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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녀오면 우울해지는 여행 모임

조회수 : 26,009
작성일 : 2024-02-13 09:51:08

짧게 무박 1일 ~ 1박 2일 여행하는 대학교 동기 모임이 있는데

다녀오면 좀 우울해요

저 빼고 다 관리 받으며 자란 친구들이라

돌발 상황에서 판단력이 안 좋아요

다행인 건 그나마 어떻게 하자고 하면 잘 따라옵니다.

 

그냥 내버려 둔 적도 있는데(그날 저는 안 갔어요)

아니나 다를까 그날은 일정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고 목적지도 못 갔더라고요.

 

엄마가 나이 들어서 저한테 제가 받지 못한 케어를 기대하는것도 싫은데

왜 여기 와서 공주님 왕자님들 뒷바라지 하고 있나

현타가 오네요

 

물론 저도 덕분에 바깥 바람 쐬니 장점도 있는데

내 팔자 한탄하고 싶은 마음이 오늘은 더 커지네요

이제는 그 모임 안 가려고요.

IP : 175.223.xxx.168
9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13 9:53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무슨 한 명 빠졌다고 목적지도 못 가나요.
    그게 맞다면 관리 받으며 자란게 아니라 바보인거죠

    관리 받으며 자란게아니라
    그냥 기질상 바쁘게 움직이는게 귀찮은 사람들
    누가 끌고 가지 않으면 딱히 움직이기 싫은 사람들

  • 2. ....
    '24.2.13 9:53 AM (175.201.xxx.174)

    저 빼고 다 관리 받으며 자란 친구들이라

    돌발 상황 상황 판단력이 안 좋아요
    ----------------

    이게 무슨 뜻이죠??

  • 3. ....
    '24.2.13 9:54 AM (175.201.xxx.174)

    님은 잡초처럼 야생에서 자라나
    관리받은 친구들보다 임기응변이이 뛰어나단 얘기인가요?

  • 4.
    '24.2.13 9:55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가지말던가
    님도 관리받던가
    그럴꺼면 나서질 마세요..

    누가누굴 등신취급하는건가...싶네요.

  • 5. 푸핫
    '24.2.13 9:56 AM (121.133.xxx.137)

    님이 J고 나머진 P인가봐요 ㅎㅎㅎ

  • 6. 어머
    '24.2.13 9:57 AM (118.235.xxx.214)

    사회생활 안 하는 친구들이에요?

    전문직군이면 당연히 자기 앞가름
    잘할거고
    직장에서 관리자급만 되도
    쌓인 연륜이 있어서
    위기대응능력이 좋을텐데요

  • 7. dkgk
    '24.2.13 9:57 AM (220.117.xxx.61)

    관리=통제란 뜻인가보네요
    여행가 목적지도 못찾아가면 그게 바보지 뭐
    사람인가요
    그런 분들과 어울리지 마세요
    제 친구도 의사마눌인데 길 못찾고 나보고 여기저기 예약하라고 해서
    오래전에 손절했어요. 파출부 부리듯하니 친구가 하나도 없더라구요
    지슷하고 맞아야 노는거에요.

  • 8. 그건
    '24.2.13 9:57 AM (121.133.xxx.125)

    관리받아서가 아나라
    성향이에요.

    그들은 딱히 뭘 움직이는걸 좋아하지 않는데

    원글이 이리 저리 가이드 처럼 끌고 같을거같고

    어쩌면 좀 무료하지만 편했을수도 있어요.

    성격이 원글은 리더격이고

    나머지 멤버는 규칙을 잘 지키고 말을 잘 듣는 온화한

    성격같은데요.

  • 9. .....
    '24.2.13 9:57 AM (125.190.xxx.212)

    성향 안맞으면 여행 절대로 같이 못해요.
    그냥 하지 마세요.
    괜히 원글님만 스트레스 받아요.
    위의 과격한 댓글은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시고
    상처 받지 마시고요.

  • 10. --
    '24.2.13 9:57 AM (118.221.xxx.51)

    그게요,,,님은 계획대로 대지않고 목적달성이 되지 않으면 실패?로 보는 거 같고, 그 사람들은 계획대로 안되고 목적지에 안가도 그냥, 그거대로 즐거우면 됐다~로 의미부여하고 만족하는 걸 수 도 있어요,,,

  • 11. 0ㅡㅉ
    '24.2.13 9:59 AM (220.65.xxx.180)

    글이 좀 이상해요
    상식적 전개랑 반대라 어리둥절함

  • 12. 친구들을
    '24.2.13 9:59 AM (118.235.xxx.201) - 삭제된댓글

    한방에 띨빵으로 만들지는 말아줘요.

  • 13. 돌발
    '24.2.13 9:59 AM (121.133.xxx.125)

    비행가나 차가 고장으로 당장 못가거나

    목적지 호텔이 죄 캔슬되어서

    풀 부킹상태에서 다른 호텔을 찾는것도 아니었을텐데

    @@@@

  • 14. ....
    '24.2.13 10:00 AM (1.233.xxx.141) - 삭제된댓글

    목적지 못가면 어떤가요? 그 과정 모두가 즐거운 여행인 것을
    열등감이 보이네요.

