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넘게 행복했네요 ㅎㅎ
개인 기준 한국드라마 전성기 시절.
지상파 마지막 불꽃 시절 ㅎㅎ
다시보기하니
대사톤도 등장인물들 패션도 스토리도
묘하게 촌스러운듯 안 촌스러운듯
바뀐듯 많이 바뀐듯 안 바뀐듯
바로 어제같은데 날짜보니 정확히 10년 전이구나
그 드라마들이 그리운것인가
아님 그 시절이 그리운건가
더 정확하게 그 시절의 나와 우리 가족이 그리운것인가
걱정 덜하던시절
사회면도 지금보다 덜 머리아프던 시절
부모님도 건강하시던 시절
그립네요 모든게 다.