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용돈 문제 봐주세요

딸기 조회수 : 2,912
작성일 : 2024-02-13 18:00:46

설날 용돈 글이 핫하네요

제 아이가 이번에 고등 들어가서 시어머님께서

축하금 50만원을 주셨어요

늙으신 시부모님  돈을 받는게 미안해서 축하금 받은돈50만원 에 설 용돈 50만을 얹어서 100 드렸더니 

남편 계좌로 오늘 100을 다 이체 하셨네요

너희들이 고생해서 번돈이라 못쓰시겠다고..

차라리 조금만 드릴껄 .

제가 마음이 불편하네요

다음에 시댁방문때 30만원을 따로 드리는게 나을까요?

더 드리면 또 이체하실거 같아서요

IP : 121.147.xxx.23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24.2.13 6:02 PM (112.104.xxx.193)

    시어머니 좋아하시는 먹을거리 들고 가서 같이 먹고 올듯요

  • 2. ㄱㄷㅁㅈ
    '24.2.13 6:04 PM (118.235.xxx.129)

    저같아도 작은 선물이 더 반가울듯요 너무 크게 부담느끼지말고
    어머니 좋아하는 음식이나 목도리 뭐 요런걸 드리면요

  • 3. 딸기
    '24.2.13 6:06 PM (121.147.xxx.230)

    시부모님이 먹을거 선물 그런거 안반가워 하세요
    나는 그런거 다 귀찮다 다 필요없다
    사가지고 가면 역정을 내세요 힝~
    말로만 그러신줄 알았는데 진심이세요

  • 4. 럭키
    '24.2.13 6:07 PM (58.123.xxx.185)

    시어머님 마음이 좋은 분이시네요. 갈때마다 음식 화장품 등등 사용하실만한것들로 사갖고 가면 되지 않을까요? 어머니 마음이 손주한테 하고 싶어서 하신것같은데, 돈으로 다시 또 드리면 서운하실수도 있어요

  • 5. 세상에
    '24.2.13 6:12 PM (125.178.xxx.170)

    그런 시어머니도 계시네요.
    평상시 성격은 어떠신가요.

    아들 며느리 잘 이해해주고 그러시나요.
    대리만족이라도 하니 좋네요. ㅎ

  • 6. ㅡㅡㅡㅡ
    '24.2.13 6:17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그냥 어머니 감사합니다 전화 한 통 드리세요.
    호의를 자꾸 거부하는 것도 힘들어요.
    그냥 진심으로 받고 끝냈으면 좋겠어요.

  • 7. 여유가 없는
    '24.2.13 6:24 PM (39.118.xxx.199)

    시댁인가요?
    뭘 그리 부담스러워 하시는지
    고맙게 잘 받겠다고 하면 돼죠. 맛있는 거 보내고 사다 드리면 돼죠.
    울 친정엄마는 외동 아들 하나 일년간 놀았다고 며느리 보기 뭣하다고 지인에게 빌려줬다 돌려 받은 4천만원 돈. 대학생 손주 둘, 학비 내라고 주고, 대학 입학시 손주 외손주 대학 등록금 한번씩 내 주셨어요.
    울 아들 고등 입학 한다고 돈 주시고, 당신 기쁨인데 그 기쁨, 뺏을 필요 있나요?

  • 8. 우와
    '24.2.13 6:50 PM (203.244.xxx.33)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봅니다.
    시어른들이 참 좋으시네요
    부러워 눈물이....

  • 9. 바람소리2
    '24.2.13 7:36 PM (114.204.xxx.203)

    이러시면 제가 불편하다고 받으시라 하세요

  • 10. ㅡㅡ
    '24.2.13 8:07 PM (116.42.xxx.10)

    그냥 감사히 받으세요.

  • 11. 딸기
    '24.2.13 8:20 PM (58.125.xxx.154)

    답글 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제가 성격이 하나주면 하나 갚는 성격이라^^
    이번에도 그랬나봐요
    다음에는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 볼께요
    즐거운 저녁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7977 강아지가 자꾸 꽃을 먹어요 (독성있는 꽃 아세요?) 8 2024/04/02 1,497
1567976 걷기실천2일차 오늘12,596보. 같이걸어요!^^ 13 만보계 2024/04/02 1,499
1567975 어깨에 벌레가 기어다니는것 같아요. 4 ... 2024/04/02 3,427
1567974 가족연회 비용 정산해달라면 12 기분나빠할까.. 2024/04/02 3,358
1567973 가오도 없고 멋도없는 거짓말쟁이 그녀에게. 6 00 2024/04/02 3,213
1567972 주식 잘하시는 분께 질문 있어요 15 ........ 2024/04/02 4,780
1567971 이상하게 손톱이 작아진 것 같아요 6 속상 2024/04/02 1,612
1567970 코스트코 뒷다릿살 세일 5 식비 절약 2024/04/02 2,022
1567969 과외 선생님 오시면 오실 때 가실 때 인사 8 괴외 2024/04/02 1,915
1567968 송파구 국짐 현수막 15 2024/04/02 3,465
1567967 남편이 상속받은 돈을 아내에게 주어도 되는건가요? 4 세금 2024/04/02 3,344
1567966 주식 손익율 20%이면 괜찮은건가요? 6 아버지 2024/04/02 2,503
1567965 석현준 선수 손흥민 3 2024/04/02 1,753
1567964 주2회 떡볶이 살 찔까요? 14 ... 2024/04/02 3,395
1567963 워킹맘들 환기는 언제 시키나요??? 4 워킹맘 2024/04/02 2,195
1567962 안보인다고 디올백 잊어버린것도 해결된것도 4 .. 2024/04/02 1,161
1567961 김활란 꺼내서 국짐을 관짝에 넣어버리는 한뚜껑 11 ******.. 2024/04/02 4,509
1567960 당선파티 박덕흠도 거의 따라잡았데요 16 내일아침 2024/04/02 2,481
1567959 수도권 출마자 60%, 공보물서 '이재명 제외' 31 ... 2024/04/02 3,974
1567958 같은지역에서 고등학교 전학은 어떤 경우가 있을까요? 5 강전말곤뭐 2024/04/02 1,967
1567957 금융소득 2천만원 초과 44 ㅜ ㅜ 2024/04/02 14,951
1567956 카드 만드는데 리볼빙 몇퍼센트로 하시나요? 12 카드 2024/04/02 1,508
1567955 한동훈 자신의 미래를 예감하다 13 ㅇㅇㅇ 2024/04/02 3,549
1567954 7시 미디어알릴레오 ㅡ 대파가 총선에 쏘아올린 공 : 대파.. 3 같이봅시다 .. 2024/04/02 987
1567953 제 남편 50후반 경상도 12 어이쿠ㅠ 2024/04/02 4,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