  • 15. .....
    '24.2.13 10:01 AM (125.190.xxx.212)

    지금은 지운 친구를 등신?으로 만든다는 댓글과
    띨빵; 으로 만든다는 댓글은 대체 왜 나오는건가요?
    원글에 그정도로 해석할만한 내용은 없는데요.

  • 16. 여행
    '24.2.13 10:02 AM (175.120.xxx.173)

    내 마음이 힘들면 어울리지 않는게 좋아요..

  • 17. .........
    '24.2.13 10:02 AM (175.192.xxx.210)

    50대거나 50가깝거나하면 목적지가 의미없어요. 가다 쉬고 경치보고 그걸로도 충분히 넘치게 만족하거든요. 외려 목적달성하려 힘들게 다니는걸 굳이? 하게되더라고요

  • 18.
    '24.2.13 10:02 AM (175.223.xxx.168)

    약간 어떤 식이냐 하면
    A라는 장소를 가기로 했는데 어쩌다보니 계획과 다르게 거기까지 갈 시간이 안 되는 상황이 된 거예요. 그럼 목적지를 수정해야 하는데 계속 A방향으로 가려고 하는 상황 같은 일이 벌어져요.. 그러면 누군가 나서서 얘기를 하고 어떻게 할지 고민해서 대안을 마련해야 하는데 항상 그게 저인 거예요.. 스타일이 안 맞으니 그냥 안 가는게 낫겠어요. 제 팔자 타령은 접어두고요..

  • 19.
    '24.2.13 10:04 AM (175.223.xxx.168)

    언젠가는 얘들이 귀찮아서 저러나 싶었는데 제가 안 갔을 때 그냥 도중에 여행 취소하고 돌아온 일도 있었던 걸 보면 스타일 차이 같아요..

  • 20. ㅇㅇ
    '24.2.13 10:04 A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그냥 속상한 원글이 마음 공감 좀 해주면 안되나요?
    원글님 입장에서는 지치고 속상할만 한데 왜 이렇게 힘들다는 사람 혼을 내는지…

    좀 떨어져 있어보세요~ 엄마 경험 때문에 더 마음이 안 좋은 걸지도 몰라요
    그리고 원래 여행 성향 맞기는 대부분 힘들어요
    너무 깊게 생각 마시고 나 하나 잘 챙기며 지내보세요~

  • 21. ...
    '24.2.13 10:06 AM (222.233.xxx.224)

    난 좀 알거같은데..ㅋㅋ
    너무 멀쩡한 베프랑 해외여행 갔더니 무슨 공주님이더라구요..짐 들으라기전엔 짐안들고 뭐 그런거 있잖아요..방 배정할때 안듣고 열쇠받으러 안가고.. 와이파이 비번챙기기등등 내가 다하고 있으니 무수리된거같은데..또 말하면 아..하면서 다해요..이게 난 남편없이 혼자여행을 많이했고 얜 항상 여행은 남편이랑해서 그런건 남편이 다해서 그런거려니 했어요..
    안하는게 아니라 진짜 몰라서 그런다는거..그게 잘 안고쳐지더라는거..열번 참다가 한번은 짜증은 나죠..

  • 22. evans
    '24.2.13 10:08 AM (118.235.xxx.21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남들 케어해주는걸
    즐기는 성향이 아니라면...

    어느 패키지여행에서 본 팀은,
    한 분이 엄마처럼 밥 해서 먹이고
    반찬 바리바리 싸서다니고
    김치도 여행지에서 담가먹이고
    그게 본인 즐거움이라고
    해외여행도 그리 다니는 분 봤어요.

    심지어 한달짜리 남미 패키지였는데
    친구 5명을 그렇게 해 먹이면서
    여행다니시더라구요

  • 23. 냅둬유
    '24.2.13 10:10 AM (121.162.xxx.234)

    공주님 왕자님 대접을 바라는 건 그쪽 바램이고
    내가 귀찮으면 못가거나 취소하거나 알아서 하겠거니.
    내가 해줄 거 아니면 걱정 뚝
    그거 취소한다고 무슨 일 나겠어요
    내맘 내킬때 하고 아님 냅둬유

  • 24. ..
    '24.2.13 10:10 AM (115.143.xxx.157) - 삭제된댓글

    저 띨빵 본인 인증 일수도.

