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2세 주부 직장 안다녀도

.. 조회수 : 7,032
작성일 : 2024-02-13 10:40:43

될나이인가요?

알바 10년하다 그만두었는데

요즘 집에있으니 뭔가 잉여인간 같고

아이들 알바한다고 나가는데 미안하네요.

근데 알바를 또 하기에는 허리도 아프고 50대면 퇴직하기에는 너무 이른가요?

IP : 106.101.xxx.13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2.13 10:42 AM (175.120.xxx.173)

    몸이 아파 이른 퇴직했는데
    좀 오래 쉬었더니 저도 비슷한 마음이 들어서
    남편 더 빨리 퇴직시키고
    전 다시 나가려구요.

  • 2. ㅇㅇ
    '24.2.13 10:43 AM (118.235.xxx.8) - 삭제된댓글

    건강관리잘하는게 돈버는 나이가 되셨어요.
    가족들 위해서도 님의 노후를 위해서도
    아픈 허리부터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세요.

  • 3. 생활비
    '24.2.13 10:45 AM (115.41.xxx.36)

    생활이 되신다면 자기 시간 쓰고 그래도 되지 않나요?
    생활비 보탤려고 몇시간 일하는데 시간의 노예가 된것 갈네요.
    빈둥거려도 시간을 자기 마음대로 쓰는 즐거움이 어딘가요?

  • 4. ...
    '24.2.13 10:45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아픈허리 다 나으면 다시 나가세요 ..전 40대이지만
    50대에 퇴직하기에는 너무 젊네요 ..

  • 5. 원글
    '24.2.13 10:46 AM (106.101.xxx.134)

    윗님 말씀처럼 일하다가 허리아파 혹시라도 몸 못쓰게 되면 가족들 더 불편하게 하는거라고 위안을 삼고는 있어요.

  • 6. ....
    '24.2.13 10:47 AM (114.200.xxx.129)

    아픈허리 다 나으면 다시 나가세요 ..전 40대이지만
    50대에 퇴직하기에는 너무 젊네요 .. 저는 노후가 50대에 확실하게 되어 있을까 자신이 없어서 그런거고 .... 노후가 확실하게 되어 있으면 뭐 은퇴해도 되죠 ..

  • 7. 처음부터
    '24.2.13 10:50 AM (1.227.xxx.55)

    전업한 주부들도 많은데요 뭐.

  • 8. 상황따라
    '24.2.13 10:52 AM (121.131.xxx.128)

    나이 보다는 각자 상황에 따라야겠죠.
    원글님 허리가 안 좋으시다니.....ㅠ.ㅠ

    저는 60대인대 아직 일해요.
    아침이면 예쁜 옷 챙겨 입고 출근하는 것도 좋고,
    이 나이에도 일해서 돈 버는 것도 좋아요.
    하루가 어찌 가나싶게 바쁜 것도 좋고,
    일하고, 사람들과 교류하니
    내 생각과 사고가 더디 늙는것 같아서 그것도 좋아요.

    몸 좀 나아 지시면 일 하시는 것도 좋아요. ^^

  • 9. ㅡㅡㅡㅡ
    '24.2.13 10:52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경제적으로 아주 궁핍하지 않으면
    건강 해치면서까지 일하는건 하지 마세요.
    허리아픈건 고질병이라 관리 안하면 평생 아파요.
    건강하다면 저는 65-70까지는 일하고 싶어요.
    앞으로 몇십년을 그냥 보내기는 아까워요.
    남편 퇴직하면 일하려고 준비 중이에요.

  • 10. 그런데
    '24.2.13 10:55 AM (203.247.xxx.210)

    짐 떠 맡은 가족 생각도 해야

  • 11. 원글
    '24.2.13 11:00 AM (106.101.xxx.134)

    잠떠맞다니요.아이들 알바는 전공관련된 알바라 하는거예요.

  • 12.
    '24.2.13 11:02 AM (61.105.xxx.11)

    짐 떠 맡다니
    이게 무슨 말이죠

  • 13. 반대로
    '24.2.13 11:05 AM (59.13.xxx.96)

    남편이 그 나이에 퇴직한다면 하고 생각하니까 많이 이르네요.
    저도 좀있음 60대되는데 할수있는한 일하고 싶어요.
    저는 남편이랑 나이차이가 좀 있는편인데 남편 60대중반되면서 쉬라고 했어요. 평생고생했다고... 될수있는한 연금 안쓰고 모아 언제까지일지 모를 노후생활대비하려구요.

