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갔다가 식객에도 나오고 유명한 곳이라고 해서 첨 먹어봤어요.
평생 프림? 탄 하얀 설렁탕같은거만 먹어보다가 맑은 곰탕이 새롭긴 했는데
의외로 뭔가 느끼한 맛이네요. 식당전체가 곰탕에 잠긴 듯한 분위기에
먹고나도 입에 고기향? 기름? 이 느끼해요.
단골분들 제가 맛을 모르는거겠죠?
80년을 사랑받고 있다는데 촌년은 깜짝 놀라서 글 써봅니다.
명동 갔다가 식객에도 나오고 유명한 곳이라고 해서 첨 먹어봤어요.
평생 프림? 탄 하얀 설렁탕같은거만 먹어보다가 맑은 곰탕이 새롭긴 했는데
의외로 뭔가 느끼한 맛이네요. 식당전체가 곰탕에 잠긴 듯한 분위기에
먹고나도 입에 고기향? 기름? 이 느끼해요.
단골분들 제가 맛을 모르는거겠죠?
80년을 사랑받고 있다는데 촌년은 깜짝 놀라서 글 써봅니다.
저도 모르다가 이제 맛을 좀 알았어요 ㅋㅋㅋ
그래도 명동교자가 왜 맛있는지는 아직도 모르겠어요....
명동교자는 왕팬이에요. ㅋㅋㅋ
msg를 사용 안할수가 없어서
하동관은 맛이 딱 그러네요.
오래 이어가는 음식점이라 그렇겠죠.
저는 설렁탕보다 갈비탕을 더 좋아하는 사람인지라
하동관 곰탕 좋아해요.
남편 회사 바로 옆에 하동관이 있는데 남편이 같이 저녁 먹고 들어가자고 부르면 언제나 하동관으로 직행 합니다.
저도 하동관 넘 유명해서 얼마전에 먹었는데 전 별로 였어요
명동교자는 어려서부터 먹어서인지 예전보다 못해도 가끔 생각나긴 해요
하동관도 추억의 맛이 아닐까요?
제가 맛을 모르는거군요. 놀라고 있습니다.
전 죽을때까지 두번은 못갈것 같아요.
집에 오자마자 입이 느끼해서 천혜향으로 입가심했어요. ㅋㅋㅋ
ㅋㅋ
다들 입맛이 다르잖아요.
전 명동교자 누가 사줘도 안먹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저만 명동교자맛을 모르나 했더니...다행입니다 ㅎㅎ
놀라는중이에요. 명동교자를 싫어하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이 지금 더 놀라워요. 왜요 ㅎㅎㅎㅎㅎ
그 마늘이 알싸한 겉절이에 국수먹으면 넘 맛있어요. ㅋ
고기만 고아서 만든거라 그럴수도 있지만,
전 워낙 나주식 맑은 곰탕 매니아라 좋아는 하는데,
하동관은 ...
저 먹고 나오다가 명동바닥에 쓰러질뻔?
챠이니즈쇼크 극악이었어요.
그렇게 비싸면 msg대충 치지...
그런 맑은 국물의 곰탕 좋아하는데 다른데서 먹어봐도 하동관 처럼 하는 곳은 거의 없더라구요
저는 하동관 정말 좋아하지만, 사람 입맛이 얼마나 다른데요~
남들 다 맛있다고 해도 내가 맛 없으면 끝이예요 ^^
명동교자의 닭칼국수에 강한 마늘김치 조합을 안 좋아해서 그런지요
닭육수에 떡국 끓여 먹는다는 남쪽지방 느낌
혹은 모든 음식에 치킨파우더 넣는 중국음식 느낌
그 중간쯤의 포지션 이에요
미지근해서 싫어요.
뜨끈뜨끈한 음식은 뜨끈뜨끈하게 먹는 맛이 있는데
거기선 그게 어렵죠
넘 좋아해요 차조밥도 김치도
치킨파우더 중국음식느낌 싫은 포인트가 뭔지 이제 알겠습니다. 하동관 매니아분들께 깊은 사과를 드려요. ㅎㅎ
뽀얀건 뼈를 고은 설렁탕이고
하동관은 고기를 고은 곰탕이자나요.
고기 고아서 그 국물맛 내기 힘들껄요?
비싸서 자주 못사먹지 한번씩 생각나요.
내용은 부실, 가격은 바가지
차라리 파우치가 더 싸고 알차요
하동관 곰탕과 명동교자 칼국수는 정확히 정반대 스타일 음식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하동관 곰탕은 밍밍한 맛, 명동교자는 자극적인 대중적인 맛, 특히 김치...
취향이 다른 거죠
저는 시중 만두식당 가운데 최고로 치는 곳이 부암동 자하거든요
그런데 친한 후배 데리고 갔는데, 그 후배가 이 만두가 왜 그리 유명하고 맛있다는 건지 도통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딱 그때 그 후배와 저의 입맛차이가 하동관과 명동교자 입맛 차이나 얼추 비슷하단 생각이 듭니다 ㅎㅎㅎ
국적 불명의 동남아풍 국수. 마늘 폭탄.