  • 25. ㅇㅂㅇ
    '24.2.13 10:11 AM (182.215.xxx.32)

    저는 남편이 왕자..
    함께 가면 제가 다 해야해서 힘들고 재미없어요
    남편과 아들이 같은과인데
    이들은 그냥 집돌이에요
    여행욕구 자체가 없어서 자기들끼리 여행은 안가요

  • 26. 비슷
    '24.2.13 10:11 AM (211.234.xxx.126)

    제친구나 학부모 모임 남편친구들 모임 시가모임 친정
    제가 장소제공하거나 장소 찾고 음식준비하고 있더라구요
    결혼해서 십년정도까지하다
    꼭해야하는 경우 빼고 손놨어요
    다들 저만 바라보고있다가 욕하는..하하하

  • 27. ㅇㅂㅇ
    '24.2.13 10:12 AM (182.215.xxx.32)

    눈치없고 적극성도 없고
    그런 사람들 힘들죠
    내가 없으면 자기들끼리 죽이되든 밥이되든
    또 어찌어찌 할거에요
    힘들면 같이 안가야죠 뭐

  • 28. ㅇㅇ
    '24.2.13 10:14 AM (118.235.xxx.8) - 삭제된댓글

    나에게 간혹 바람을 쐴 기회를 주는 사람들이라면
    그정도 희생?은 그리 나쁘지 않아요.
    나만 손해본다는 생각하면 어떤 관계도
    편하지 않게되잖아요.
    그래도 내가 더 아깝다면
    아깝지않은 사람들을 찾아야겠죠.

  • 29. 그들은
    '24.2.13 10:14 AM (211.250.xxx.112)

    그 여행의 목적이 하릴없이 젊을때 친구들 만나서 길바닥에서 시간보내는데 있는걸수도 있어요. 어차피 목적지까지 못갈거 알지만 목적지 바꾸는 수고를 하기도 귀찮고 그냥 경치 보면서 노닥거리며 차 안에서 시간보내고 카페에서 시간 죽이고 그게 목적인거죠. 여행이야 지겹게 가봤고 딱히 어딘가를 막 가고 싶은것도 아니예요. 원글님은 그동안 혼자서만 바쁜거였을수도 있어요

  • 30. ㅎㅎ
    '24.2.13 10:16 AM (211.108.xxx.164)

    그냥 친구들이랑 시간보내는게 목적이면 꼭 거기까지
    안가도 상관없으니까요

  • 31. 여행 캔슬
    '24.2.13 10:18 AM (112.167.xxx.92)

    이어도 긍가보다 하고 신경 안쓰는 사람들인거죠 가면 좋고 아니어도 상관없는

    님은 계획대로 가야하는 사람이고 그니 그들속에 님같은 사람이 있음 편하죠 계획잡고 리드하니 그런데 님도 그들처럼 편하게 따라가는 이로 있었음 좋겠다는 맘이 있는거고

  • 32. ㅎㅎㅎ
    '24.2.13 10:19 AM (221.145.xxx.192)

    원글님 착각 많이 하시네요.

  • 33. 원글님도
    '24.2.13 10:20 AM (211.250.xxx.112)

    이제 쉬엄쉬엄 즐기세요. 친구들 만나서 이야기꽃 피우고 많이 웃으세요.

  • 34. ㅡㅡㅡㅡ
    '24.2.13 10:22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그런거 있어요.
    이상하게 다들 나몰라라 하고,
    내가 주도하고 리드해야 하는 그런 분위기.
    내가 감수할만큼만 하고,
    아니다 싶으면 그만 두세요.

  • 35. 착각
    '24.2.13 10:23 AM (175.223.xxx.168)

    착각인 거면.. 가만히 있으면 제가 알아서 하니까 편해서 저런다는 걸까요?

    사람이 별 문제가 없으면 생각이 저렇게 안 흘러가는데
    저도 요즘 부모님이랑 문제가 많다보니 생각이 이게 내 팔잔가 이런 식으로 흘러가는 걸 알아차리게 되어서 이제 참여 자체를 그만 두긴 할 거예요

  • 36. 뒤뜰
    '24.2.13 10:27 AM (121.131.xxx.128)

    친구들 뒷바라지(?) 하지 마시고
    나머지 친구들을 위해서도
    원글님은 그 모임에서 빠지시기를 추천합니다.
    매우 독선적으로 들리는 원글입니다.

  • 37. ㅇㅇ
    '24.2.13 10:28 AM (58.234.xxx.21)

    아니 몇명이길래 원글님이랑 비슷한 성향이 한명도 없나요?
    모두 누가 나서서 자기를 이끌어 주길 바라지
    방향이 틀린거 같을때 보완 수정... 제시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거잖아요
    모인 사람이 전부 그러기 쉽지 않은데 ㅎㅎ
    보통은 몇명은 이러자 저러자 말 많은데
    다들 수동형인거 같네요
    피곤하죠 한명이라도 같이 나서주는 사람이 있어야
    그나마 할만할건데...
    그 친구들이 취소하고 돌아오는 일도 있었다는데
    돌아오면서 이걸로 충분해! 했을까요 과연?
    아마 원글님 안나가면
    그 모임 없어질거에요

  • 38. 심플
    '24.2.13 10:29 AM (114.206.xxx.130) - 삭제된댓글

    함께해서 즐겁지 않고 우울하다면
    뭔 모임이든 만남이든 안하는 게 상책이에요.
    친구들 방식 님의 방식 뭐가 맞다 틀리다 따질 일이 아니라
    님이 즐겁지 않으면 하질 말아야지요.
    암튼 나이들고 단순 명료해진 건
    내가 싫은 건 안한다.. 그것만 지켜도 행복지수 상승해요.

