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직업으로 인정받는 의사
안좋은 점이 있다면 어떤게 있을까요
최고의 직업으로 인정받는 의사
안좋은 점이 있다면 어떤게 있을까요
매번 아픈 사람 봐야하는 거죠
환자들은 신경도 날카로워서 순식간에 분노 폭발 잘 해요
많은데요. 집안에 여럿 있어서 잘 알아요.
남편이 아이 돌잡이 상 차리는데 청진기는 빼더라구요.
항상 아픈 사람만 보는거죠.
특히 생명이 왔다갔다 하는과는 결과가 안 좋아 하늘나라 가면
의사도 힘들어한대요.
자살하면 정신과의사 멘탈 털리죠.
의사인 직업인이
사람 많이 만 나는 직업은…
어디나 진상 은 있은까
의사로서 힘든 점은 전공의 시절이 다 인것 같아요.
그 이후 힘든 점은 다른 직업들과 같습니다.
교수는 직장내 다양한 인간 군상들과 논문 실적등으로 힘들고,
외래가 있는 전공은 외래 환자 중에 진상 있어 힘들고,
개업의는 고용인들의 부침으로 힘들고.
모든 직업이 마찬가지죠.
잠 부족하고 윗사람에게 깨지고, 많은걸 배우고 익혀야하는 부담이 크고, 연봉은 박하던 전공의 시절이 힘들었고
그 이후는 다른 직업과 다를바 없는 애환에 고수익이란 차이가 있을뿐.
이해불가인게 왜 의사 의사 하는지 ?
존경 받는 직업이면 내 삶의 질은?
돈을 많이 번다는데 굳이?
똑똑한 아이가 의사되기를 바란적은 결코 없어서 ㅎ
아픈사람 증세 듣는 것도 힘들고
시한부 환자에게 잔여수명 이야기하는것도 못할짓이고
죽어가는 사람 보는것도 힘들고
안과 피부과 의사는 낫지만 흉터는 더 무섭고 ㅠ
세상은 반드시 변할겁니다
교사열풍 처럼 ㅠ
윗분 동감 전공의 시절까지 너무 힘들어서 갈등하더니
그 이후는 좋아 보여요.
자기 아들도 같은 직업 가지길 원하네요.
출산 후 고통 잊는 것과 같나.
그런데,
다른 직업 몰라서 그럴 수도 있어요.
얼마나 꿀 빠는 직업이 많은데
몰라서 그렇지
그나마 돈도 못번다면 누가 할까요
의사는 고수익이 보장되고 최고 공부 잘하는 사람들이 해야 됩니다
그냥 회사원이랑 같아지면 누가 의대 가겠어요?
은행원, 교사가 최고중에 하나인 시절이 있었죠.
개원의는 돈을 많이 벌 가능성이 높지만 일정 정도 이상을 넘어서면 돈 많이 버는 데서 오는 안정감과 행복감은 미미하다는 연구결과도 많고 본인이 그 돈 쓰러다닐 시간 없고 다른 돈 잘 버는 직업도 많은데 굳이? 싶고
큰 병원 의사는 자기효능감과 보람은 크겠지만 대신 환자의 생명을 책임진다는 중압감. 환자가 잘못되면 그 괴로움은 생각도 하기 싫은... 돈은 상대적으로 많이 벌지도 못하지만 그나마 그 돈도 쓰러다닐 시간은 더 없고 자기 건강도 좋을 리 없는 생활.
그래도 생활이 안정되고 나이 들어서도 수입이 보장된다는 장점이 크긴 해요.
대학생떄는 공부하느라.. 놀지도 못하고.. 개원하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돈버느라. 또 못쉬고..
의사는.. 주위 가족들이 좋은거지.
본인한테 좋은게 하나도 없음.
차라리 판사검사가 더 나은직업 같아요.
고약한 시어머니가 아들이 의사인데
집에 있는 년놈들만 좋은거라고 화를 ㅎㅎㅎ.
눈뜨면 아프다고 징징거리는 냄새나는 사람들을 봐야 하는 기술직이자 서비스직인데
거기다 개원하면 병원운영, 개원못하면 페닥으로 여기저기 직장생활 , 산넘고 산. 같은 노동 강도라면
차라리 회사생활에서 임원 다는게 훨 나음
장난아닌데...........훨 낫다는 말은 동의못해요.