두 번다시 안감.
명동교자는 옛날보다 더 맛있는 거 같은거
저 만 그런가요?
하동관은 별로
명동교자는 오랜 단골예요
맞아요. 명동교자가 40년전에는 이런 맛이 아니었어요.
언제부터인가 걸쭉하게 맛이 바뀌었어요.
없어서 못 먹는답니다.
수하동도 그렇고 적당한 감칠맛을
내는 맑은 곰탕으로는 더 이상을 바라면 안 될 것 같은 맛.
명동교자도 좋아해요. 닭뼈를 구워 육수낸 듯한 국물맛(실제로는 어케 만드나 모름) 마늘범벅인 김치는 호불호 갈릴 수 있어도 명동교자 국물이 맛없다면..
하동관 좋아해서 양지 통으로 된거 사다가 종종 직접 해먹어요.
집에서 파만 한대 넣고 두시간 끓여 기름 걷어내면 육향 풍부하고 입에 촥 감기는 맛이던데 하동관은 msg를 쓴다고요?
굳이 안그래도 되던데 물을 많이 타나.....
하동관 곰탕은 아직 못먹어봤지만
맑은 갈비탕을 좋아하는데 사먹는 것은 대부분 고향의 맛 자시다 맛이 나서 많이 실망했지요.
명동교자 칼국수는 기름진 육수가 너무 느끼하고
마늘맛 듬뿍 나는 생김치도 과해서 별로.
그리고 면발도 별로여서 1번 먹다가 중간에 나왔어요
저도 충격이예요 명동교자가 더 느끼하던데요 ㅎㅎㅎㅎ
저는 명동교자가 너무 느끼해요 잘 안가지만 김치 덕에 먹는 정도
하동관은괜찮구요. 자하 손만두는 먹어본 중 가장 무맛 무슨 맛으로 먹는지 잘 모르갰어요. 조미료는 안 넣더라도 다른 방법도 있지
않다? 하는 생각이예요. 사람마다 좋아하눈 게
다 달라서 그렇겠죠.
하동관도 조미료죠
들어가면 뽀오얗죠
곰탕은 고기도 고기지만 원래는 양 곱창 등을 넣어 국물내는 걸로 알아여
전 그닥 졸아하지 않아서 하동관도 한번인가 가봤지만 암튼요
명동교자는 싫어합니다
음식탓이라기보다 닭육수도 싫우하고 강한 맛도 안 좋아해요
자하손만두는 예전에 집? 에서 그냥 하실때 맛있었어요
양지 대파 미나리로 육수낸 전골 겨울에 자주가서 먹었죠
사람이 많아진 후는 잘 안가서 최근엔 모르겠네요
입맛이 다 다르니까요ㅎㅎㅎㅎ 전 괜찮아요
저는 애성회관 추천해요
맑고 맛있고 고기질도 좋아요
호호호
저는 명동교자 비호 하동관 극호 원글님이랑 반대예요
설렁탕 곰탕 그저그런데 하동관 수하동 곰탕만 극극호
느끼하다기보다는 닝닝한 미원맛 같은게 감돌죠 ㅎ
그 감칠맛이 좋아서 팬이 많은 거랍니다
명동교자는 맛이 없다기보다는 국적불명 느낌이라는 윗분 말씀에 동의해요 ㅎ
별로였어요,,
맛도 특별하지않았지만 제일 별로인건 미지근하게 준거,,,
엄마가 추운날 왜 따뜻하게 안주냐고 뭐라했어요.
진짜 제가 먹은것도 미지근...
전 명동교자 너무 좋아하는데, 그래서 서울 관광온 언니에게 사줬는데 언닌 너무너무 맛없었다고. 그때 진짜 충격이었어요. 전 명동교자 칼국수가 호불호가 갈릴수 있는 맛이라고 생각안했거든요. 특히 언니와 전 같은 음식먹고 자랐고 지금 입맛도 비슷하거든요.
다행히 저희 자매 하동관에 대한 품평은 원글님과 동일합니다 ㅎㅎ호
명동교자 칼국수를 제일 좋아한다는 지인따라 한번 가서 먹었다가 입에서 3일은 마늘냄새 난거 같네요.
김치가 아니라 양념된 마늘을 먹고온 거같아요.
하동관도 그 가격에 이런 맛이라니 ㅎㅎ 충격먹고 왔어요.
하동관 msg 맛 전혀 안 난다들 하던데요.
전 msg 구분 못하는데 먹고나면 끝이 담백해서 좋아하는데 느끼한 분도 있군요
안먹어본지 오래됐지만
이십년 단골으로서 하동관은 고기로 국물을 내는거라 뽀얗지는않아요.
그래도 육향이 육수에 아주깊게 녹여있어서 몸보신이 필요할땐 생각나는맛이예예 저에게는 ㅋㅋ
명동교자와 명동통닭 또한 아쉽지만 추억으로 먹는맛
요즘 좀 그렇죠?