  • 39.
    '24.2.13 10:30 AM (175.223.xxx.168)

    독선적이 되는게 싫더라고요
    왜냐면 다들 잘 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중간에 제가 예상 시간 같은 거 보고 이대로는 안 된다고 말해야 하고 아무도 대안을 제시 안 하니 제가 말한 한두가지 중에서 해야 하고. 그렇다고 제가 제맘대로 결정하는 게 아니고 각자 취향 고려해 가면서 대안을 제시하는 건데도 말을 제가 꺼냈으니 결국 책임도 제 몫이 되더라고요ㅜㅜ 그것도 부담이었어요..

  • 40. 안달복달
    '24.2.13 10:30 AM (121.190.xxx.146)

    원글이 안달복달 스타일인 듯...
    그냥 그 모임과는 여행가지말고 님이랑 스타일 맞는 사람 찾으세요.

  • 41. ㄷㅇ
    '24.2.13 10:31 AM (118.235.xxx.31)

    뭔 친구들모임에 의미를 크게 부여하나요
    그냥 그친구들은 하루 친구들만나 웃고 떠들고 바깥바람 쐬는게 목적이예요
    목적지를 꼭 가야하나요

  • 42. ...
    '24.2.13 10:32 AM (58.29.xxx.101)

    귀찮아서 그런거 맞아요.
    딱히 목적지에 가는 여행에 흥미는 없고 사람들이랑 시간 보내려 간거죠.
    저도 제가 관심없는 목적지는 가던지 말던지거든요.
    원글님이 끌고 가도 큰 흥미 없을걸요? 방법은 그냥 그 모임 분위기에 동화되던지 나가던지...

  • 43. ㄱㄷㅁㅈ
    '24.2.13 10:34 AM (118.235.xxx.129)

    님은 꼭 목적지에 가고 계획 세워서 계획대로 해야하는 사람이고 다른 사람들은 같이 즐기고 노는 것만으로도 좋은가보네요
    근데 행복감은 후자가 더 많이 느낄듯요

  • 44. 뒤뜰
    '24.2.13 10:37 AM (121.131.xxx.128)

    본인이 참석하지 않은 여행에서
    친구들은 목적지도 가지 않고 돌아온 적도 있다.

    친구분들은 목적지를 가지 않고
    돌아올 이유가 있었겠지요.
    그게 더 편했을 수도 있구요.
    본인이 없었기에...지도력의 부재라고 생각하십니까?

    큰 착각이십니다.
    독선과 교만의 교차로에 계시네요.
    내가 가장 분별있고, 내 생각이 맞다는.....
    친구들 성품이 모두 유하셔서
    원글님의 독선이 통했나봅니다.

  • 45. ...
    '24.2.13 10:38 AM (211.234.xxx.192)

    목적지에 도착 못하면 어때
    만나고 얼굴보는거 자체가 즐겁지...가 아니고
    만날때 시간 잡고 장소 잡고 그런것도 원글님이 주로 했겠죠
    생각만 해도 피곤 그만 나가세요 그 모임
    구성원들이 그런 분위기면 어짜피 오래 못가는 모임이에요

  • 46. ㅜㅜ
    '24.2.13 10:40 AM (175.223.xxx.168)

    만나자는 얘기는 제가 안 해요
    목적지도 제가 정한 적은 없어요
    저는 제가 먼저 나오라는 말은 안 하는데 부르면 나가는(?) 스타일이거든요

  • 47. 판단력이
    '24.2.13 10:40 AM (118.235.xxx.105) - 삭제된댓글

    안좋다고 멀쩡한 친구들을 띨빵취급한거 맞잖아요.

  • 48. ㅜㅜ
    '24.2.13 10:42 AM (175.223.xxx.168)

    애초에 목적지 갈 생각이 별로 없고
    있기는 해도 자기들이 나설 정도만큼은 아닌데
    제가 괜히 중간에서 신경 쓰고 있었던 것 같아요

    안 해도 되는 일인데 그걸 인식을 못 하고..

  • 49.
    '24.2.13 10:49 AM (175.223.xxx.168) - 삭제된댓글

    돌발 상황에서 판단력이 좀 안 좋다고 했지 제가 전반적으로 친구들이 바보라고 쓴 게 아니잖아요
    A라는 부분이 이런 이유로 좀 부족한 거 같다는 거지 그거 하나로 누구 바보 취급했다고 씩씩 대는 건가요
    그건 진짜 바보들이 그래요... 자기가 바보 아닌 거 잘 아는데 그런가? 이러고 넘기거나 동의하거나 나중에 보완해볼까 이러는 거지..

