

    괜찮아요
    제남편도 형수님한테 삼촌이고 시누이는 고모에요
    하던대로 하세요

    서방님에서 삼촌으로 갈판에 무슨 삼촌에서 서방님으로 가나요...

  • 11. 씨그램
    '24.2.13 10:48 PM (112.149.xxx.150)

    정말 우리나라 호칭 너무 잘못됐어요 며느리가 종도 아니고 아가씨 도련님 서방님이 뭐예요 사위는 처제 처남 부르면서 반말하는데...

  • 12. ...
    '24.2.13 10:55 PM (39.124.xxx.75) - 삭제된댓글

    동생 또는 XX아빠 라고 불러요

  • 13. ㅎㅊ
    '24.2.13 11:05 PM (110.15.xxx.165)

    아가씨는 괜찮은데 도련님..특히 서방님 진짜 부르기 이상해요

  • 14. 서방님은 무슨
    '24.2.13 11:43 PM (118.235.xxx.155)

    김서방, 이서방이면 몰라도 서방님은 너무 하지 않나요.
    삼촌, 작은 아빠, ㅇㅇ아빠라 불러도 소통됩니다.

  • 15. ㅋㅋㅋ
    '24.2.14 12:03 AM (14.56.xxx.81)

    예전에 제친구가 도련님 소리는 절대 안나오고 아직 애도없어서 삼촌소리도 안나오고 해서 도련씨 라고 불렀다해서 한참 웃었어요

  • 16. 아니!!
    '24.2.14 12:03 AM (221.138.xxx.71)

    아가씨, 도련님도 웃긴데
    서방님은 정말 선 넘는 거 아닌가요?
    서방님은 남편 부르는 호칭 아닌가요?
    남편동생을 왜 서방님이라고 불러요.
    그렇게 부르라 시키는 어른들이 더 이상한 것 같아요.
    이런 법도에 안 맞는 호칭은 나이먹은 어른들이 바꿔줬어야죠.
    한창 어린 새댁들이 이런 호칭으로 얼마나 쩔쩔매었을까요?

  • 17. 행복한새댁
    '24.2.14 12:06 AM (125.135.xxx.177)

    저도 서방님은 못부르겠더라구요. 남편한테도 야~ 너~ 하는데 동생 남편한테 서방님이라니..ㅡㅡ미친 거 아닌가?

    전 고모부~ 일케 불러요.. 진짜 미친듯.

  • 18. ㅎㅎ
    '24.2.14 1:46 AM (115.136.xxx.33)

    서방님 애 낳을 때까지만 참았다가 누구아빠로 칭하세요.

  • 19. 뭔 서방님?
    '24.2.14 2:04 AM (124.53.xxx.169)

    이거 완전 시대에 뒤떨어진거 아닌가요?
    전 쭈욱 삼촌으로..

  • 20.
    '24.2.14 7:51 AM (175.120.xxx.173)

    안불러요.

    사이좋아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6679 아이가 달라졌어요.ㅎㅎ 11 엄마 2024/03/29 2,871
1566678 혼자 돼신 친정아버지 13 봄입니다 2024/03/29 4,277
1566677 2년간 120회 압수수색해서 10만4천원으로 기소 12 .. 2024/03/29 1,620
1566676 유통기한이 3월 9일인 미개봉두부..먹어도 될까요? 9 반성 2024/03/29 1,040
1566675 화장실 변기뚜껑요 21 아드러 2024/03/29 2,620
1566674 테니스도 골프처럼 스트레스 받을까요? 10 운동해야하는.. 2024/03/29 1,665
1566673 바람피운남편? 4 ㅡㅡ 2024/03/29 2,352
1566672 혜리가 재밌네 쓰고 나서 53 .. 2024/03/29 20,363
1566671 이번 투표는 주변을 설득하셔야 11 iuyt 2024/03/29 679
1566670 명언 *** 2024/03/29 507
1566669 3월이 지나가네요 (여자아이 학급 교우관계) 2 ..... 2024/03/29 1,338
1566668 민주 양문석,사기대출 정황,자영업한다 속여 집값 냈다 30 공천취소각 2024/03/29 1,329
1566667 블로그가 생각보다 빨리 안 죽는것 같아요 14 블로그 2024/03/29 3,102
1566666 입틀막 당한 의협회장 선포~ 12 ㅇㅇㅇㅇ 2024/03/29 1,613
1566665 바나나 어떤게 맛있나요 7 ... 2024/03/29 1,957
1566664 정치 잘 모르지만 응원합니다 21 푸른낮 2024/03/29 926
1566663 금이 가거나 찢어진 손톱 셀프 보수 9 아픈손톱 2024/03/29 2,737
1566662 청와대 개방이 일제 창경궁 동물원 같아요 17 청와대 2024/03/29 1,522
1566661 나이들수록 입맛이 바뀌네요 5 .. 2024/03/29 1,793
1566660 세월호 참사 이후 10년의 세월과 삶, 영상으로 오롯이 담다 4 가져옵니다 2024/03/29 608
1566659 조국신당 돌풍속에 무너지는 4가지 신화 23 나옹 2024/03/29 4,364
1566658 이 운동화(뉴발란스) 신어보신분 계신가요? 10 ... 2024/03/29 2,529
1566657 20년이상 같은 회사다닌분들은 8 2024/03/29 1,649
1566656 부모님 장기요양 경험 주관적인 간단 정리 4 개인경험 2024/03/29 1,635
1566655 눈물의 여왕) 나비서와 양기(현우 절친변호사)가 부부인것 같다는.. 3 오호호 2024/03/29 2,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