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인데,
유방암 (상피내암) 으로 한쪽 가슴 전절제 수술 앞두고 있어요.
약 5~6일간 입원 예정이라는데
퇴원 후 곧바로 직장생활 가능할까요?
형편상 꼭 일을 해야 하거든요.
일은 그다지 힘든 육체노동은 아니고 살살 하는 정도입니다.
혹시 경험자 계시면 조언 주십시오.
우리님들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빌겠습니다.
65세인데,
유방암 (상피내암) 으로 한쪽 가슴 전절제 수술 앞두고 있어요.
약 5~6일간 입원 예정이라는데
퇴원 후 곧바로 직장생활 가능할까요?
형편상 꼭 일을 해야 하거든요.
일은 그다지 힘든 육체노동은 아니고 살살 하는 정도입니다.
혹시 경험자 계시면 조언 주십시오.
우리님들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빌겠습니다.
상피내암이고 전절제면 항암 방사선 안 할 확률이 높은데 일 하시는 게 좋죠. 단 팔부종이 오면 삶의 질이 확 달라지죠. 부종오면 일하기 힘들더라구요.
상피내암이면 항암은 안하잖아요
항암안하면
살살 직장다녀도 되죠
몸 아끼면서 잘 이겨내세요
항암 수술 방사선 다 하면서 수술때 병가 5일빼고는 직장 생활 했습니다. 부분 절제라서 회복이 빨랐던 건 있어요. 그래도 수술 후 체력 떨어질 수 있으니 조절 잘하시고 전절제면 아무래도 입원 기간도 더 길고 회복에 시간이 걸려요. 무리 안하신다는 전제 하에 직장 생활 얼마든지 가능할듯해요.
직장동료도 유방암1기였고 상피내암인지 아닌지 그런건
잘모르지만 수술하고 두달정도 병가내고 일했어요
다만 우리 일이 육체적으로 힘들어서 일년만에 그만두고
다른곳 지금 취직해서 잘다니고 있어요
하시다가 몸이 안좋다고 느끼면 그만두시면 되죠
그런데 그나이면 일안하고 쉬는게 제일 좋겠지만
사정상 벌어야되면 스트레스 안받도록 하시고
잘 챙겨드시고요
이틀인가 입원하고 퇴원했어요
상피내암을 전 절제 하나요?
ㄴ상피내암도 미세석회 범위가 넓으면 전절제 해요
어떤 일인지는 모르겠는데 한달정도는 수술한 쪽 팔은 움직임이 좀 힘들어요. 감시림프절 절제때문에 그런데.. 팔 많이 쓰시면 안되어서 최소한 2주?정도는 병가내시면 어떨까 싶어요. 그리고 전신마취해서 그런지 한동안 기운도 없고 좀 힘들더라구요. 그시기 지나면 괜찮지만 수술직후는 최대한 쉬세요.
상피내암이었지만 방사선했고...방사선이 매일 3주간가는거라..그리고 의외로 피곤합니다.
외과적 수술이라 아주 안아프고 금방 낫는가 싶었지만 방사선하고..체력이 아주 떨어졌어요.
쉬실수 있으면 푹 쉬세요..(저는 2달정도 쉬고 다시 일하긴 했습니다..)
수술하고 3-4일이면 거의 정상생활 가능하지만 수술한 쪽 팔은 일주일인가 쓰지 말라고 하고요
배액관을 할 것 같은데 그게 일주일 이상 있어야 뺄 수 있어요
그럼 아마 퇴원 후 2-3일은 더 쉬어야 할거예요
수술 잘되길 바래요
수술 잘 하시고,
최대한 회복기간 가지시고,
일하세요.
쾌유 기원합니다.
저도 상피내암으로 전절재였는데 결국 수술후 침윤으로 1기나왔고 삼중양성으로 표적항암까지 1년걸렸어요
2주입원후 출근했다가 엉엉울면서 사표냈어요
사무직이었는데 사람이 병든닭이된기분?
지금은 막항한지8개월되었구요
취업해서 다시 다니고 있습니다
저희 어머님 초기1기였는데 수술후 배액관 하시고 방사선 하셨어요
첨엔 체력이 달리셔서 힘들어하시더라고요
살살하는 일의 강도가 어느정도인지 알길은 없으나 65세에 퇴원후 바로 일하는건 힘들지싶어요 저 40살에 전절제 했는데 배액관은 퇴원전에 빼주지만 한동안 움직이는게 불편했어요 출퇴근은 또 어떻게 하시려구요
48에 전절제 수술.항암은 안했는데요, 배액관 빼는게 늦어져 십일 입원했어요. 퇴원 후 바로 요양원 2주있다 나왔는데 일상생활은 괜찮았지만 반나절만 일정 소화해도 많이 피곤했던 기억이 나네요. 수술 한 쪽 팔은 부종 조심하느라 신경 많이 썼고요. 전 두달은 지나서야 조금 일상적인 것들 큰 무리없었어요. 잘 먹고 당분간 쉬셔야는데 그게 어렵다면 출근은 해도 되지만 엄청 몸을 살피며 일하셔야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