  • 50. ...
    '24.2.13 10:50 AM (118.37.xxx.213)

    그냥 아무 생각없이 참가한거에요. 모임이니까..
    잠깐 머리식히러..
    중간에 목적지 달라져도 크게 개의치 않아요.
    원글님만 애가 탔을 뿐.......
    이제 그만 하셔도 될듯요.

  • 51.
    '24.2.13 10:51 AM (175.223.xxx.168)

    돌발 상황에서 판단력이 좀 안 좋다고 했지 제가 전반적으로 친구들이 바보라고 쓴 게 아니잖아요
    A라는 부분이 이런 이유로 좀 부족한 거 같다는 거지 그거 하나로 누구 바보 취급했다고 씩씩대는 건가요
    그건 진짜 바보들 반응이고요...
    멀쩡히면 자기가 바보 아닌 거 잘 아는데 그런가? 이러고 넘기거나 그 부분은 그렇다고 동의하고 냅두든지 나중에 보완해볼까 이러는 거지..

  • 52. 보통은
    '24.2.13 10:51 AM (58.228.xxx.20)

    목적지 정해졌으면 가는 게 맞지 않나요? 어쩌다 한번 그런 거 아니라면 판단력이 좋지 않은 게 맞는 거 같은데요~ 공주과 진상들 같이 여행다니기 피곤한 거 맞아요~ ㅎㅎ
    그래서 나이들수록 여행 기간 길수록 관계도 깨지는 경우 많고요~

  • 53. ...
    '24.2.13 10:52 AM (115.139.xxx.169)

    저도 좀 알 것 같은데...ㅎㅎㅎ

    자기가 가고 싶은거, 하고 싶은건 확실한데 그 과정에 자질구레한 일들은
    손 하나 까딱 안 하는 사람도 있어요.
    안움직일거면 자기 욕구도 없던가.

    내가 안움직여도 옆에서 누군가가 할거기때문에
    일부러 결정적일때 화장실 가서 안나오고, 신발끈 매는 척하고
    하여튼 어떻게든 딴청하는 사람도 있어요.

    원글님은 사람들 행동패턴은 안보시고 좋은게 좋은거다 하고
    어울리셨다가 이제 그런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시는거에요.
    이제부터는 원글님도 팔짱끼고
    이것들이 어떻게 행동을 하나~하고 잘 분석하며 지켜보세요.
    그것도 나름 재미있어요.
    정말 인류애가 바사삭 다 없어지기도 하지만요.ㅎ

  • 54. 그냥
    '24.2.13 10:53 AM (121.133.xxx.125)

    즉흥적인 사람들이고
    여행으로 치면 패키지 여행가는 사람인거죠.

    그 구성원이 최소시간.노력.비용 최대만족을 요구하지
    않음 대부분 그런 사람 많아요.

    그냥 이게 재미면 계속 나가시고
    아니면 하지 마세요.

  • 55. 해법
    '24.2.13 11:07 AM (121.133.xxx.125)

    원글ㅡ 능동적. 계획. 목표
    친구들ㅡ 수동적.

    답 나왔죠. 피곤한거 당연하지요.

    모임이 많고. 친구도 많고 더 필요없으심 그모임 나가는 횟수를


    최소한으로 줄여보고.. 답답하지 않음 그때 결정하세요.

    아마 원글이 필요하니까

    자꾸 부르는거 같네요. ^^

  • 56. ., ,
    '24.2.13 11:12 AM (39.119.xxx.174)

    성향의 차이인거죠. MBTI로 뭉뚱그려 말하면 J와 P의 차이. 저와 제 친구들은 모두 P라 만나서 제대로 놀아본 적 없어요. 만나서 뭐 할지 정하는 스타일. 근데 그때 하는 계획도 허술하기 짝이 없고 즉흥적인.

  • 57. 바람소리2
    '24.2.13 11:18 AM (114.204.xxx.203)

    목적지도 못갈 정도면 참...
    이유가 뭐래요

  • 58. ㅇㅇ
    '24.2.13 11:37 AM (211.234.xxx.156) - 삭제된댓글

    개인적으로 여행 목적에 따라 준비?가
    그때그때 달라지는 스타일인데요.
    친구들과 여행도 상황보면서 조율하는데도
    어이없는 일은 가끔 생겨요.

