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따. 140~150받는 알바도 너무 하기 싫네요.

아따 조회수 : 5,297
작성일 : 2024-02-13 08:08:09

알바한지 5년쯤 되는데 남편 퇴직할때 다 되서 앞으로도 10년은 더해야될것 같은데 설 지나고 오늘부터 일하려니 진짜 하기싫네요.

 

아들이 고등학생이라 10년 더 해야하다 생각하니 까마득하네요.

강도가 센 것도 아니고 겨우 하루에 6시간 일하는데..

30년 정신적 스트레스속에 일한 남편마음을 알것같네요...

IP : 39.7.xxx.22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이팅
    '24.2.13 8:10 AM (175.120.xxx.173)

    그쵸...가장이란 무게가 크죠.
    업무상 진상들을 견뎌야하는 힘듦이.

  • 2. 그렇죠
    '24.2.13 8:15 AM (222.119.xxx.225)

    저도 7년전부터 200번다고 주6일 일하는데 너무 힘들어요

  • 3. 그러니
    '24.2.13 8:30 AM (223.62.xxx.70)

    처자식 먹여 살리는 가장들 얼마나 힘들겠어요
    근데 독박육아네 뭐네 에휴

  • 4. 저는
    '24.2.13 8:35 AM (175.121.xxx.8)

    지영업이라 10시간 가까이 주6일 일하는데
    저도 나가기 싫네요.

    다른점은 돈벌이가 잘 될 때는 나가기가 덜
    싫어진다는거ᆢ

  • 5. ㅇㅇ
    '24.2.13 8:42 AM (125.179.xxx.254)

    부러워요
    원글 댓글..
    일해야하는데 일자리가 없어요 ㅜㅜ
    저도 능력부족이고 자리도 없고 ...
    100만원이라도 벌고 싶은데 써주는데가 없네요

  • 6. ....
    '24.2.13 9:10 AM (124.54.xxx.206)

    저두요
    주 5일 하루 3시간 아이랑 놀아주는 알바도 힘드네요

  • 7. ㄹㄹ
    '24.2.13 9:23 AM (165.225.xxx.166)

    한국 여자들 돈 안 번 적 없어요 다들 조금씩이라도 일하고 보태고 애키우고 살림까지 살았죠. 전업주부란 계층이 한국사회에 등장한 건 아주 짧은 기간에 일부 특정 사람들 정도죠.
    그런데도 처자식은 가장이 먹여 살려? ㅋㅋㅋ

  • 8. 223아
    '24.2.13 9:31 A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남편이 병수발하고 밥 떠먹여줬니?? 애키우느라 어제의 직업인이 오늘의 엄마가 되기도 하는데 뭘 갈라치기야

    회사 힘들면 상사한테 얘길해 !!
    애키우기 힘들면 가장의 고단함 이해못하는거야???멍충아?
    누가 이기고 지는게 아니라 그냥 다 힘든거라고

  • 9. 애도 아니고
    '24.2.13 9:34 AM (211.211.xxx.168)

    회사 힘들면 상사한테 얘길해 !!라니 ㅎㅎ

    회사생활 안해 보셨지요?

  • 10. 어우
    '24.2.13 10:00 A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어떡하나요 211 길게 해보셨어요 ㅡㅡ
    님아 이렇게 갈라치질 말라고요
    어제의 직장동료가 늘 지적이고 생사고락을 같이 하는 전우같겠지만 나오면 다 거기에서 각자의 힘듦이 있다고요

    줄여말하니 모르나본데 회사에서 까이고 집에서 풀지말고 회사일 잘 하라고요 열받게한 상사 있는데 니들 집에서노는것들 하고 부르르 떨지말고 그 전장에서 해결하라고

    회사다니는 비혼은 셀프 쓰담쓰담 해야지 배설구없어 죽겠네

  • 11. 저도
    '24.2.13 10:10 AM (125.178.xxx.88)

    10년정도 일했는데
    다시뭘해보려해도 진짜 싫어요
    일단 체력이너무딸리고
    일어나서 차려입고 어딘가를 매일 가야한다는자체가
    싫어요
    남편 불쌍하고 존경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9662 사무관들이 로스쿨가는건 17 ㅇㅇ 2024/03/30 4,047
1569661 이종섭이 다시 호주로 갈수 없는 이유 11 호주 2024/03/30 4,165
1569660 '현대차 공익제보자' 김광호 "공영운, 엔진 중대결함 .. 8 심각해 2024/03/30 1,457
1569659 이번 투표는 독립운동이다 라고생각돼요. 30 항일 2024/03/30 1,165
1569658 아이가 못됐다고 느낄 때 어떡하나요 36 ㅁㄴㄹ 2024/03/30 5,407
1569657 이 아파트 어떻게 보이세요? 11 ... 2024/03/30 3,620
1569656 불친절한데 머리 잘하는 미용실 31 ㅇㅇ 2024/03/30 5,202
1569655 곰탕을 멀티팟에 끓여도 되나요? ... 2024/03/30 517
1569654 양문석,공천 심사때 딸명의 11억 대출은 누락 20 ㅇㅇ 2024/03/30 1,436
1569653 아는 아줌마 웃기네요 14 .... 2024/03/30 4,888
1569652 젊은 층에서는 아기 안 낳기가 유행 아닐까요 39 2024/03/30 7,100
1569651 초6, 고1모고 1등급 나올때까지 영어 학습기 64 써봐요 2024/03/30 3,244
1569650 지인의 적립금 사용 답례는 뭘로? 11 ........ 2024/03/30 1,647
1569649 현수막으로 김건희 참을 만 한가요? 6 MKK 2024/03/30 2,020
1569648 일본경제는 어쩌다 나락간건가요 11 ㄴㅇㅎ 2024/03/30 2,178
1569647 아스파라거스 밑둥지름이 1센치가 넘어요 7 아니 2024/03/30 996
1569646 청와대가 어쩌다" 참담…중국인 싸구려 패키지 관광객만 .. 4 000 2024/03/30 1,313
1569645 운동가기전 도서관에서 책보고 있어요 1 2024/03/30 646
1569644 이천공 4 국부는 2024/03/30 1,277
1569643 안철수 김종인의 놀라운 콜라보레이션 ㄷㄷ 2 .. 2024/03/30 1,746
1569642 노안 오면 시력이 계속 나빠지나요 8 2024/03/30 3,711
1569641 원글 삭제합니다. 34 좋은날 2024/03/30 4,068
1569640 멘탈좀 쎄지고싶어요ㅠ 4 2024/03/30 1,798
1569639 집에서 끓인 사골한팩 어떻게 버려야할까요? 4 .. 2024/03/30 1,153
1569638 세숫비누 물 흘러내린 자국 없애는 법 알려 주세요 4 얼룩 2024/03/30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