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입생 오티 관련해서 경험 있으신 분께 문의 합니다

오티 조회수 : 1,168
작성일 : 2024-02-13 20:21:03

딸이 서울에 있는 대학에 합격하여

다음주에 신입생 오티가 있는데요

집이 부산이라 서울까지 오티를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걱정 하다가 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런데 오티 시간이 오전 9시 30분 부터 오후 아홉 시까지라고 하네요 점심 저녁을 다 같이 먹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9시 30분 까지 가려면 새벽 5시 부터 6시 사이에 기차를 타야 겨우 도착 할까 말까 합니다

서울이 러시아워라 차가 막히기라도 하면 열 시쯤 도착할 거 같아요 도착은 좀 지각하려고 생각을 하면 되지만 새벽 부터 저녁 아홉 시까지 일정이 너무 피곤할 거 같은 데 과연 지방에서 당일치기로 오티 참석 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저녁 아홉 시까지 있을 건 아니구요 여덟 시쯤 동탄에 있는 진척 집에 가서 자고 오겠다고 합니다

저도 지방에서 대학을 나와서 서울 생활에 대한 경험이 없어서 아이에게 뭐라고 조원을 못 하겠어요

제가 서울 출장을 한 번씩 다닌 경험으로는 저 일정은 너무 피곤하고 힘들 것 같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못가게 하면 속상해 할 것 같구요

 

이런 경우는 하루 전에 서울가서 자고 참석 하는 게 좋을까요 아이는 숙박비가 아깝다고 그냥 당일새벽 가겠다고 합니다.  

 

82쿡의 현명한 조언을 기다립니다.  조언부탁드려요~

IP : 211.203.xxx.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2.13 8:23 PM (220.65.xxx.78)

    회사 출장 일정도 그 정도면 다 하지 않나요?
    서울로 오면서 차에서 자면 될 듯합니다.

  • 2. ,,,,,
    '24.2.13 8:23 PM (119.194.xxx.143)

    이제 대학입학도 했고 공부할게 있는것도 아니고 피곤하고 힘들면 어때요 전 그런것도 다 경험이라 생각하는지라 그냥 새벽에 보내도 괜찮을거 같은데요?
    그리고 오티 참석 안해도 아무 이상 없습니다

  • 3. ..
    '24.2.13 8:25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좀 늦어도 아침에 시간 되는대로 가겠어요

  • 4. 유투브
    '24.2.13 8:27 PM (61.76.xxx.186)

    저희 아이 오늘 학교 오티했는데
    타지역입니다. 차로 3시간;;
    암튼 혼자 잘 다녀오고 집에 오는 길인데 국립대입니다.
    생각보다 길게 안하고 전체 오티 후 과별 오티하네요.
    부모님도 같이 와도 되는데 따로 대기실 있고
    유투브 생중계도 해줬어요. 가면 좋겠지만 안가도..

    마치고 과에서 술 마실까 살짝 염려했는데 신입생끼리 저녁먹었대요. 국립대라 그런가 약간 보수적 느낌 강하고 다군에 합격한 사립대는 굉장히 프리한 느낌으로 초대가수 계속 알려주고 으쌰으쌰하는 분위기. 학과장한테 전화도 오고 그랬어요.

    오티가면 얼굴 익혀 좋을 거 같고 안가도 유투브로 보는 학생도 많고 그렇네요

  • 5. ..
    '24.2.13 8:32 PM (211.219.xxx.193)

    대학이 어디냐에 따라 다른데 웬간한 대학들은 모두 지하철로 가능하니 시간상으로는 안나오는 동선은 아닐겁니다.
    오티 참석 필수는 아니겠지만 특별한 사정이 있는 거 아님 첫단추를 같이 끼우는 게 신나지 않을까요?

    너무 걱정이 많은거 같아요.

  • 6. ...
    '24.2.13 8:42 PM (121.145.xxx.90)

    y대 인데 지방 학생들은 전날 기숙사에서 잘수있게 해줬어요
    한번 알아 보세요

  • 7. ..
    '24.2.13 8:43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아이고.. 진심 우리 집에 재워주고 싶다

  • 8. 에구
    '24.2.13 9:01 PM (175.120.xxx.173)

    좀 피곤하면 어때요.
    다녀와서 쉬면 되죠.
    밤새 공부도 하는걸...

  • 9. …….
    '24.2.13 10:43 PM (39.7.xxx.217) - 삭제된댓글

    정신적 육체적으로 아픈 사람이 아닌 이상.. 며칠 내내 강행군 하는 상황도 아니고 고등학생, 대학 신입생 체력으로 감당 못 할 정도가 아닌데요. 힘든 일 하는 것도 아니고 종일 앉아있기만 하는 것도 아니고 충분히 가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0081 한동훈은 소리만 들어도 돈봉투인지 안다면서요? 30 시각장애인 2024/02/18 2,269
1560080 숙주랑 콩나물이 너무 많아요 20 숙주콩나물 2024/02/18 2,280
1560079 혹시 폐병환자거나 폐약하신분들이 여자 2 까꿍 2024/02/18 1,825
1560078 연희동 한민경선생님 타로 예약은 어떻게 하는지 알 수 있을까.. 10 타로 2024/02/18 2,181
1560077 중학생 가방 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용. 4 2024/02/18 927
1560076 딸아이 갑상선암 수술 방법 고민입니다 26 어찌해야.... 2024/02/18 4,546
1560075 직장에서 대학생학자금 지원받으시는분 11 파랑 2024/02/18 1,518
1560074 김치찌개의 쓴맛은 뭘로 잡아야 할까요? 7 ? 2024/02/18 2,685
1560073 IP 주소로 사는 지역 찾아내는 사람들.. 61 .... 2024/02/18 4,849
1560072 간호사가 의사 오더 거르는거 읽고 충격 먹었어요. 63 ㄴㄷ 2024/02/18 20,579
1560071 의대정원 파격 증원에도 외국에선 의사들 집단행동 없어 14 2024/02/18 2,314
1560070 50대분들 알바자리 어디서 구하셨나요 4 알바 2024/02/18 4,506
1560069 경증 질환에 진료비 올리고 6 참나 2024/02/18 996
1560068 의대정원 한동훈 루머 의도가 너무 뻔히 보임 34 ㅇㅇ 2024/02/18 3,946
1560067 기침을 한달반째 합니다 32 ........ 2024/02/18 4,336
1560066 4월에 입시요강 확정인데 2천증원 취소가 가능한가요 12 궁금 2024/02/18 2,026
1560065 남향 고층아파트에서 일출을 보는 법 5 불타오르네 2024/02/18 2,799
1560064 대진료권 부활시켜야 하나요? 30 2024/02/18 2,688
1560063 이승만 14 ㄱㄴ 2024/02/18 1,251
1560062 나폴레옹 본점에서 제일 맛있는 케이크는 뭔가요? 10 2024/02/18 3,317
1560061 간호사 태우는 주체는 의사였군요 48 .. 2024/02/18 10,454
1560060 당신의 진짜성격을 짧게 알수있는 MBTI~ 26 딱맞춤 2024/02/18 7,595
1560059 영국 찰스 왕 폐암인가봐요 31 .. 2024/02/18 14,778
1560058 천공의 화류계 발언 들으셨어요? 6 beechm.. 2024/02/18 6,500
1560057 엄마 암 수술, 파업 때문에 밀려..의사가 할 짓인가".. 25 ㅇㅇ 2024/02/18 4,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