    융통성있게 어울리고 정말 나와는 다른 여행 스타일에
    또 한가지 배려없고 무례할때는 곧 바로 정리해요

  • 59. ???
    '24.2.13 11:38 AM (180.69.xxx.124)

    저도 평소엔 야무지게 내 일 하지만
    여행가면 넋놓고 다니는 스타일이에요. 그게 여행의 목적이기도 하고요.
    여행에서는 느슨하고 느릿하게 움직이는데 같이 가는 사람이 J가 강한 사람이면
    혼자 안달이 나겠죠

  • 60. 응?
    '24.2.13 11:50 AM (211.192.xxx.227)

    왜 이렇게 댓글이 박하지요?
    저런 사람들 있어요 순하고 여행에서도 목적지향보단 우리끼리 즐겁자~~~
    악의도 전혀 없고 뭐 안되면 안되나보다~~~
    스타일이 다른 것도 맞는데
    빠꼼이가 저런 성향들과 여행하면 무수리가 되는 거도 맞고요
    성격이 팔자라고 ㅎㅎ
    그렇다고 그 무수리보고 독단과 아집이라 비난하는 것은 너무한거 같네요
    순하고 좋은게좋은거다 여행파들은 무수리가 이래저래... 삐질삐질하면 그게 또 그런갑다 하고 편하게 따라가지요
    솔직히 무수리가 있는 게 편할걸요~~~

    기본적으로 성향차이 맞는데
    무수리의 현타는 피할 수 없는 일이죠
    그걸 갖고 비난하심 몹시 섭한데요~~

    원글님 툭툭 털어버리시고
    맘맞는 친구 사귀시길!!!

  • 61. ...
    '24.2.13 12:37 PM (116.123.xxx.15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이해해요. 제친구와 비슷해요^^
    친구들 모임에 늘 한 친구가 주도해요.
    저나 다른 친구들도 넋놓는 스타일은 아닌데 어릴때부터 그래왔던터라 우리 입장에선 따라줘요.
    대신 너무 좋다 맛있다만 연발합니다ㅎㅎ
    제입장에서는 목적지나 음식이 그리 중요하지 않아요.
    친구가 신경쓰니 고마워하지만 그 친구들 얼굴보는게 좋은거죠.
    한두번쯤은 내가 바쁘니 이번에는 너희들이 알아서 정하면 따르겠다 하세요. 그중 비슷한 누군가 또 나세게 됩니다.

  • 62. ....
    '24.2.13 2:16 PM (211.207.xxx.22) - 삭제된댓글

    님은 관리 안 받아서 그런지 글이 좀 이상해요
    목적지까지 안 갔어도 곳곳에서 시간 잘 보냈겠죠 그것도 여행이에요

  • 63. ㅇㅇㅇ
    '24.2.13 2:33 PM (121.125.xxx.162) - 삭제된댓글

    원글님 탓하는 사람들도
    친구들이랑 비슷한 성향일듯

  • 64.
    '24.2.13 5:15 PM (223.38.xxx.222)

    생각은 있지만 다들 총대메긴 싫은 거죠.
    나서면 책임도 따르니까요.
    그나마 뒷말은 없는 스타일들이라 다행이네요.
    그 모임 자체가 여행이 목적이 아니라
    친목인가 싶어요.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그냥 흘러가는대로 두고 즐겨보세요.
    속상하셨겠어요.

  • 65. ......
    '24.2.13 5:18 PM (110.13.xxx.200)

    친구들이 몇명이길래 다 저러죠.
    글자체로는 다들 모지리처럼 표현됐는데요. ㅎ
    다들 수동적이면 저도 안하게 되는 편이라
    그런 모임에는 잘 안나가죠. ㅎ

  • 66. ..
    '24.2.13 5:38 PM (223.38.xxx.87)

    그런 모임이면 가지마세요.
    정리해야 할 시간입니다.

  • 67. ...
    '24.2.13 5:38 PM (118.235.xxx.175)

    원글님이 몇번 안 나가면.
    그 모임 깨진다에 한 표요
    적어도 여행은 안 감

  • 68. ..
    '24.2.13 5:42 PM (211.234.xxx.185)

    무슨 얘기인지 이해되는데요.
    여기서 원글이 독선적이다라는 말이 왜 나오는지~~

  • 69.
    '24.2.13 5:44 PM (14.47.xxx.167)

    저도 원글님 이야기가 무슨 이야기인지 알꺼 같은데요
    뭐라고 해야 하나 돌발상황에서 대처가 안되는거 이야기 하는 거죠
    귀찮거나 믿는구석이 있거나...
    원글님이 그동안 해결사 역할을 했는데 원글님이 안 가니 모두 하던대로 해서 여행을 취소하고 돌아온거잖아요
    한두번도 아니고 여행을 가서 매번 그러면 스트레스 받아서 그게 여행이되나요
    그냥 가지 마세요
    자기네끼리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알아서 하라고요

  • 70. 눈치
    '24.2.13 5:47 PM (175.116.xxx.155)

    그 친구들 물러터져서 눈치만 보고 말 못하는 성격은 아닌가요. 모난돌이 정 맞는다고 다들 자기 몸 사리고 가만히 있는. 과연 친구들인건지...근데 대충 읽어보니 귀찮 플러스 공주님들 맞는 것 같네요.

  • 71. 글게...
    '24.2.13 6:21 PM (213.89.xxx.75)

    오래 묵은지들이니...그냥 두시고 절연은 하지마세요.
    그렇게하다가는 늙어서 아무도 안남아요.
    여행만 안가면 되겠네요. ㅎㅎㅎㅎ
    이제 몸 힘들어서 여행은 못가겠고, 맛난 음식 찾아다니자고 식당에서 만남을 가져보세요.
    목적지까지 가서 만남을 가지니 돌발상황은 없겠지요.

