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보호센터 다닐때 장점은 뭘까요?
제 짧은 생각으로는 혼자 라면을 끓여먹어도 혼자 밥 먹을 기운이 있으면
집에 편하게 누워서 tv보는게 낫지
굳이 거기 다닐 이유가 있나 싶거든요.
라면 끓일 기운도 없는 분들이 주로 다니는건가요?
아니면 치매걸려서 낮에 집헤 혼자 두면 사고칠까봐
집에 아무도 낮에 돌봐줄 사람이 없을때 보내는건가요?
주간보호센터 다닐때의 장점 알려주세요.
주간보호센터 다닐때 장점은 뭘까요?
제 짧은 생각으로는 혼자 라면을 끓여먹어도 혼자 밥 먹을 기운이 있으면
집에 편하게 누워서 tv보는게 낫지
굳이 거기 다닐 이유가 있나 싶거든요.
라면 끓일 기운도 없는 분들이 주로 다니는건가요?
아니면 치매걸려서 낮에 집헤 혼자 두면 사고칠까봐
집에 아무도 낮에 돌봐줄 사람이 없을때 보내는건가요?
주간보호센터 다닐때의 장점 알려주세요.
교류..사회성..
치매방지 프로그램..
나이들어 사람안만나고..혼자있으면..인지력이 떨어지죠.
젊은 사람이나 혼자가 편하지.
나이들어 누군가 상대해주고 챙겨줘야 하는 상황에..
집 식구중 누가 그걸 담당하나요?
노인들이 집에서 혼자 노시면 우울증 올것 같은데요 .... 진짜 젊은 사람들이야 혼자있는게 편안하다고 할지 몰라도 어른들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혼자는 있으면 안된다고생각해요
쌩쌩한 노인들은 동네 강변 나가면 노인들 단체로 운동하시던데 그런 강좌는 구청에서 신청해서 하는건지 강변에서 하시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엄청열심히 운동하시던데
그런거라도 하는게 좋고 그정도로 쌩쌩한 어른들 아니면 주간 보호센터라도 다녀야죠 ..
식구가 다 출근해서 케어할 사람이 없어서 보냈어요.
점심.저녁 다 챙겨주니 좋았고,
보내기 싫어도 어쩌겠어요.
데이 케어 센터가 훨씬 낫죠.
식사 걱정 안 해도 되고
심심하지 않고 안전하고 좋은 점 많아요.
움직이고 대화하고 식사도 주고
장점이 크죠
집에 가만히 혼자 있으면 치매도 빨리와요
챙겨주고. 무엇보다 사람들 만나 교류하는게 큰 장점같아요. 프로그램을 즐기는.분도 있으시면.더.좋구요
저희 90되신 외숙모가 데이케어 다니시며 노래 배우시더니 활발해지셨더라고요 ㆍ
데이케어센터는 혼자 라면 끓여드실 수 있는 분이 가시는 데가 아니예요. 그런 분들은 노인정에 가시는 게 낫고요. 혼자 식사가 어렵거나 초기치매 있는 분들 가시는 거예요.
어르신이 혼자 집에 있으면 움직임이 적어져서 근손실이 가속화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사회적 교류대상 교류빈도 등이 감소하니 뇌활동 퇴화속도도 빨러지는 것 같구요.. 버스타고 내리고 센터안에서 조금씩 움직이는 것도 운동이 되는것같고 프로그램으로 조금씩이라도 운동하는 시간이 있는 것 같아요
국민체조 수준이어도 집에서 운동없이 머무는것보단 나은것같아요. 걷기힘드신분들은 천장에서 내려오는 벨트?같은것을 하고 걷는 연습을 하시기도 하더라구요 짧은시간이라도 매일 10분씩이라도 연습하는게 안하는것보단 나을것같아요
신체활동 프로그램도 있고 인지활동 프로그램도 있으니 집에 혼자 머물때보다 뇌에 자극이 좀 더 잘될것같아요
시골에 혼자 계시는 엄마 끼니 걱정에 발 동동 구르고 수시로 전화하고 가까이 사는 자식들은 주말마다 가고 그래도 맘이 안놓였는데 거기 가시고는 엄마도 밝아지시고 세끼밥, 약 다 챙겨주고 아침에 데리러 와서 전기장판 꺼져있나 그런것도 다 봐주시고 정말 너무 좋아요. 엄마가 깜빡하시는거외엔 아직 치매가 심하지는 않으시고 집을 절대 떠나지도 않으려고 하셔서 자식들이 정말 걱정이 많았어요. 돈 들고 나가시면 물건값 주고도 또 주고 또 주고...이렇게라도 요양원 안가시고 몇년만 더 계셔도 좋을거같습니다.
