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에 다니셨던 수험생 학부모님 계시나요?

혹시 조회수 : 1,750
작성일 : 2024-02-13 20:17:57

 

부처님 오시는 날이나 특별한 날에 가끔 어머님이랑 절에 가서 절하고 오곤 했는데요 

이제 아이 고3이 되어서 종종 혼자 다녀보고 싶은데 

절에가서 뭘 하면 되는건가요 

천수경 집에서 가끔 읽는데 

절하고 천수경 한 번씩 읽고 오면 될까요? 

 

IP : 220.80.xxx.9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2.13 8:21 PM (211.60.xxx.195)

    저는 우리아이 수험생일때
    가까운절에 일주일에 한번씩가서
    108번 절하고 천수경읽고왔던기억이있네요

  • 2. ...
    '24.2.13 8:51 PM (220.118.xxx.96)

    1. 부처님께 삼배
    2. 신중단에 삼배(무서운 그림그려져 있는쪽. 보통 건물 오른쪽)
    3. 영단에 삼배(없는 경우도 있음)
    이렇게 하시고 하고 싶은 기도(천수경, 금강경 등) 하고 오시면 됩니다.
    수험생 있으시면 집에서 일정한 시간에 금강경3독, 신묘장구대다라니33독 등 마음가는 걸로 골라서 기도 하시면 됩니다.

  • 3. 근데
    '24.2.13 8:52 PM (106.101.xxx.25) - 삭제된댓글

    굳이 절에 가시는 이유가 뭐죠?
    수험생 마음 안정을 위해서?
    아니면
    시험 잘치게 해달라고 빌기 위해서?

  • 4. 원글
    '24.2.13 9:06 PM (220.80.xxx.96)

    조언댓글 감사합니다.

  • 5. ㅇㅇ
    '24.2.13 9:10 PM (220.118.xxx.42)

    저는 두아이 입시 모두 봉은사가서 기도했었어요
    저희형님이랑, 그 친구분들이 이리해서 서울과고 설의대 보내고 설법 사시패쓰 쭉쭉 가는거보고 자극받아서요
    저랑 같이 5명 자모들이 기도하고 향일암 보리암.. 다니기도하고
    그렇게 한명빼고 다 원하는곳 갔어요
    한명은 그때 재수하게되어 무지 속상해했었는데
    지금 유학까지가서 박사학위중인데 아주 잘나가고 전액장학금받고..

    기도했던 자모들이 애들 졸업하고 지금도 매달 정기적으로 모임하는데 인생이 길고짧은건 아무도 모르니 꾸준히 정성을 들이고
    편안한마음으로 아이들 잘될거라 믿는마음 가지는게 중요한것 같다고 말합니다

    제가 감명깊게 들었던 법문 '운명은 정성을 따르고 성공은 습관을 따르고 세상은 마음을 따른다'
    부처님께 올리는 기도가 나 자신에게 올리는 기도이고
    내 자식에게 올리는 기도가 된다는것을 애들 입시기도 열심히하고
    그후 사시준비할때 정말 애닳게 기도했던것이 시간이 흐르고 제 자신에게 좋다는 것을 느꼈었어요

    천수경도 좋고 사경도좋구
    108배 하시려면 청견스님 유투브 절하는법 공부하시고하시면
    건강에도 좋습니다 저는 덕분에 오래앓던 지병들도 나아졌었어요
    절하기 힘드시거나 내키지않음 만트라를 하시는것도 좋아요
    신묘장구대다라니 능엄주 따라보살만트라 지장염불.. 어느것이건 하기쉬운것을 몸과마음에서 떠나지않게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금강경 지장경 법화경.. 독경도 좋구요
    좋은날되시길!

  • 6. 아자123
    '24.2.13 9:21 PM (211.234.xxx.91)

    봉은사 기도저장합니다

  • 7. ...
    '24.2.13 9:28 PM (117.111.xxx.102)

    위의 ㅇㅇ님 귀한 내용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죄송하지만 혹시 괜챦으시면 얼마나 자주 다니셨는지 어떻게 기도하셨는지 좀더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 8. 이런말을
    '24.2.13 9:37 PM (58.29.xxx.196) - 삭제된댓글

