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신입생 오티 관련해서 경험 있으신 분께 문의 합니다

오티 조회수 : 1,358
작성일 : 2024-02-13 20:21:03

딸이 서울에 있는 대학에 합격하여

다음주에 신입생 오티가 있는데요

집이 부산이라 서울까지 오티를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걱정 하다가 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런데 오티 시간이 오전 9시 30분 부터 오후 아홉 시까지라고 하네요 점심 저녁을 다 같이 먹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9시 30분 까지 가려면 새벽 5시 부터 6시 사이에 기차를 타야 겨우 도착 할까 말까 합니다

서울이 러시아워라 차가 막히기라도 하면 열 시쯤 도착할 거 같아요 도착은 좀 지각하려고 생각을 하면 되지만 새벽 부터 저녁 아홉 시까지 일정이 너무 피곤할 거 같은 데 과연 지방에서 당일치기로 오티 참석 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저녁 아홉 시까지 있을 건 아니구요 여덟 시쯤 동탄에 있는 진척 집에 가서 자고 오겠다고 합니다

저도 지방에서 대학을 나와서 서울 생활에 대한 경험이 없어서 아이에게 뭐라고 조원을 못 하겠어요

제가 서울 출장을 한 번씩 다닌 경험으로는 저 일정은 너무 피곤하고 힘들 것 같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못가게 하면 속상해 할 것 같구요

 

이런 경우는 하루 전에 서울가서 자고 참석 하는 게 좋을까요 아이는 숙박비가 아깝다고 그냥 당일새벽 가겠다고 합니다.  

 

82쿡의 현명한 조언을 기다립니다.  조언부탁드려요~

IP : 211.203.xxx.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2.13 8:23 PM (220.65.xxx.78)

    회사 출장 일정도 그 정도면 다 하지 않나요?
    서울로 오면서 차에서 자면 될 듯합니다.

  • 2. ,,,,,
    '24.2.13 8:23 PM (119.194.xxx.143)

    이제 대학입학도 했고 공부할게 있는것도 아니고 피곤하고 힘들면 어때요 전 그런것도 다 경험이라 생각하는지라 그냥 새벽에 보내도 괜찮을거 같은데요?
    그리고 오티 참석 안해도 아무 이상 없습니다

  • 3. ..
    '24.2.13 8:25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좀 늦어도 아침에 시간 되는대로 가겠어요

  • 4. 유투브
    '24.2.13 8:27 PM (61.76.xxx.186)

    저희 아이 오늘 학교 오티했는데
    타지역입니다. 차로 3시간;;
    암튼 혼자 잘 다녀오고 집에 오는 길인데 국립대입니다.
    생각보다 길게 안하고 전체 오티 후 과별 오티하네요.
    부모님도 같이 와도 되는데 따로 대기실 있고
    유투브 생중계도 해줬어요. 가면 좋겠지만 안가도..

    마치고 과에서 술 마실까 살짝 염려했는데 신입생끼리 저녁먹었대요. 국립대라 그런가 약간 보수적 느낌 강하고 다군에 합격한 사립대는 굉장히 프리한 느낌으로 초대가수 계속 알려주고 으쌰으쌰하는 분위기. 학과장한테 전화도 오고 그랬어요.

    오티가면 얼굴 익혀 좋을 거 같고 안가도 유투브로 보는 학생도 많고 그렇네요

  • 5. ..
    '24.2.13 8:32 PM (211.219.xxx.193)

    대학이 어디냐에 따라 다른데 웬간한 대학들은 모두 지하철로 가능하니 시간상으로는 안나오는 동선은 아닐겁니다.
    오티 참석 필수는 아니겠지만 특별한 사정이 있는 거 아님 첫단추를 같이 끼우는 게 신나지 않을까요?

    너무 걱정이 많은거 같아요.

  • 6. ...
    '24.2.13 8:42 PM (121.145.xxx.90)

    y대 인데 지방 학생들은 전날 기숙사에서 잘수있게 해줬어요
    한번 알아 보세요

  • 7. ..
    '24.2.13 8:43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아이고.. 진심 우리 집에 재워주고 싶다

  • 8. 에구
    '24.2.13 9:01 PM (175.120.xxx.173)

    좀 피곤하면 어때요.
    다녀와서 쉬면 되죠.
    밤새 공부도 하는걸...

  • 9. …….
    '24.2.13 10:43 PM (39.7.xxx.217) - 삭제된댓글

    정신적 육체적으로 아픈 사람이 아닌 이상.. 며칠 내내 강행군 하는 상황도 아니고 고등학생, 대학 신입생 체력으로 감당 못 할 정도가 아닌데요. 힘든 일 하는 것도 아니고 종일 앉아있기만 하는 것도 아니고 충분히 가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8337 "사지마, 먹지마, 아무것도 하지마"…디플레 .. 3 ... 2024/02/14 4,349
1548336 치매예방차 뜨개질을 배워보고 싶은데 13 ㅜㅜ 2024/02/14 2,257
1548335 정시 추합은 언제까지 발표가 되는가요 3 정시 2024/02/14 1,519
1548334 유시민 진보당(옛통진당)대한 비례연합논평 15 유시민 2024/02/14 1,846
1548333 재개발 되어 토지수용당하신분 계신가요? 8 참나 2024/02/14 2,253
1548332 일이 있으면 덜 외로운가요? 19 ㅇㅇ 2024/02/14 4,302
1548331 등쪽 코어가 탄탄해지려면 어떤 운동을 해야 하나요? 13 운동 2024/02/14 3,508
1548330 시어머니가 트로트 공연 같이 가고 싶으시대요. 37 ㅇㅇ 2024/02/14 5,662
1548329 너무싫은동료vs힘든 업무 뭐가 나을까요? 7 .. 2024/02/14 2,362
1548328 단기알바가는데 신분증 통장사본 2 있다가 2024/02/14 3,493
1548327 쿠팡 포장 비닐 재활용 안되는거죠? 8 난감 2024/02/14 4,406
1548326 정용진 수준이 ㅜㅜ 38 어휴 2024/02/14 23,102
1548325 류근 시인, 민주당에 분노 폭발.jpg 29 주루룩 읽히.. 2024/02/14 6,070
1548324 여행은 다녀와서 추억이 되는 순간부터 더 좋은듯 해요 7 .. 2024/02/14 3,093
1548323 윤석열 의료보험료 인상없이 필수의료 건보 수가 개편 31 ㅇㅇ 2024/02/14 3,929
1548322 노인들의 장보기 15 @@ 2024/02/14 6,989
1548321 심플리 피아노 앱 9 bb 2024/02/14 2,409
1548320 백화점 푸드코트 인수 28 창업 2024/02/14 11,503
1548319 안귀령은 뭐하는 여자인가요? 33 으이그 2024/02/14 6,665
1548318 경성크리처 보신 분 6 .. 2024/02/14 2,048
1548317 이준석에게 고개 숙인 이낙연 30 .... 2024/02/14 6,578
1548316 나이 70넘으면 21 2024/02/14 6,942
1548315 남을 아래로 보고 평가하는 사람?? 12 ㅇㅇ 2024/02/14 2,549
1548314 전공의 파업회의 후기.jpg 9 .... 2024/02/14 5,041
1548313 이번달 3kg만 빼고 싶은데.. 13 2024/02/13 4,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