젊은 사람이나 혼자가 편하지22
태어나서 초등 졸업까진 불요리, 어디 혼자 보내기 못 미덥잖아요. 늙으면 뭘해도 못미덥고 도로 애되는 거에요;;
애는 힘들어도 크는 희망이라도 있지.ㅠㅠ
어르신들 혼자 계시면 인지 점점 떨어져요
자식들 생각엔 우리 엄마 우리 아빠 혼자서도 잘지내요...하실수도 있지만 혼자 지내시는거 힘드세요-_-
요앙5등급이고 3개월째 다니고 계십니다.
일단 집에계시면 하루종일 티브이 아니면 누워계십니다.
하루종일 집에계시면 대화상대 해드리기도 힘들어요.
센터가시면 프로그램 다양하고 점심.저녁 식사도 제공되고 여러모로 좋습니다
누워있으면 근육 다 빠지고 ㅠㅠ
없던 병도 생기셨어요
그것에가면 활동도하고 움직이니까 훨씬 나을듯합니다
절대 안가겠다던 어르신들 가서 재미들면 이쯘 옷도입고 반지도 끼고 멋도 부리시고 보기 좋데요 ㅎ
저희 엄마도 담주부터 가셔요
매일 누워서 tv만 보시고 우울해하셔서요
집에만 계시면 우울증생길거 같아요.
혼자있으면 더 치매가 더 빨라지는거 같아요.적당한 자극에 식사나 간식등 해결..의외로 집보다 더 잘 잡수셔요. 그리고 안심심해요..그게 제일큰거 같아요..하지만 센터는 잘 알아보시길 ..좋은직원도 있고 못된 직원도 있어요 이상 실습경험자입니다.
사회복지사 실습 주간보호센터에서 한 달, 요양원 취업해서 사회복지사로 한 달 있었어요.
요양원이야 안 갈 수 없으니 가는 곳이지만 주간보호센터는 멀쩡한 어르신이 가긴 좀 그래요.
여기 보니 자식들 입장에서 쓰신 댓글이 많은 것 같은데요. 노인분들 입장에서 생각하면 그리 좋은 곳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차라리 계모임이나 어디 건강보조제나 침대회사가 매일 가시는 게 나을지도 몰라요.
주간보호센터는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분들까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짜야하기 때문에 사지 멀쩡하고, 사고 능력 괜찮은 노인들이 가시면 더 우울할 수 있어요.
트롯트 틀어놓고 의자에 앉아 손 동작 위주인 율동하고, 요구르트 병 같은데 콩이나 팥 같은 곡식넣어 딸랑이 만들고, 색칠공부하고, 점심 먹고, 낮잠 자고, 가끔씩 공연봉사 오면 그거 보는 게 제일 큰 재미거리예요.
돈 주고 부르는 게 아니기 때문에 공연 수준은 학예회 또는 그 보다 조금 나은 수준인데, TV만 틀어도 프로들이 넘쳐나고, 노인들도 다 취향이 있는데 트롯트에 율동에 어린애 취급까지...저는 저희 부모님 심심하실까봐 주간보호센터 가시라고 할 것 같진 않아요.
가시는 분들은 건강하고 멀쩡하신 분들이 심심해서 가시는 곳이 아니예요
애초부터 공단에서 등급 받을 정도로 인지장애나 아니면 거동이 힘든 분들이 가 계시는 곳이예요
그분들에겐 직업적으로 돌봐주는 분들이 필요하니까요
치매같은 인지장애를 앓고 계신 분들은 집에 혼자계시면 심신이 다 급격히 나빠져요
오히려 매일 규칙적으로 사람들 모인 곳에서 몸도 움직이고 손과 발, 머리를 쓰면서 사회적, 정서적, 신체적 자극도 받고, 운동도 하고, 만들기 등을 하면서 얻는게 얼마나 많은데요
그만큼 가족들이 쉴 시간도 생기고…
멀쩡하신 분들은 본인이 자신의 시간을 책임지셔야죠
왜냐하면 그만큼 몸과 정신이 멀쩡하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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