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병원에서 응급으로 수술해야 한다는 진단서 끊어서 아산병원 응급실로 급하게 왔는데, 요즘은 응급실이 바로 들어가지 못하고 문 앞에서 줄서서 대기해야 하는군요.
보니 119로 실려와도 일단 들어는 가는데 다시 나와 줄을 서야 합니다. 간호사가 나와서 하는말이 죽기직전 아니면 일단 모두 줄 스셔야 한다고 너무 침착하게 얘기해주네요.
그래서 휠체어에 앉으셔서 한 30분 기다렸을까요..
평소 너무 건강 자신하시던 시부모님인데 하루아침에 상황이 좋지않게 흘러갑니다. 연세가 워낙 많으셔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상을 치뤄야 할 경우 어떤걸 체크하고 준비하면 될지..
경험있으신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양가 통틀어 이런걸 직접 처음 겪는거라서요..
상조 보험 그런것도 들어논건 없구요.
아직 정신 있으실때 아버님 지인분들 연락처 받아놔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