  • 14. 나중에
    '24.2.13 11:06 AM (70.106.xxx.95)

    애들한테 노후에 기댈 형편 아니면 뭐 . .

  • 15. 그게
    '24.2.13 11:06 AM (122.36.xxx.75)

    건강하면 80넘어서도 일 하는거고
    몸이 안 편하면 40에도 쉬는거고 그런거죠 뭐

  • 16. 저도
    '24.2.13 11:09 AM (61.101.xxx.163)

    허리가 고질이라 ...
    저하고 똑같네요.ㅠㅠ
    저는 한 13년 일했는데 일년쉬었거든요.ㅠ
    지금 오십중반 나이에 능력도 없고..허리는 살살 달래가면서 써야지 안그러면 걷지도 못할정도라 ㅠㅠ
    놀기도 쉬기도...좌불안석입니다 ㅠㅠ

  • 17. ㅇㅇ
    '24.2.13 11:10 AM (39.7.xxx.216) - 삭제된댓글

    원글에 공격적인 댓글이 요즘 너무 많아요
    잘 모르는 타인에게 짐이라는 표현을 해도 되는건가요
    너무 무례하네요

  • 18. dma
    '24.2.13 11:24 AM (163.116.xxx.118)

    사바사니까 공격적인 댓글도 이해가 가고, 동조하는 댓글도 이해가 가요.
    뭐 정답이 없으니 알아서 하면 될것 같고, 그래도 남들 의견이 궁금한거라면 공격적인 댓글도 의견의 하나로 참고하심 될것 같네요.

  • 19. dma
    '24.2.13 11:26 AM (163.116.xxx.118)

    단지 나이가 52세라는것과 허리가 아프다는 정보만 가지고 집에 있어도 된다 아니다를 타인이 판단할 수 없다보니 다들 자기 생각을 피력하는거 아니겠어요? 여기서 허리 아파도 무조건 직장 나가야 한다고 하면 나가실거에요? ...그런것도 아니다보니, 뭐 풀무원 만두랑 동원만두중에 골라달라면 쉽게 고르겠지만 그런게 아니니까 댓글이 그렇다고 봅니다. 여기서 집에 있어도 괜찮다라는 댓글을 듣고 싶은건가요?

  • 20. ..
    '24.2.13 11:34 AM (58.228.xxx.67)

    안아픈게 돈버는 거란걸..
    아프니 알게된 사실...
    씁쓸..

  • 21. ..
    '24.2.13 11:36 AM (112.223.xxx.58)

    지금 먹고살고 문제없고
    노후에 자식들에게 기대지않게 모아두었으면
    언제 은퇴하고말고가 무슨 상관인가요

  • 22. ....
    '24.2.13 11:40 AM (125.143.xxx.60)

    지금 먹고살고 문제없고
    노후에 자식들에게 기대지않게 모아두었으면
    언제 은퇴하고말고가 무슨 상관인가요 222222

  • 23. ...
    '24.2.13 11:47 AM (114.200.xxx.129)

    근데 원글님네 경제 환경에 따라서는 다르죠.... 노후에 자식한테 기댈정도라면 허리 아픈거 나으면 당장나가야 되는거구요...
    아니고 죽을때까지 먹고 살만한거 있는 환경이라면 허리도아픈데 나갈필요는 없죠

  • 24. ㅇㅇ
    '24.2.13 11:51 AM (222.108.xxx.29)

    남편분은 쌩쌩해서 회사다니나요
    다들 아픈데 참고 다니는거예요

  • 25. 허리가
    '24.2.13 1:05 PM (125.178.xxx.170)

    어떤 수준으로 아픈 것인지.
    많이 아프면 일 못하죠.

    그냥저냥 늘 그렇다 하면
    허리 쓰지 않는 일
    몇 시간 정도는
    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자격증 공부를 하든지요.

    그냥 아무것도 안 하기엔
    너무 젊어요.