    쓰기가 좀 글킨한데...
    규모가 좀 있는 절은 대웅전 뒤쪽에 칠성각 있어요. (산신각 삼성각 이라고도 해요. 보통 절 젤 뒤편 끝쪽에 있어요.)
    거기에 할아버지 세분 벽화가 있어요. (부처님이랑 누구 누구라고 들었는데.. 원효대사였나.. 까먹었어요)
    그분들한테 자식치성 드리면 들어주신다고. (저희 애 추합 문닫고 들어갔어요)
    생수 작은거 10개를 사가세요. 뚜껑을 다 열고 단에 올려놓으시구요. 절하고 나서 앉아서 30분정도 속으로 바라는걸 구체적으로 읖조리래요. 정확히 대학이름 콕 찝어서(보통 이단계에서 많은 엄마들이 울어요. 저 진짜 많이 목격했네요)
    끝나고나서 물 7개는 뚜껑닫아서 가져오시구요. 물3개는 각각 한분씩 거기에 올려두고.
    그물이 정안수래요. 엄마의 간절함이 담긴... 옛날 할머니들이 장독에 물그릇 떠놓고 자식 잘되라 빌던 정안수(정화수)요.
    7개는 집에 가져와서 입시생한테 하나씩 먹이래요. 전 7개 냉장고에 넣어놓고 누나만 먹으라고 했어요. 학교갈때 하나씩 들고가기도 하고 집에서도 하나씩 먹으니까 금방 먹더라구요.
    보통 대웅전만 찍고 오고 칠성각은 잘 안가는데 가보시면 가만히 앉아 계시는분 많습니다. 저도 들은거라 아이 고3때 마음좀 삭히자고 절에 자주 갔는데 거기 앉아서 한참 속마음 터놓고 오면 아이한테도 화 안내고 맘이 많이 편안해졌어요. 이왕 가신다니.. 함 가보세요

  • 9. 이런말을
    '24.2.13 9:38 PM (58.29.xxx.196) - 삭제된댓글

    저 좀있다 이글 지울께요. 절에 다니는 신실한 불자님들에게 죄송스런 글인듯하여... ㅠ

  • 10. 이런말을
    '24.2.13 9:38 PM (58.29.xxx.196) - 삭제된댓글

    저 좀있다 위에 제글 지울께요. 절에 다니는 신실한 불자님들에게 죄송스런 글인듯하여... ㅠ

  • 11. ㅇㅇ
    '24.2.13 9:46 PM (220.118.xxx.42)

    ㅎㅎ 오래된이야기 그럼 풀어보것슴다
    저희 시고모님이 지금 거의 백세이신데 매일 아침 108배하시고 지장경읽으셨고 73? 그즈음부턴 절하기 힘드시다고 삼배만하고 지장경 읽으셨어요 절에는 재일날마다 가셨었고
    5남매모두 경기 서울법의대 나와 대법원까지 간 분도있구요
    정성은 절대로 헛되지않으니 정성껏해라가 저 새댁일때 해주신말씀

    그 손주손녀들도 설의 설법 오직한명만 공부가 영 아니더니, 그 손주가 지금 제일 잘살아요 강남대로 빌딩건물주 외동딸과 연애결혼해서요

    제게 봉은사판전기도 하라고 조언해주신 선배맘은 주중 판전 사시기도 매일가셨다고 , 그집아들 대원외고도 설법도 사시도 정말 술술 나가서 임용도 잘되었구요
    그때 같이 기도한 선배맘들 주중에는 봉은사가서 사시기도했다고했어요

    저는 둘째가 특목고 준비하는 중학생이라 일주일에한번갔고
    집에서 기도했었어요
    저는그때 절도하고 능엄주와 금강경도 읽고 그랬었어요
    둘째때는 과고 특성상 기숙사 생활하니 주말에나오니
    주중에 자주 갔었어요
    그때 울애베프 맘은 구룡사법당서 금강경 읽고오신다했던게 기억나네요 그집 아빠가 사시공부할때 시모가 금강경 많이 읽으셨다해서
    금강경 읽는다고해서 저도 따라 읽었던것 같아요
    그집아인 최연소 합격 최연소 승진.. 타이틀 자주 달고 있더군요
    그때 같이 기도하며 천수경과 신묘장구하시던분 저처럼 금강경과 절하던사람 지장경 읽던분.. 다양했어요
    관세음보살보문품 읽으시던분도 있었고
    십여년이 훌쩍 지났지만 그때 쏟아부은 기도의 힘 덕분에 제 삶을
    돌아보게하고 성찰하게 되더군요
    기도는 절대 헛됨이 없고, 내 자신을 업그레이드하는것 같아요
    자식을 위한기도지만 그게 나를 위한것이였네요
    결과나 과정모두가

  • 12. 맥도날드
    '24.2.13 9:48 PM (119.67.xxx.3)

    너무 좋은 말씀이 있어 일부러 로그인 했어요 고맙습니다

  • 13. ㅇㅇ
    '24.2.13 9:49 PM (220.118.xxx.42)

    칠성각 글 좋은데 왜 지우시나요?
    저도 기도할때 삼다수 박스로 사다놓고 매일 올리고 기도하고 아이 줬었어요 그게 아이도 저도 심적으로도 큰 의지가 되었구요
    총명해지는 정한수라 믿는마음이 입시생의 불안한 정서를 억제시켜주는 효과도있구요

  • 14. 원글
    '24.2.13 9:52 PM (220.80.xxx.96)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아이가 참 열심히는 하는데 기운이 약해서
    엄마가 기도해주면 좋다고 하더라구요.
    결혼하고 시어머님이 자식들을 위해서 정말 정성껏 불공 드리는
    것을 옆에서 지켜봤기에 저도 어머님처럼 정성을 다해보려구요.
    댓글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알려주신대로 해볼게요

  • 15. ...
    '24.2.13 9:54 PM (220.118.xxx.96)

    칠성각, 산신각은 인등만 올리시든지 하시고 오래앉아 기도하시는건 삼가는 게 좋습니다.
    다 부처님 외호하는 신중님들이니 부처님께 예경하시면 다 따라옵니다.

