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냥이 쉬야하는 쫄쫄쫄 소리마저 귀여울 줄은

사랑해요 조회수 : 1,350
작성일 : 2024-02-13 16:07:57

베란다에 냥이 화장실이 있는데

요즘 추워서 베란다 문을 닫아놓으면

화장실 가고 싶을때 베란다 문 앞에서 문  열어달라고 냐옹 소리를 내요

 

 

어제는 문 열어주고

볼일 보느라 진지한 표정과 정자세를 취한 냥이 앞에 앉아있으니 소변 보는 소리가..졸졸졸~

이 소리가 귀여워서 웃음이 나면서도

이게 귀엽게 느껴질 일인가 싶었어요.  ㅋㅋㅋ 

 

냥줍한 울 냥이

내내 건강하고 행복하렴..사랑해~^^

IP : 211.206.xxx.1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4.2.13 4:12 PM (112.164.xxx.109)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안귀여운데가 없어요
    울고양이는 화장실 청소하면 꼭 와서 냄새 풍기면서 큰일봐요...아조 깡패임

  • 2. ㅎㅎ
    '24.2.13 4:26 PM (73.118.xxx.231)

    동영상을 봤는데 화장실에 급하게 뛰어오는 아기 고양이가 얼마나 귀엽던지 ㅎㅎ
    남의 고양이 영상만 봐도 예쁜데 자식같은 고양이가 얼마나 예쁠지
    충분히 짐작가네요 ㅎㅎㅎ

  • 3. 두냥엄마
    '24.2.13 4:26 PM (203.237.xxx.73)

    저는 제가 자꾸 귀찬게 합니다.
    따라다니면서 냄새도 맡아요. 발가락 냄새 맡는건 기본이고,,저도 고양이처럼,
    졸졸 따라다니면서 ㅋㅋㅋ 사료 아그작아그작 씹는 소리는 너무 달콤하고요.
    하루에도 틈만나면, 한쪽다리 들어올리고,,자기 몸,,여기저기 구석구석 미용하는거 보면,
    저보다도 성숙하신 언니 같아요. 세상 이쁜짖만 하는 고양이.

  • 4. 정말
    '24.2.13 5:11 PM (121.149.xxx.202)

    냥이는 안 귀여운 곳이 없어요.
    그리고 어쩜 그렇게 화장실로 꼭 가서 싸는지 신기하고요
    저는 다친 새끼냥이 냥줍해서 키우는데요 지금은 건강해져서 날라다니지만, 처음에 아파서 끙끙거리고 누워있다가도 그 쪼그만 발로 아장아장 걸어가 화장실 가서 볼일 보고 다시 자리로 돌아오는 거 보고 정말 감동했지뭐에요.

  • 5. ..........
    '24.2.13 5:42 PM (117.111.xxx.187)

    넘 귀엽겠어요.
    종이 뭐예요?
    우리 아이가 냥이를 너무 키우고싶어해서..

  • 6. 냥냥
    '24.2.13 6:14 PM (223.39.xxx.77)

    응가하는 얼굴도 귀여워요
    끙~ 하면서 응가하는 자세 몰래 훔쳐보는 나..

    그리고 윗님
    품종묘도 예쁘긴 하지만 코숏들도 예쁘답니다
    나중에 가족으로 들이실거면 기왕이면 사지 마시고 꼭 입양 부탁드려요~

  • 7. 유기된 성묘였고
    '24.2.13 6:22 PM (123.214.xxx.132)

    그냥 흰냥이예요.

    터키쉬 앙고라라고도 하던데 단묘이니 믹스인것 같아요.
    전체 흰털에 눈은 밝은 금색?이예요

    울 냥이 엄빠가 궁금하고
    왜 유기됐는지도 궁금한데

    알 수 없을것 같아요.

    저지레 1도 없이 딱 귀부인이예요^^

  • 8.
    '24.2.14 1:15 AM (118.32.xxx.104)

    하트모양 감자 건져서 좋다고 사진찍어둠ㅎㅎ

  • 9.
    '24.2.14 1:17 AM (118.32.xxx.104)

    울냥이 중성화하고 마취도 덜깬 상태에서 휘청거리며 화장실가서 쉬하던 기억이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4181 나이스 홈에서 생기부--23년 기록들 언제 확인 가능한가요? 6 생기부는 2024/02/14 752
1554180 수학자나 수학선생님도 치매에 걸리나요 17 ㅇㅇ 2024/02/14 2,987
1554179 윗집티비소리 미칠것같아요 19 윗집 2024/02/14 3,635
1554178 각국 지도자 걸음걸이, 마지막 웃음보장 11 ㅇㅇ 2024/02/14 1,813
1554177 낱개포장쌍화차 찾는중. 6 00 2024/02/14 969
1554176 어제 간단 동치미 레시피 올렸는데요 16 ㅇㅇ 2024/02/14 2,847
1554175 ㅈㄱ은 좀 대단하네요 53 ㅇㅇ 2024/02/14 6,427
1554174 대학기숙사에 제출할 등본인데 세대주 앞으로 발급해도 되는거죠? 2 주민등록등본.. 2024/02/14 701
1554173 얼굴비대칭 원상복귀도 하나요 4 2k 2024/02/14 1,046
1554172 한동훈 “목련 필 때”라더니 ‘김포-서울 편입’ 주민투표 무산 .. 8 ㅋㅋㅋㅋ 2024/02/14 2,007
1554171 다음주에 제주도 여행 예약하려는데요 6 아기사자 2024/02/14 1,464
1554170 남편 친구들, 은퇴/퇴직하고 손주 자랑하더니 반려견 사별 19 중년남편 2024/02/14 6,889
1554169 정수기 렌탈기간 끝난 거 당근으로 사는건 어떤가요 2 정수기 2024/02/14 1,856
1554168 4일정도 입원하면 준비물 어떻게 챙기나요? 11 모모 2024/02/14 922
1554167 추운 집안에 살면 암이 걸리기 쉽나요? 62 .. 2024/02/14 20,740
1554166 입원중이신 부모님 밑반찬 추천부탁드려요 11 ㅇㅇㅇ 2024/02/14 2,553
1554165 ㅅㅌ벅스커피 8 서민 2024/02/14 2,168
1554164 부모님과 자식에 대한 마음이 동일한거 같아요 5 = 2024/02/14 1,540
1554163 의대정원 2000명 밀어 붙이는 것처럼 비급여 진료 좀 막았으.. 56 2024/02/14 2,662
1554162 스포츠 즐기지 않는 50대 하와이 여행 어떤가요? 8 .. 2024/02/14 1,594
1554161 두유 제조기 저도 드뎌 첫사용 19 2024/02/14 3,235
1554160 자녀가 결혼했는데 아집과 지적질 심한 부모 23 2024/02/14 5,126
1554159 "사지마, 먹지마, 아무것도 하지마"…디플레 .. 3 ... 2024/02/14 4,253
1554158 치매예방차 뜨개질을 배워보고 싶은데 13 ㅜㅜ 2024/02/14 2,107
1554157 정시 추합은 언제까지 발표가 되는가요 3 정시 2024/02/14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