저는 하동관 아주 좋아해요.
달달한 소고기 국물 맛인데
한우인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감칠맛이 있어요.
고기 좀 많이 넣어주면 좋을텐데.
2만원 이상 써야 그나마 씹을 게 좀 있지요.
명동교자도 좋아합니다.
불맛 나는 걸쭉한 짬뽕같은 맛이 가끔 생각나죠.
각각 다른 맛이 있어요.
맑은탕이 좋죠. 재료비가 비싸서 그렇지
하동관 250 그립네요.. 명동교자도 명절끝에 가야되는데 못가고 아쉽..
하동관은 안가봤고 명동교자는 가끔 생각나서
서울가면 무조건 먹으러 갑니다 ㅋㅋ
뱃속에 있을때부터 하동관 다닌사람인데
그맛이 아니고 변해서 이제 안갑니다
동네 고기곰탕집이 훨씬 훌륭해요
명동교자도 추억의 맛이지 짜고 몸에 안좋을거 같은 자극적인 맛
먹을거 없던 시절 가던곳이지 맛있는게 널렸는데 굳이 안가게 되네요
하동관 수하동 저도 너무 좋아해요.
요새 못가봤는데 맛이 변했나요?
아이들 어릴때 같이가서 아이도 밥말아 먹이고 .저도 맑은 곰탕에 석박지랑 묵은 김치 얹어서 한 그릇 먹고나면 육아로 지친 몸에 비타민수혈한 느낌이였는데요.
아이들 크고나니 뜸했네요.
조만간 한번 가봐야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74350 | 진짜가 나타났다 5 | 그날 | 2024/04/07 | 2,116 |
1574349 | 보아도 멘탈이 안 좋은 거 같네요 33 | ..... | 2024/04/07 | 21,067 |
1574348 | 펌)2년도참길었습니다by조국혁신당 12 | 굥의 업적 | 2024/04/07 | 1,404 |
1574347 | 사춘기 자녀에게 친구처럼 대해도 선을 넘지 않게 하셔야해요 11 | ... | 2024/04/07 | 2,480 |
1574346 | 냉동실 냄새 어쩔 수 없나요? 7 | 아으 | 2024/04/07 | 1,259 |
1574345 | 냉이달래전의 새우요 1 | 봄이니 | 2024/04/07 | 627 |
1574344 | 논문 안 쓰는 석사학위 5 | ... | 2024/04/07 | 1,539 |
1574343 | 채정안 약산곳? 1 | hoxy | 2024/04/07 | 2,003 |
1574342 | 저희남편이 백현우같은 남자에요. 30 | 살아보니 | 2024/04/07 | 6,451 |
1574341 | '배현진도 잡겠다고?'…이재명 '완승' 노리나, 막판 강남 유세.. 26 | ㅇㅇ | 2024/04/07 | 3,253 |
1574340 | 이사가 쉽지는 않은데, 안 좋은 일이 계속 생긴다면 13 | .. | 2024/04/07 | 1,926 |
1574339 | 결정장애) 프린터 vs 복합기 18 | 음냐 | 2024/04/07 | 848 |
1574338 | 2년된 딸기가 있어요 5 | ㄱㄴㄷ | 2024/04/07 | 2,890 |
1574337 | 전공의 만남 제안을 거부한 천공 29 | 3대7의 법.. | 2024/04/07 | 3,186 |
1574336 | 소프트백(softbag) 세탁해보신 분 계신가요 | 가방 | 2024/04/07 | 313 |
1574335 | 대파는 영어로 멍청이란 뜻 9 | 영어공부일 | 2024/04/07 | 2,611 |
1574334 | 저 돈없는데, 주변에선 돈 많은 줄 아나봐요. 9 | ㅇㅇ | 2024/04/07 | 4,185 |
1574333 | 현재 국민의 힘 홈피 대문.jpg 22 | ... | 2024/04/07 | 5,146 |
1574332 | 꿀벌들이 정말 사라지고 있는 걸 느꼈어요. 10 | 벚꽃엔딩 | 2024/04/07 | 1,990 |
1574331 | 이불냄새. 왜 이러나요? 10 | 연아짱 | 2024/04/07 | 2,542 |
1574330 | 엄마는 긴 웨이브머리, 딸은 바가지머리 9 | . . . .. | 2024/04/07 | 2,553 |
1574329 | 거의 조국 가스라이팅 57 | ... | 2024/04/07 | 5,073 |
1574328 | 한동훈이 조국땜에 개개개 짜증나는 진짜이유 14 | .,.,.... | 2024/04/07 | 3,882 |
1574327 | 더 타임즈 임윤찬 인터뷰 3 | … | 2024/04/07 | 1,669 |
1574326 | 부정맥 정밀 검사 어디에서 받아야할까요? 8 | ㅁㅁㅁ | 2024/04/07 | 1,2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