  • 26. 청춘
    '24.2.13 1:13 PM (210.109.xxx.130)

    52면 청춘입니다.
    10년 알바하고 퇴직이라는 말 쓰기도 민망할 거 같은데요.

  • 27. 평생
    '24.2.13 1:31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알바만 몇년하다 50 넘었다고 쉬고 있으면
    뭔가 아쉬운 그런생각이 들긴 하겠네요

    평생 일만하다 50중반에 그만두었다면
    한없이 쉬고싶지 일할생각 같은건 없을텐데 ..

  • 28. ㅇㅇ
    '24.2.13 3:18 PM (121.161.xxx.152)

    적어도 60세까지는 일해야...
    52세면 애도 다 컸고 손가는일도 별로 없ㅅ는데
    집에만 있으면 잉여 맞는듯...
    시모가 52세에 집에 있는다고 생각해보세요.
    소일이라도 해서 돈모아 노후라도 준비하지 싶죠.

  • 29. ㅡㅡ
    '24.2.13 3:57 PM (14.0.xxx.62)

    그 나이 되니 남자들도 다 지병 안고 회사 다니긴 하더라구요

  • 30. 00
    '24.2.13 6:51 PM (121.133.xxx.196)

    더 우울해요. 조금 이라도 일 하세요.
    52세는 너무 젊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6177 튀르키예 뉴스에 나온 김건희 / 펌 jpg 21 2024/02/15 3,790
1556176 공유창고 이용해보신 분 계실까요? 와사비 2024/02/15 286
1556175 갤럭시탭 중고 브로커? 중고매장 있나요 hh 2024/02/15 172
1556174 이번주 나솔 분위기 좋네요 4 ㅇㅇ 2024/02/15 2,067
1556173 여행지 좀 골라주세요~~ 6 요술공주 2024/02/15 1,017
1556172 원흉은 축구협회와 정몽규 1 ........ 2024/02/15 375
1556171 사회생활 오래하신 분들 11 선배님들 2024/02/15 2,051
1556170 혐한 당하면서 일본은 왜 가는 지. 7 2024/02/15 1,227
1556169 이강인을 보면서 느끼는 요새 세대들의 특징 17 ..... 2024/02/15 6,266
1556168 나는 관심없는데 자꾸 다가오는 사람 1 2024/02/15 1,318
1556167 이강인보니 mz세대 실체가 피부로느껴지긴하네요 13 ㅇㅇ 2024/02/15 3,306
1556166 중국, 러시아 vs 미국, 일본 선택을 강요당한거죠 1 ㅇㅇ 2024/02/15 340
1556165 미국영주권 6개월 괌 시민권 취득 7 . 2024/02/15 2,292
1556164 저만 겪는 일일까요? 요즘 신입..자식도 마찬가지.. 37 ..... 2024/02/15 6,688
1556163 학군지에 집을 샀어야 했어요 ㅠㅠ 전세가가 20억.. 7 역시 2024/02/15 4,044
1556162 손흥민이 선수들 흔들지 말라고 인터뷰했대요 7 2주전 2024/02/15 3,162
1556161 숙박이 예약완료이면 3 숙박 2024/02/15 549
1556160 왜 윤석열은 혼자 못가서 독일순방을 4일전에 취소했을까요? 14 ???? 2024/02/15 2,458
1556159 이강인은 분노조절장애있나보네요 23 ㅇㅈㅇ 2024/02/15 6,320
1556158 의대공부 어려운거 맞나요? 오히려 쉬운거 아닌가요? 76 ?? 2024/02/15 3,749
1556157 쌀 종자 버리게생긴거예요? 11 ..... 2024/02/15 1,488
1556156 넥플릭스 볼거 없어서 애플티비 구독 시작했는데 잼나네요 ;;;;.. 10 ㅇㅇ 2024/02/15 1,897
1556155 오, 쿠바와 수교했네요 ㄷ ㄷㄷ 32 ㅇㅇ 2024/02/15 4,968
1556154 운동하러가면 왕따분위기 22 운동 2024/02/15 4,599
1556153 주문하지 않은 택배물이 옵니다 무슨 일 일까요? 9 이상해 2024/02/15 3,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