남편이 종합병원 근무하는데
개원하기 싫대요. 머리 아프고 수명 단축된다고요.
노인이 될수록 의사가 좋아요.
정년 없고 사회적 지위 높고 자존감 높고요.
집안에 의사 있으면 의료적인 부분에 대한 도움도 많이 줄 수 있고요.
못쉰다 알바로 대체불가
개원의는 어차피 장사고 사람상대라 온갖진상상대 다 해야 함(아픈사람들이라 비정상비율이 상당히 높음)
무조건 오픈하면 돈벌던시대는 지났고 뭣 모르고 비까번쩍 인테리어 상당히 돈들이고 파리 날라는 병원 많음
제일힘든건 각종 진상상대요
말도안통하고
ㅣ차의원 의사가 대학병윈처럼 검사가없는데
딱 알수도없고.
쪼잔해진다
개원의는 쉴 수 있습니다. 안쉬는거죠.
페이닥을 고용하면 되는데 그 돈이 아깝고 자기가 하면 얼마나 남는지 아니까 못하는거예요.
애초에 삶의 질을 중시하는 개원의는
수입이 줄어도 페이닥 고용하고 매주 일정하게 쉬고
한달씩 휴가가기도 합니다.
물론 적자나는 병원 제외하구요.
많아서 거절도 힘들것 같아요
요즘 진상 많잖아요
사람 상대하는 일은 다 힘들죠
환자 잘못되면 보호자에게 쌍욕먹고 멱살 잡혀요
불친절한 의사들 불쌍해요. 그냥 점수 돼서 온 사람들이 성장을 못하고 그대로 굳은 느낌.
할 일은 해도 어마어마한 욕을 듣고 살죠.
예전에 의대 점수 되었어도 안갔어요
근데 동기들이 나중에 치전원 또는 수능 다시 치뤄서 의사 되더라고요
그때 좀 후달궜는데 싫다고 하더니 의사는 지금도 싫대요
맨날 아픈사람 짜증난 얼굴 보며 일하기 싫다고요
가족 및 주변을 보니 고연봉 좋은 직업이라고 흔히 말하는 직업들
교수: 일할때 만족도 보람은 제일 높음, 박사딸때 공부보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매우 크고 자리가 거의 안남. 정년보장이라 60대까지 안정적으로 일하나 봉급이 크게 오르지 않음. 해외교수 연봉1.5억정도
의대교수: 과에따라 많이 아픈사람 봐야하는 부담, 어느정도 시간 자유롭게 쓸때도 있고 학회 다니고 안식년도 있음. 연봉 2억 정도
개업의: 탑과에 좋은자리 시설. 연봉 n억 (세후3억이상 예상), 초반에 엄청난 스트레스, 주 6일 일하고시간빼기 쉽지않음, 많이 아픈 환자는 없지만 반복되고 발전없는 일상에 특화된 성격이면 좋음
금융권: 외국계 ib 연봉 5억. 큰욕심 없으면 워라벨 좋은데 실적압박 들어옴, 직업수명이 길어야 50정도라서 오는 미레에대한 압박감과 준비 재테크 필수
로펌: 외국계 로펌 파트너 연봉 3-4억예상. 시도때도없이 필요하면 일해야함. 글읽고 배우고 쓰길 즐기는 문과적 재능과 집중력 영업력 필요. 워라벨 포기 필요.
아는사람이 이비인후과 의사인데
환자들 극혐해요
그냥 돈으로보고 한대요
그래서 온갖검사다하고 빼먹을수있는거 다빼먹어요
90세할배데리고 난청검사하고
그재미로 한다고 본인이직접말했어요
카톡프사도 진상꺼지는부적 뭐이런거예요
죙일 비호감 아픈 징징대는 사람만 보고
일생이 가버리는데 그게 좋아요?
여러분은 의사앞에 가서 인상 쓰고 징징대십니까..
그런 환자 뜻밖에 많지 않습니다.
의사는 아직 명예가 있는 직종이라 함부로 막하는 환자도 드물구요
불평을 하더라도 예의를 갖추는 편입니다.
진상일수록 의사와 간호사도 차별하죠.
진상이야 자영업하거나 사람 상대 많은 직업군들도 만만치않게 대하실텐데요.