  • 16. ...
    '24.2.13 10:05 PM (58.29.xxx.196) - 삭제된댓글

    아까 쓴 글은 지웠구요. 위에 물어보신거 대답하자면
    큰아이 데리고 같이 간적도 있구요. (고3때 2번 데리고 갔어요)
    저 혼자는 평균 한달에 한번 정도. 절에 가는것도 사는게 뭔지 시간내기 어렵더라구요. 속시끄러운달은 한달에 2번도 갔고. 바쁜달은 아예 못가기도 하고.
    (이건 또 다른얘기인데 자식일 말고 내소원을 빌더라도 구체적으로 10억 벌게해주세요. 이런식으로 구체적으로 말하라고. 근데 이게 넘 신기한게 거기 앉아서 30억벌게 해달라고 할까 하다가도 3분이 날 쳐다보면서 염치없다 소리하실것 같아서 30억 했다가 20억... 10억.. 막 일케되더라구요. 아이 학교도 서울대 말한다고 들어주시겠나. 분수껏 말씀드리자 하게되고. 진짜 되게 겸손해지고 분수를 알게 되는것 같았어요. 30분 앉아서 속으로 내새끼 꼭 붙여달라하다가 마지막엔 사지멀쩡하고 지금까지 속썩인거 없고. 이것만으로도 넘치는 복이다 싶은게 학교가 자꾸 낮아졌어요. ㅎㅎㅎ. 저 나중가서는 진짜 확 낮췄어요. 재수만 안하게 해달라고하고. 위에 오래앉아 기도하는거 안좋다는 글도 있어서 제 행동이 맞는건지 모르겠지만 속풀이 하고나면 진짜 눈물나요. 눈물 쫙 나면서 속이 시원해지더라구요)

  • 17. ...
    '24.2.13 10:05 PM (117.111.xxx.102)

    ㅇㅇ님 지나치지 않으시고 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그외 글들도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좋은 말씀 아낌없이 나누어주시는 우리 82 언니들 사랑합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18. ㅇㅇ
    '24.2.13 10:07 PM (220.118.xxx.42)

    저희 같이 기도하시던분 시모이야긴 넘 감동이라 더 추가합니다
    시골깡촌 한글도 모르시던 시모가 당신 자식들은 이리 힘들게 살지말기를 바라며 사찰을 찾아가 스님께 방법을 물었답니다
    기도를 알려주시는데 글을 모르니 절하는것만 할수있었다고
    그어머니 농사짓고 살림하고 그러시면서도 시골집 다락에 올라가
    한겨울 한여름에도 꼭 108배 하시고 관세음보살만 쉬지않고 하셨답니다

    큰아들 판사 둘째아들 의사 세째딸은 영문과 교수
    모두 장학금받고 다니며 얻은 결과
    지인은 남편과 선봐서 결혼했는데 친정 부모님 모두 법조인이지만
    자기 시어머니가 더 지혜롭고 고맙다고 하더군요
    그렇게하기 쉽지않은걸 아니,
    지금도 일하는 며느리 힘들다고 반찬 김치.. 다 해주시고
    손주손녀들 입시마다 그연세에 연주암 오르셨다합니다
    이 소리를 둘째아이 중학교자모모임서 했었는데
    존경스러웠어요 시모도 그걸 알아주는 며느리인 지인도

  • 19. 나나
    '24.2.13 10:19 PM (115.136.xxx.22) - 삭제된댓글

    42님 글읽고나니 집근처라 봉은사가서 기도하고 저도 공부해보고싶네요
    아무것도 모르는데 봉은사 그냥 가면되나요

  • 20. ㅇㅇ
    '24.2.13 10:27 PM (220.118.xxx.42) - 삭제된댓글

    봉은사 그냥 가셔서 법당에 계신분들한테 물어보셔도되고
    요새는 책이나 기초불교대학 이런 과정도 잘되어있어서 찾아보심될것같아요
    봉은사 기초교리반 등록하심좋을겁니다
    지금 은퇴하신 모 대기업 최장수 ceo부부를 봉은사법당서 자주뵈어서 도반? 수행의 선배를 모시게된것도 큰 소득이였어요
    남편분이 기도시작하시니 오래 잡고있던 저희는 깨갱하고
    은퇴하시며 매진하셔서 큰 진전이루시는거보니 세속의 성공도
    저러니 저기까지 오르신거구나 싶더군요
    아무것도 모르신다며 금강경과 다라니만 열심히하신다고 하더니
    남다르게 성취가 빠르셨었어요
    많이 안다고 잘하는게안고 꾸준하고 성실하게가 키 포인트

