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어케 지었는지 문도 벽도 얇아서 집에서 통화를 못해요.
통화내용이 다 들려서
이런집은 방법이 없죠.
이불이라도 뒤집어쓰고 해야되나
장롱에 들어가서 해야되나
집을 어케 지었는지 문도 벽도 얇아서 집에서 통화를 못해요.
통화내용이 다 들려서
이런집은 방법이 없죠.
이불이라도 뒤집어쓰고 해야되나
장롱에 들어가서 해야되나
나가서 해야겠네요.
집두고 뭔 짓인지..
나갈데도 없구만.
먼데 사는 사람하고 긴히 할 얘기 있을땐 방법이 없네요.
식구들한테 에어팟 쓰랄수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