    아무리 절친이라도 여행 다녀오면 토라지거나 힘들어지는 사이들 많은데,,
    꽤 오랜시간 그리 다녔다면 다들 무난한 사람들 같아요.

  • 72. 어떤건지
    '24.2.13 6:39 PM (175.123.xxx.2)

    이해가요 손빠르고 눈치빠른 사람은 어딜가든 피곤해요
    의외로 눈치없는건지 행동도 굼뜬사람들은 의외로 편하게 지내지요 집에서도 행동빠른 사람들이 집안일 다하지요 남이하기전에 내가 먼저 하는거고
    어떻든 편하게 사는 여자들같은데 님도 이젠 그만 해도 됩니다 친구들과 여행다녀와서 절교하는 사람들 많잖아요 님이 그무리에서 무수리라고하면 오버인가 ㅠ
    자주 만나지말고 가볍게 커피나 마셔요

  • 73. 손많이가는
    '24.2.13 6:56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애들은 안만나요
    자기가 공주인줄 앎

  • 74. 손많이
    '24.2.13 7:13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가는 애들이 있고 그런애들이 생각보다 많죠
    스스로 총대메긴싫고 놀고는 싶고
    옆에서 다 챙겨주니 공주처럼 손 하나 까딱안하고 그런애들은 계획도 운전도 거의 안하는 경우 많아요
    mbti는 상대를 이해하는 도구이지 남을 비난하고 공격하는 수단이 아닌데
    툭하면 j니 t니 남탓하는 mbti무새들 징글징글
    저 p인데요 상대 배려하며 계획성있게 움직이고 아이디어내지 저렇게 이기적으로 친구가 다해주길 기다리며 손놓고있지 않아요
    그냥 친구들이 이기적이고 수동적인겁니다
    처음부터 그러진 않았을거고요 원글님이 싹싹하고 빠릿빠릿하니 점점 더 손놓게 됐을거예요
    이제부터는 먼저 움직이고싶을때도 눈치봐가며 적당히만 하세요
    저도 원글님과라 내가 하고만다 앞뒤안가리고 했는데 이기적이고 남 이용하는 사람많다는거 알고 이젠 봐가면서 해요

  • 75. ..
    '24.2.13 7:37 PM (182.210.xxx.210)

    계획적이고 목표 지향적인 원글님이 다른 성향의 친구들에게 느끼는 답답함 쯤으로 읽히는데요
    성향은 잘 안 변하더라구요
    그 친구들도 악의는 없는 것 같고 원글님도 이제 나이 들어 힘들어 못 하겠다다 싶으면 관망하고 흐르는 대로 같이 즐기세요

  • 76. ...
    '24.2.13 7:38 PM (118.235.xxx.175)

    보면
    무수리과, 공주과가 있더라구요

  • 77.
    '24.2.13 8:07 PM (211.204.xxx.68)

    상처 주는 댓글은 잊으시고…

    돌발 상황 대처 능력 없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

    편한 마음 가지시길요 ……

  • 78. ..
    '24.2.13 8:07 PM (115.143.xxx.157)

    저도 저만 애쓰는 모임 하나 있고
    다같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알아서 손발이 척척 맞는 모임 따로 있어요 ^^
    구분해서 힘 조절 하셔요

  • 79. 성향이 다른거
    '24.2.13 9:38 PM (121.159.xxx.76)

    그들은 그닥 목적지에 갈 필요성을 못느끼는거고 그냥 어울려서 자기들끼리 떠들고 나들이 온 거가 그냥 좋은거죠. 꼭 목적지에 갈 필요는 없죠. 능력이 없어서 못간게 아니라. 저들도 목적이 정해지면 빠릿하게 움직여요. 님만 다른 성향인거에요. 그들은 그냥 그렇게 노는거에 만족하는 겁니다.

  • 80. 111
    '24.2.13 10:05 PM (124.49.xxx.188)

    그래도 여행같이갈 친구있는게 부럽네요..

  • 81. 근데
    '24.2.13 10:50 PM (49.1.xxx.123)

    그 모임에 글쓴분처럼 빠릿한 사람 하나 더 있었다면
    진작에 싸움났어요 ㅎㅎ

  • 82. ..
    '24.2.13 10:53 PM (118.235.xxx.120) - 삭제된댓글

    관리 받으며 자란 친구들ㅡ헬리콥터맘을 뒀다는 얘기아닌가요?

  • 83. 저도
    '24.2.14 12:35 AM (223.38.xxx.72)

    mbti 이야기
    저와 제 친구들 다 p끼리 만나도 늘 엄청 알차게 잘 놀아요
    뭔 계획을 분단위로는 안할 뿐이지 큰 계획 다 있고
    제 남편 p, 다른 j 3명과의 모임에서 다 챙기고 주도하는 리더는 p인 남편이에요 ㅡ 단순화 좀 그만!!