  • 21. ㅇㅇ
    '24.2.13 11:03 PM (123.212.xxx.146)

    기도 열심히 하셔서 꼭 좋은 소식 있길 바랍니다

  • 22. ...
    '24.2.13 11:46 PM (118.217.xxx.35)

    그동안 제가 정성이 부족했던걸 느끼네요
    좀더 진실되게 정성을 들여 기도 해야겠어요

  • 23. ㅇㅇ
    '24.2.14 12:22 AM (59.15.xxx.173)

    아는 엄마가 먼 봉은사를 매일 다녀서 대단하다 싶었는데 아이가 서울대 가더군요. 아이도 열심히 했겠지만 엄마의 정성스런 기도도 한몫했다 싶어요.

  • 24. .....
    '24.2.14 9:02 AM (126.157.xxx.74)

    좋은 글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25. 간단 순서
    '24.2.14 12:20 PM (182.229.xxx.41)

    법당 들어가서 부처님, 신중단, 영단에 각각 삼배 함. 천수경 먼저 읽고 관세음보살 정근 등 원하는 기도 하기(정근을 하면서 절을 해도 되고 다리 아프면 앉아서 해도 됨). 그 이후 발원하기. 법당 나갈때 또 삼배하기.

  • 26. ^^
    '24.2.14 9:50 PM (221.140.xxx.116)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27. 저장
    '24.4.17 9:13 AM (221.166.xxx.120)

    수험생 아이들이 있어 저장 합니다 감사합니다

  • 28. 애플파이하나
    '24.5.12 12:32 AM (39.112.xxx.54)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5806 의대정원 2000명 밀어 붙이는 것처럼 비급여 진료 좀 막았으.. 56 2024/02/14 2,647
1555805 스포츠 즐기지 않는 50대 하와이 여행 어떤가요? 8 .. 2024/02/14 1,572
1555804 두유 제조기 저도 드뎌 첫사용 19 2024/02/14 3,203
1555803 자녀가 결혼했는데 아집과 지적질 심한 부모 23 2024/02/14 5,079
1555802 "사지마, 먹지마, 아무것도 하지마"…디플레 .. 3 ... 2024/02/14 4,240
1555801 치매예방차 뜨개질을 배워보고 싶은데 13 ㅜㅜ 2024/02/14 2,083
1555800 정시 추합은 언제까지 발표가 되는가요 3 정시 2024/02/14 1,388
1555799 유시민 진보당(옛통진당)대한 비례연합논평 15 유시민 2024/02/14 1,678
1555798 재개발 되어 토지수용당하신분 계신가요? 8 참나 2024/02/14 2,066
1555797 일이 있으면 덜 외로운가요? 19 ㅇㅇ 2024/02/14 4,193
1555796 등쪽 코어가 탄탄해지려면 어떤 운동을 해야 하나요? 13 운동 2024/02/14 3,377
1555795 시어머니가 트로트 공연 같이 가고 싶으시대요. 37 ㅇㅇ 2024/02/14 5,512
1555794 너무싫은동료vs힘든 업무 뭐가 나을까요? 7 .. 2024/02/14 2,180
1555793 단기알바가는데 신분증 통장사본 2 있다가 2024/02/14 3,141
1555792 쿠팡 포장 비닐 재활용 안되는거죠? 8 난감 2024/02/14 3,844
1555791 정용진 수준이 ㅜㅜ 38 어휴 2024/02/14 22,939
1555790 류근 시인, 민주당에 분노 폭발.jpg 29 주루룩 읽히.. 2024/02/14 5,977
1555789 여행은 다녀와서 추억이 되는 순간부터 더 좋은듯 해요 7 .. 2024/02/14 2,987
1555788 윤석열 의료보험료 인상없이 필수의료 건보 수가 개편 31 ㅇㅇ 2024/02/14 3,733
1555787 노인들의 장보기 15 @@ 2024/02/14 6,861
1555786 심플리 피아노 앱 9 bb 2024/02/14 2,098
1555785 백화점 푸드코트 인수 28 창업 2024/02/14 11,357
1555784 안귀령은 뭐하는 여자인가요? 33 으이그 2024/02/14 6,535
1555783 집에 고기가 많은데 어떻게 보관해야하나요? 9 ,,,, 2024/02/14 2,043
1555782 경성크리처 보신 분 6 .. 2024/02/14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