이유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경계대상이고 욕듣는거요.
그런데 그사람들이 현실에서 만나면 또 나이스 합니다.
주변인들에게 친한 사이라 말해주고, 꼭 챙겨주죠.
아이러니 합니다.
주말, 휴일 없음.
쉬어도 쉬는 게 아님.
내 환자가 안 좋으면 가야 하는 게 의사
365일 대기조
어차피 돈보고 하는 힘든 업무죠.
영구 의사면허 박탈하고 무직 유지 50억 받기
vs
80살까지 의사 하기
둘 중 뭐하겠어요.
제 주변 개원의들 하나같이 다 짠순이들.
애들 옷도 심하게 말하면 거지같이 입힌다는 공통점도 있고
건진센터 의사 수면 환자 뒷담 엄청 하고요
이비인후과 내과 다 환자를 돈으로만 보더군요ㅠ
물론 안 그런 케이스도 많겠죠
근무시간 내내내 아프다라고 들어야 되는거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상대방이 아프다는 소리만 나보면서 허면 나도 아퍼짐
평균수명이 짧대요
이런걸 묻는건 아직도 의사직업에 환상있다면
드라마 닥터 슬럼프 추천
남편의사는 하루종일 환자들과 전쟁
마누라는 하루종일 피부관리에 쇼핑에 골프에
안좋은데
왜 부모들은 의사 시키고 싶어 난리일까요?
댓글로는 남편의사인데 자식 의사되는것 반대다 소수고
의사아닌 부모들이나
부부의사인 부모들이나
다들 자식들 의대보내고 싶어 애쓰던데요.
애환있어도 다른 직업보다는 좋으니 그러겠죠.
부모가 자식 힘들고 나쁜 길 가라고 등떠미는 경우는 드물잖아요.
늙은 내 부모도 아프다아프다 하면
듣기 힘든데 주 업무가 하소연거야 당연히 싫지 않겠어요?
근데요
라이센스 힘이란 건 의사 아니여도 중요하고 큽니다
더구나 노령인구 늘면서 일이 늘지 줄진 않아요
게다가 왜 공부 잘하는 애들이 의대 가냐는데
이공계 혹은 순수과학도 같은 정도의 경제적 사회적 아웃풋이 나오면 안 가겠죠
공부 잘한 애들은 조국의 미래를 생각해야되고공부 못한 애들은 일신의 영달만 생각해도 되나요 ㅋ
광풍이 왜 불까
다 가려고 하면 광풍 되는거.
나쁜 점은 당사자가 선택시 고려해야지 사람마다 싫은게 다 다른데요
돈때문에 가는거라니깐요.
월급 500되면 아무도 안가요.
의사 본인이 아파도 환자를 진료해야 할 때가 있어요.
개인병원하는 제 친구는 다리를 다쳤는데도 진료를 해야해서
2주정도 기브스하고 목발 집고 진료했다 하더군요
개원의들 쉬고 싶을때 페이닥터 두는거 쉽지 않더라구요.
그렇게 와서 본인 과목의 진료 봐줄 수 있는 평소 놀고 있는 의사도 거의 없고 자리 비운 며칠동안 뭔일이 일어날지 몰라 휴진하느니만 못한 경우가 많다고 해요. 개인 병원 갔는데 원장 휴가가거나 병가내고 다른 의사가 며칠 진료하는거 본 적 별로 없잖아요.
저 아는 분도 고관절 부러지셨는데 병원을 비울수 없어 휠체어에 앉아 진료 하셨어요.
그리고 저는 의사건 검사건 엔지니어건 똑똑하고 그 분야에 전문적인 공부를 한 사람들이 나라를 이끄는거고 그에 응당한 대우를 받는게 맞다고 생각을 해요. 내가 그렇게 못했으니 그거 깎아내리고 왜 넌 그렇게 많이 버는데 하는 논리는 너무 뻔뻔한 것 같아요.
쪼잔해진다22222222
휴일도 마음대로 못쓰고 주 6일 한 공간에
같혀있으니 시야가 좁디 좁다.
그냥 자기 몸 갈아넣는 자영없자에요.
사람나름입니다
대학병원에 남아서 수술하시는 진짜 의사선생님들과
돈만 쫓고 쉬운일만 하고 환자속여서 과잉진료하는 양아치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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