  • 84.
    '24.2.14 12:45 AM (121.163.xxx.14)

    그냥 가서 님도 공주들 덕이라도 보세요 ㅋㅋ
    공주들이 잡초들보다 착한 경우가 많아요

  • 85. ...
    '24.2.14 1:00 AM (118.220.xxx.98)

    원글님 그 모임에서 나오세요
    아니 이글이 이해가 안되다니...ㅠㅠ
    부지런하고 빠릿해서 이거저거 도맡아도 남들은 몰라요
    그런사람들끼리 만나야해요
    어~ 저 형광등 나갔네 하면 이미 갈고있는 사람이 저예요
    그러다 한번씩 짜증내면 나만 나쁜년 되고요
    기분좋은 모임만 하기도 짧은 인생인데 우울한데 뭐하러 만나나요

  • 86. 저도
    '24.2.14 1:10 AM (223.39.xxx.129) - 삭제된댓글

    무슨말인지 이해됩니다 ㅋ
    예전 모임이 그랬는데 만날 날짜만 정해놓고
    아무도 어디서 몇시에 볼지를 안정함 단톡방에서
    어떡하지 전부 니네가 알아서해 이러고 있는 ...
    그래서 제가 굉장히 빠르게 결정해 줘야했어요
    모임 사람들 동선 생각하고 가격 적당하고 호불호 없는가게
    몇개 지정해서 올려주면 거기서 고르고 고르면 가게주소 링크달아주고 더이상 의견없으면 나중에 불만 얘기하지마라 까지 정확히 집어줘야 뒷말안나와요 거기 제별명이 집도의였습니다 ㅋ
    언니들도 저한테 어미새 같다고 했어요 제가 사정상 그 모임 그만두니 한두명씩 따로 만나더니 흐지부지 없어지더군요
    어떤 그룹이든 그안에 리더는 만들어져요 하지만 빤히 볼만 있으면 피곤함을 느끼게되는거죠 원글님도 신경쓰지 말고 이제 나가지 마세요 알아서들 하겠죠

  • 87. 저도
    '24.2.14 1:12 AM (223.39.xxx.129)

    무슨말인지 이해됩니다 ㅋ
    예전 모임이 그랬는데 만날 날짜만 정해놓고
    아무도 어디서 몇시에 볼지를 안정함 단톡방에서
    어떡하지 전부 니네가 알아서해 이러고 있는 ...
    그래서 제가 굉장히 빠르게 결정해 줘야했어요
    모임 사람들 동선 생각하고 가격 적당하고 호불호 없는가게
    몇개 지정해서 올려주면 거기서 고르고 고르면 가게주소 링크달아주고 더이상 의견없으면 나중에 불만 얘기하지마라 까지 정확히 집어줘야 뒷말안나와요 거기 제별명이 집도의였습니다 ㅋ
    그 모임에서 저보다 언니들도 저한테 어미새 같다고 했어요 제가 사정상 그 모임 그만두니 한두명씩 따로 만나더니 흐지부지 없어지더군요 어떤 그룹이든 그안에 리더는 만들어져요 하지만 빤히 보고만 있고 서로 미루고 하니 피곤함을 느끼게되는거죠 원글님도 신경쓰지 말고 이제 나가지 마세요 알아서들 하겠죠

  • 88. 어떤
    '24.2.14 3:45 AM (183.97.xxx.120)

    상황인지 눈에 그려지는 듯해요
    그럴땐 조용히 발 빼시는게 편해요
    남은 사람끼리 만족하며 잘지낼꺼예요

  • 89. 저ㅠ대학겨 모임
    '24.2.14 6:35 AM (106.101.xxx.67)

    모임시간 일자 예시주면 아무도 답을 안해요
    그렇다고 안모이자는건 아니고
    넘들이ㅜ정해놓으면
    여차하며뉴빠질라고 모임의 주도자?가 되지 않으려고
    넘 순수하고 착한애즐이라ㅜ힐링되서 만나는데
    제가ㅜ주도하는 성격이 아닌데
    이런 입장이 되어 보니 짜증나긴해요 ㅜㅜ

  • 90. ...
    '24.2.14 7:57 AM (118.235.xxx.175) - 삭제된댓글

    저도 수동적인 모임 있는데요
    인연 끊고 싶진 않은데 만나기 싫어요
    총6인데 둘은 한시간씩 늦구요(이십년간 이러니 지칩디다), 하나는 만나면 외모지적질, 하나는 티비 본 얘기만 삼십분ㅠㅠ
    다 좋은 사람들인데. 만나고 싶지 않더라구요..
    전 원래 적극적인데 이 모임에서만 그러고 있어요.

  • 91. ...
    '24.2.14 7:58 AM (122.40.xxx.155)

    다 본인성격이더라구요. 결국은 그상황을 못견디는 사람이 움직이게 되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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