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 노릇 제대로 안해놓고 남들같은 부모 대접 받고싶어하는

ㅇㅇㅇㅇ 조회수 : 2,644
작성일 : 2024-02-13 07:55:45

양심이 너무 없는거 아닌가요?

남들은 돈들이고 관심가지고 신경쓰고 키운 자식인데

그냥 옛날에 앞마당 개 기르듯이 밥 대충 물 말아주고

비나 피하게 해주고 입을 옷은 주고 뭐 그런식으로 알아서 크게 했는데

알아서 잘커서 부모 대접해주기를 바라는 사람들요.

 

부모로서 힘든거는 하나도 안하고 마치 자식 없는것처럼 신경도 돈도 안쓰고

편하게 살아놓고서는  자식있는 사람들이 누리는거 누려고 하는 심보는 뭔지 

진짜 자기 잘못이 뭔지 모르는걸까요? 

알지만 그냥 도둑놈 심보라서 그런걸까요? 

IP : 39.113.xxx.20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2.13 7:58 AM (223.62.xxx.157) - 삭제된댓글

    누가요? 원글님 부모님이요?

  • 2. ㅇㅇ
    '24.2.13 8:02 AM (118.235.xxx.198)

    아마도 부모님들도 그들의 부모님 들께 부모노릇 학습을
    못 받아서 그렇지 싶습니다

    부모역활을 배운게 없으니 모르는거죠
    드라마속 대사이긴한데

    부모말을 거역해도 죄의식을 갖지않는 것이 진정한 독립이란말이 공감이 갑니다

  • 3. ..
    '24.2.13 8:06 AM (115.143.xxx.157)

    우리 부모님도 비슷ㅋㅋㅋ
    저는 알콜중독 아버지랑 같이 저녁식사한게
    평생 손에 꼽을 정도인데 본인은 자식한테 극진했대요ㅋㅋㅋㅋ
    늘 카드빚, 현금서비스 받아 직장동료들한테
    술사며 그사람 붙잡고 살아서 평생 저녁을 가족과 보낸적이 없는데ㅋㅋㅋ 그래서 은행 빚독촉 전화오면 저한테 받게해서 아빠 없다하라고 여러번 그래놓고는.
    돈있으시니 알아서 잘 사시길 바라요

  • 4. ㅇㅇㅇㅇ
    '24.2.13 8:26 AM (39.113.xxx.207) - 삭제된댓글

    부모말을 거역해도 죄의식을 갖지않는 것이 진정한 독립이란말이 공감이 갑니다

    오. 이말 일리가 있네요. 저도 무조건 따라야된다는 강박이 있어서

  • 5. 뭐가
    '24.2.13 8:45 AM (1.227.xxx.55)

    문제예요.
    똑같이 갚아 주면 되는 거죠.
    그냥 물 말아서 밥 먹으라 하세요.

  • 6. 00
    '24.2.13 8:50 AM (211.197.xxx.176)

    세상엔 좋은 부모가 반 나쁜 부모가 반 같아요
    모정 부정도 없이 애를 덜컥 낳아서는 놀던 가다가
    있어서 바람피고 애들은 뒷전으로 방치하다가 서로 바람핀거 갖고 치고박고 싸우며 이혼하네 마네
    자식들 공부나 일상 교육 안 시키고 반 고아마먕 키워 놓고는 자기가 벌어 시집 장가 간다는데도 못마땅해서 뉘집 자식은 부모한테 집사줬메 차사줬네 생활비를 이만큼 줬네 어쨌네 하면서 비교질도 하죠 이런 부모밑에 자란 자식들은 대부분 부모한테 휘둘려서 살고 결혼을 해도 부모 그늘에서 못벗어나고 배우자탓을 하더라구요 웃긴건 이같은 부모들은 자신들이 자식을 잘 키웠다고 자랑하고 다니더라구요 자신들힌테 효도하는 효자라구요 자식을 자신들의 보험으러 생각하는 쌩양아치들인거죠

  • 7. 맞아요
    '24.2.13 8:56 A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오히려 학대하고 막키운 부모들이 희안하게도 나중에 자식들에게 꼭 부양 받으려고 쌍심지키고 달려들어요.

