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척추측만증

에효 조회수 : 1,256
작성일 : 2024-02-13 17:44:34

고등때 시어머니께서 지나가는 말로 애 자세가 좀 이상하다 하셨는데 미국에서 유학중이기도 했고

주의깊게 듣지 않았어요.. 작년부터 아이가 목이 너무 아프다고 하더니 허리까지 내려와서 한국에 와서 검사하자 라고 하고 이번에 와서 보니 딱 눈으로 보기에도 허리가 너무 굽은게 보일정도..

통증이 너무 심했을 것 같더라구요.

병원을 몇군데나 다녔는데 철심수술을 죄다 권하세요.

사진보니 정말 s자로 휜게 확연히 보일정도//

너무 속상하긴 하지만 얼른 조치를 취해야 해서 여쭙니다.

 

사실 너무 무섭거든요..

후기들이 너무 살벌하고 정형외과 수술이 워낙 위험성이 크니까,,

나중에 철심박은게 더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고해서요..

혹시 경험있으신 어머님들 계실까요?

IP : 211.253.xxx.16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이버카페
    '24.2.13 6:02 PM (58.123.xxx.123)

    척추측만증을 이기는 사람들 가서 수술 후기보세요
    대부분 청소년기 수술 후기가 많은데. 어려서인지 회복도 빠르고 만족도가 높아요 ㆍ게다 각도가 심해서 수술 권유받으셨음 장기에 무리가지 않게 수술하는게 맞는거 같아요ㆍ고각도는 매년 더 휘거든요.측만으로 유명한 대형병원 세 군데는 가서 수술 결정하세요 ㆍ

  • 2. --
    '24.2.13 6:04 PM (39.124.xxx.217) - 삭제된댓글

    혹시 각도는 얼마정도라고 들으셨나요?
    네이버 카페에 카페 있는데 거기 들어가시면 소소한 정보 얻으시는데 조금은 도움이 되실거에요.

  • 3. 00
    '24.2.13 6:05 PM (121.190.xxx.178) - 삭제된댓글

    82보다는 척추측만증 카페로 가면 수술사례 많이 나와요
    제 아이도 초등고학년때 18도 정도에 발견해서 보조기 밤에만 착용하면서 운동하고 6개월마다 검진하고 이제 성인이 되었어요 현재 25~6도 운동 열심히하고 2년에 한번 검진오라고 하네요
    가끔 허리 아프다고 하는데 운동을 안하네요
    40도이상이면 수술하라고한다는거 같던데 특발성측만증은 이유도 없고 치료법도 없고 운동하고 보조기착용하고 40도 넘어가면 수술 그런식이더라고요(아산병원)
    첫 진료에 수술하라고하니 다른 병원 한군데 더 보시고 결정하세요

  • 4. 운동
    '24.2.13 6:07 PM (223.62.xxx.68)

    열심히 해야 해요.. 척추측만증 큰애 때문에 많이 알아봤는데 수술해도 또 휘더군요..

  • 5. 동네
    '24.2.13 6:18 PM (125.178.xxx.170)

    중형 정형외과는 가지 마시고요.
    소견서 받아 대학병원 급 가세요.
    처음부터 확실하게 진단 받는 게 중요해요.

    남편이나 저나 같은 질환인데
    저는 걷기로, 남편은 헬스장 운동으로 버텨가고 있네요.

  • 6. ㅡㅡㅡㅡ
    '24.2.13 6:35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몇살인가요?
    엄청 휜 아이도 교정기 착용하게 하던데요.
    수술 함부로 하지 마세요.
    예전 아산병원 청소년척추전문 이춘성 교수가
    퇴직 후 옮긴 병원 검색해서 진료 받아 보세요.

  • 7. 로긴
    '24.2.13 6:36 PM (125.177.xxx.164)

    답해드릴려고 로그인했어요
    측만증 수술해준 맘이라서요
    아산병원측만증센타가 있어요
    15세에 하고 12년 경과했고 잘 지내요
    강남세브란스 김학선 교수도 잘하십니다

  • 8. ㄹㄹ
    '24.2.13 9:01 PM (59.10.xxx.158) - 삭제된댓글

    우리아이도 휜게 보일정도에요
    매일 아프다 난리더니 운동한 후로 많이 좋아졌어요
    허리강화운동 피티 붙여하니 효과 있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3918 미국이민변호사 3 .. 2024/02/15 989
1553917 조국교수 26 인간도리 2024/02/15 2,397
1553916 자식 자랑하려고 해요 47 오래된회원 2024/02/15 6,204
1553915 설영우 근자감 3 2024/02/15 3,277
1553914 국산 닭갈비 시켜드시는데 9 .... 2024/02/15 1,102
1553913 의사 집단행동 움직임에 정부 "비대면진료·PA간호사 확.. 8 ㅇㅇ 2024/02/15 1,308
1553912 농작물이 없어져 cctv 설치한 농부.gif 13 딸기 아니네.. 2024/02/15 4,293
1553911 역시 클린스만이 가장 문제네요. 9 ... 2024/02/15 1,596
1553910 졸업생 본인이 본인 꽃다발 들고 다녀도 괜찮죠? 6 궁금 2024/02/15 1,245
1553909 20년 전 꾸었던 나쁜 꿈을 아직도 기억해요 4 꿈 2024/02/15 927
1553908 머리카락 청소.. 12 에효 2024/02/15 2,296
1553907 이선균배우 떠난지 얼마됐다고... 21 ... 2024/02/15 6,716
1553906 튀르키예 뉴스에 나온 김건희 / 펌 jpg 21 2024/02/15 3,819
1553905 공유창고 이용해보신 분 계실까요? 와사비 2024/02/15 298
1553904 갤럭시탭 중고 브로커? 중고매장 있나요 hh 2024/02/15 185
1553903 이번주 나솔 분위기 좋네요 4 ㅇㅇ 2024/02/15 2,080
1553902 여행지 좀 골라주세요~~ 6 요술공주 2024/02/15 1,029
1553901 원흉은 축구협회와 정몽규 1 ........ 2024/02/15 384
1553900 사회생활 오래하신 분들 11 선배님들 2024/02/15 2,074
1553899 혐한 당하면서 일본은 왜 가는 지. 7 2024/02/15 1,246
1553898 이강인을 보면서 느끼는 요새 세대들의 특징 17 ..... 2024/02/15 6,285
1553897 나는 관심없는데 자꾸 다가오는 사람 1 2024/02/15 1,342
1553896 이강인보니 mz세대 실체가 피부로느껴지긴하네요 13 ㅇㅇ 2024/02/15 3,335
1553895 중국, 러시아 vs 미국, 일본 선택을 강요당한거죠 1 ㅇㅇ 2024/02/15 357
1553894 미국영주권 6개월 괌 시민권 취득 7 . 2024/02/15 2,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