    그사람들의 공통 언어 "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에요.

    이게 당하는 자식입장에선 두고 두고 기분 나쁘고 더러워요.
    손절도 깔끔하지 않고 치덕치덕 끊임없이 들러 붙거든요.

  • 8.
    '24.2.13 9:50 AM (223.62.xxx.184)

    누구집 자식은 부모 결혼기념일 챙겨주더라 여행 어디 데려가더라~ 비교질도 잘 하지 않던가요?
    본인들도 안챙기던 결기가 언제인지 알고 자식이 챙기는지?
    내 생일도 안챙겨주면서 본인은 받길 바라더라고요~
    남의 시선이 자식보다 중요해서 그런것도 있을듯 해요

  • 9. ,,
    '24.2.13 10:07 AM (106.102.xxx.202)

    계모보다 더 악마인 어미들도 있지요
    천륜이라 어쩌나
    그렇게 끌려다니다가
    본인만 피폐하고 인생망쳐요

  • 10. ㅡㅡ
    '24.2.13 1:47 PM (1.225.xxx.212) - 삭제된댓글

    얼마나 해준게 없으면 애기때 똥기저귀 갈아준걸로 생색을 내는지..
    뉘집 자식은 집을해줬네 다른 자식들은 부모한테 어찌하는지
    보고오라는둥,
    자기는 부모로서 한거없으면서 남들 대접받는건 그저 부러운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7739 푸바오 가는 날 비가 오네요. 8 ... 2024/04/03 1,412
1567738 아파트는 두배올랐는데 금은 6배오른것 같아요. 13 2024/04/03 3,005
1567737 제주도 4.3사건의 배경과 발발 13 바로 알자 2024/04/03 1,933
1567736 순천만국가정원 워케이션센터 추천해요 8 2024/04/03 1,322
1567735 제주 4.3 이런 일도있었네요(혐) 13 ㅇㅇ 2024/04/03 1,968
1567734 히키코모리 아들 글쓴이 입니다 74 일전에 2024/04/03 20,627
1567733 힝 ㅠㅠ 푸바오 진짜 가요 ㅠㅠ 27 .. 2024/04/03 2,986
1567732 우리 동네 해운대갑도 이겨요! 19 ㅎㅎ 2024/04/03 2,205
1567731 알뜰폰 개통 본인인증 계속 실패하는데요ㅠ 3 알뜰폰 2024/04/03 1,419
1567730 일반인 인플루언서인데 4 ㅇㅇ 2024/04/03 1,778
1567729 썬크림 백탁과 톤업의 차이가 뭔지요 1 썬크림 2024/04/03 1,920
1567728 대대적으로 버립니다 7 2024/04/03 1,667
1567727 올해 팔순이신 분 생년이 언제이신지? 7 열무 2024/04/03 2,059
1567726 컵라면 뉴스 징글징글 24 ... 2024/04/03 3,023
1567725 그럼 지금까지 해외순방은 뻘짓하고 다닌건가요 35 ..... 2024/04/03 3,079
1567724 주재원 짐 다른 직원한테 위탁한다는 글 10 항공사직원 2024/04/03 1,737
1567723 이천수...말못할 사정이 이거구나.. 24 ㅇㅇ 2024/04/03 33,110
1567722 요즘 주변 나라에서 지진이 잦네요 1 ㅇㅇ 2024/04/03 1,007
1567721 김건희여사님 보고싶다 18 ... 2024/04/03 2,822
1567720 서래마을 유명한 사법고시 독서실 2 .. 2024/04/03 2,173
1567719 금값 얼마까지 오를까요? 8 순금 2024/04/03 3,056
1567718 따뜻한바닷가추천 3 어싱 2024/04/03 514
1567717 글 지웠습니다 15 45 2024/04/03 3,023
1567716 자식이란 무얼까요 11 sdgh 2024/04/03 3,684
1567715 디올백 사건처리 미루는 사이 수수 현장 사라져 3 천박한거니 2024/04/03 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